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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17:56
신차 구매는 정상적인 상태나 판매가 잘 될 때는 오히려 조건이 나빠진다. 잘 팔리는데 굳이 할인 판매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오토데일리는 이달부터 신차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말 신차 쇼핑 가이드'를 제시한다.신차 구매는 메이커들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조건 외에 특별 조건들이 많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보고 좀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훨씬 좋은 조건으로 구매를 할 수가 있다.이번 주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한 브랜드는 국산차는 르노삼성, 수입차는 폭스바겐이다. 르노삼성은 연말 목표달성을 위해 판매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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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1: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한 차종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에 나섰다. 대상 차종은 유로5 모델 약 329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조치로 약 30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사태와 관련한 4개 차종에 대해 판매 중단 지침을 내린 것은 지난 9일이다. 오토데일리가 단독 보도한 ‘폭스바겐, 한국도 판매 중단...파사트·티구안·비틀·CC 등 유로5 모델 대상’의 기사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이미 리콜을 결정한 상황에서 해당 차량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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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5: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과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폭스바겐 차량 판매가 중단됐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차량에 대해 판매 중단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 차종은 파사트 2.0 TDI 모델을 비롯해 티구안과 비틀, CC 등 2015년형 유로5 디젤 모델이다. 서울 등 공식 딜러사 관계자들은 폭스바겐 코리아로부터 이달 7일 4개 차종의 판매 중단 지침이 내려와 차량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딜러사들은 현재 수백대에 달하는 해당 모델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판매 중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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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0: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첫 발을 내딛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 사장이 한국 시장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22.4% 증가한 4329대를 판매했다. 세부적으로 E 220 블루텍(609대)과 E 250 블루텍 4메틱(478대), E 300 4메틱(309대), E 300(231대) 등 E클래스를 중심으로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E클래스의 경우 내년 풀 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올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판촉 프로모션이 적용됨에 따라 판매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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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5:5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10월 수입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한국닛산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반면, 디젤 왕국인 폭스바겐은 뚜렷한 프로모션을 내놓지 못했다. 알음알음 이어지는 할인 정책도 9월에 비해 축소했다. 5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주력 엔진 모델에 따라 각 업체의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하는 일본차 업계는 그간 디젤과 대결하거나 ‘독일산 엔진’을 강조하던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의 판매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달 중 프리우스 구매 고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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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4: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배출가스 조작 모델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미국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조작 차량은 EA 189 디젤 엔진(1.6 및 2.0 TDI)이 장착됐다. 국내 판매 차량으로 골프, 제타, 비틀, 티구안, CC, 파사트 등 폭스바겐 11종과 A4, A5, A6, Q3, Q5 등 아우디 5종 등 총 16종 12만1038대에 이른다. 지난달 말까지 EA 189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국내 판매된 차량은 티구안 2만6076대, 파사트 1만8138대, 골프 1만596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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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7: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에 따른 집단 소송이 전 세계로 빠르게 번져 나가고 있다.국내에서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구매자 2명이 차값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미국 해리스 카운티가 무려 120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폭스바겐그룹을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이 걷잡을 수 없어 확산되고 있다.이번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이 폭스바겐그룹 자신이 1100만대에 대한 조작을 모두 인정한 만큼 급발진 문제가 규명되지 않았던 토요타 사태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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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5:0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스캔들이 점입가경이다. 기업 신뢰도 추락은 물론 미국에서만 2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천문학적인 보상비용이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작년 1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유사한 사안으로 적발됐는데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사례가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처벌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작년 1월 배출가스와 관련한 부품을 인증 때와 다른 것으로 사용하다 환경부의 사후검증 과정에서 적발됐다. 하지만 처벌은 약했다. 과징금 상한액인 10억원만 부과됐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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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6:19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고가의 고급 전기차를 판매하는 테슬라가 자동차 업계의 본격적인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성공하겠어?”라는 의구심으로 바라보던 업계는 “내 시장을 지켜야해”라는 의무감으로 무서운 도전자를 상대하기에 이르렀다. 모델S 하나로 성공신화를 일궈낸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39조원에 이른다. 쉽게 짐작이 안가는 숫자니 비교를 위해 주요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을 살펴보자. 현대차는 36조원, 기아차는 21조원이다. 테슬라보다 작다. 아우디가 46조원, 르노가 30조원이고 혼다는 67조원, 닛산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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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01:42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컨셉트카를 포함해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던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변했다. 올해는 유럽 시장 자동차 판매 상승세를 반영한 듯 소위 ‘잘 팔리는 차’들이 전면에 부각됐다. 지난 2013년 BMW의 i3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의 열풍이 모터쇼를 장식했다면 올해는 유럽에서 잘 팔릴 차를 각 브랜드가 출시했다. ‘물들어 올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체코, 이탈리아 등 유럽 브랜드는 잘나가는 C, D 세그먼트의 신차를 선보였다. 15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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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06:25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이 가로배치형 통합 플랫폼 MQB를 적용한 최초의 SUV 2세대 티구안을 출시했다. 