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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12:5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 2013년 양산차 연비 사후관리 결과, 허용오차범위인 -5%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BMW 미니와 아우디.폭스바겐, 크라이슬러코리아에 대해 최대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산업부는 지난 달 31일 사후관리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아우디 A4 2.0 TDI,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크라이슬러 짚 그랜드체로키에 대해 각각 300만원씩, BMW 미니 쿠퍼 컨트리맨에 대해서는 400만원의 과태료 부과 고지서를 발송했다.정부의 과태료 부과에 대해 해당 수입차 업체들은 본사와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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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19:55
[편집자 주] 2014년 자동차 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를 겪었다.한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사상 첫 글로벌 800만대 도전과 역대 최대 판매 기록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내수 시장, 그리고 연 20만대에 육박한 수입차시장까지 역사적인 한 해가 될 전망이다.환경적으로 원고엔저 등 환률로 인한 수출 부문 타격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이 대폭 줄어드는 위기를 맞았다. 내부적으로는 수 많은 논란 끝에 저탄소세협력금제의 시행 연기와 싼타페·코란도 스포츠 등 일부 차종의 연비 과장 논란, 그리고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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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5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 수입차 구매는 30대와 40대가 주도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등 일부 모델은 여성 구입비율이 절반에 달하고 있는 등 여성들의 수입차 구매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올 1-11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수입신차의 구매성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수입차 등록댓수는 17만9천239대로 전년 동기대비 24.4%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전체 신차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수입차 비중이 지난해의 10.4%에서 12.4%로 2.0%나 포인트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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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17: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3년째 ‘신년가격인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 한해에도 차명을 바꾸며 가격을 인상하거나 가격인하 요소가 생기기 몇 달 전에 슬그머니 가격을 올렸다가 내린 정황이 포착됐다. 회사는 옵션변경이나 수입가격의 변화를 이유로 들었지만 같은 기간 여타 브랜드의 가격은 오히려 내려가 설득력이 떨어진다.오토데일리가 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량 상위모델의 올해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별다른 이유 없이 가격을 올리거나 인하 혜택이 발생하기 직전에 가격을 올렸다가 마치 값을 낮춘 듯 변경한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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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08: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차업체들이 갖는 고민은 특정 모델을 도입했을 때 생각대로 팔리지 않아 재고를 떠 안았을 때와 생각보다 잘 팔리는데도 필요로 하는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다.대체로 국내에서 잘 팔리는 모델은 글로벌시장에서도 잘 팔리기 때문에 그만큼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렉서스 ES300h나 NX300h, 메르세데스 벤츠 E220CDI, 짚 체로키 등이 이 경우에 속한다.한국닛산이 지난 11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 캐시카이 디젤의 경우도 글로벌시장에서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가 높다.영국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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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10: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나란히 월 3천대 판매를 넘겼다. 메르세데스-벤츠는 9월 한 달간 전월대비 15.4% 늘어난 3538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연간 누적 판매는 2만6596대로, 지난해보다 43.1% 증가했다. 벤츠는 E 220 CDI(610대), E 250 CDI 4MATIC(419대), E 300 4MATIC(317대), C 220 BlueTEC(342대), C 200(227대) 등 E클래스와 C클래스가 판매를 견인했다. 같은 기간 BMW는 총 3303대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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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17: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판매를 위해 지난 6월 도입한 ‘골프 1.4 TSI 블루모션’이 국내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지 못해 수개월 째 발이 묶여