더 넓고 낮고 넓어진 신형 티구안은 기존 모델 대비 24% 이상 연비를 개선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시장을 겨냥한 롱휠베이스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14일 프랑크푸르트 프라포트 아레나에서 개최한 ‘폭스바겐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2세대 티구안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의 티구안 디자인에 최근의 폭스바겐그룹 SUV의 디자인 경향을 추가한 외형을 바탕으로 유로6 엔진을 장착했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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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17:47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주요 브랜드의 신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1. 현대자동차 ‘i20’ 현대자동차는 유럽시장 전략모델 i20의 CUV 모델 액티브를 최초로 공개한다. 유럽에서 인기 있는 B세그먼트 차종이다. 기존 5도어 i20에 비해 20mm 높여 CUV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엔진은 3기통 1.0리터 터보 GDI로 100마력, 120마력의 두 가지를 연말부터 추가 적용한다. i20의 또 다른 모델 ‘i20 N Sport’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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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5:40
[화성=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27일 남양연구소에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4세대 스포티지(The SUV,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의 경쟁 모델로 내수 및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 티구안을, 북미 지역에서는 혼다 CR-V를 각각 꼽았다. 다만 내수는 지난 3월 출시된 현대차 신형 투싼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다. 파워트레인과 안전 및 편의 사양, 그리고 가격대 등이 사실상 동일하기 때문이다. 기아차 RV총괄 2PM 허재호 팀장은 “강인하며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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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06:12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골프 등 총 46만1300대에 대해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폭스바겐(VW)은 지난 1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인기 소형 모델 골프 등 총 46만 1300대에서 특정 상황에서 부품에 문제가 발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 대상은 2010-2014년형 골프와 파사트, 제타, 티구안 등이다.폭스바겐측은 이 문제와 관련해 사고나 부상 등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미국에서 42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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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13: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업계의 판매 전략에 따라 크게 요동치고 있다.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계를 포함한 유럽차가 전체의 80.4%를 점유한 가운데 해당 업체의 할인조건, 판매전략, 물량공급 여부에 따라 판매량이 24% 이상 오르내리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차의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14.7% 감소한 2만707대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3% 늘었다.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4만539대로 전년 동기간에 비해 25.1% 늘었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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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18: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일부 수입차의 공인연비 수정이 논란에 휩싸였다. 다수 매체가 ‘연비 부풀리기’, ‘뻥연비’, ‘사후 측정 피하기’ 등 해당 업체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수입차 업체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항변에 나섰다.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 공인연비를 등록한 디젤차는 국산차 48종, 수입차 51종 등 총 99종이다. 쌍용차 티볼리, 포드 몬데오 등과 같이 새롭게 출시된 신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기존 모델과 비교해봤다. ◆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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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09: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의 월간 판매대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의 기록을 불과 3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차는 전월 대비 32% 증가한 2만4275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는 36.4%나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5744대로 월간 5000대 선을 최초로 넘었다. 폭스바겐은 4321대, 벤츠는 4196대, 아우디가 2150대로 독일 주요 4개 브랜드가 총 1만6411대를 기록해 전체의 67.6%를 차지했다.배기량별로는 2.0리터 미만이 전체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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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07: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유럽 최대 자동차기업인 폭스바겐이 이달 초 유로6 기준 엔진을 장착한 유럽사양의 신형 티구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폭스바겐의 티구안은 지난 7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SUV다.티구안은 풀체인지가 임박했지만 엔진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엔진을 탑재, 제품력을 향상시켰다.신형 티구안에는 유럽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신형 직분사 2.0 직렬 4기통 터보디젤 'TDI'를 탑재, 출력을 기존 140마력에서 150마력으로 끌어 올렸다.또 고출력 버전도 177마력에서 184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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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23:0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이나 BMW 등 수입차업체들이 판매를 늘리고자 할 때 내 거는 판촉 전략 중의 하나가 계열 파이낸싱 회사와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이다.직영 파이낸싱 회사와의 연계 프로모션은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금리인 7-8%대보다 훨씬 낮은 3-4%의 저금리나 혹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현금 할인의 형태로 제공된다.직영 파이낸셜서비스와의 연계 프로모션은 대부분 자동차업체와 파이낸싱 회사, 판매딜러가 일정 비율로 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로 이뤄지기 때문에 단독으로 금융을 제공하는 할부금융사보다는 조건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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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4: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실제 연비 측정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정부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은 BMW코리아와 FCA 코리아가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한데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법원에 과태료 재판을 신청했다.이에 따라 이들 양 사의 연비과장에 따른 과태료 부과 적합성 여부는 법원의 판단에 따르게 됐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BMW 코리아와 크라이슬러. 피아트 수입업체인 FCA 코리아가 연비 부적합 판정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서울 중앙지법에 과태료 재판을 청구했다.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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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00: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패밀리카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안정적인 주행성능, 뛰어난 연료효율성 등을 추구한다. 이 같은 요건을 충족시키는 중대형 세단과 SUV는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중대형 세단과 SUV는 분명 안전하고 후회 없는 선택이지만, 다소 지루하다. 남들과 똑같은 선택에 무엇인가 불만스럽다. 때문에 개인과 가족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새로운 패밀리카의 등장은 언제나 옳다. 한불모터스가 이달 선보인 푸조 뉴 308 SW 1.6 모델은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새로운 패밀리카다. 시장 내 높은 경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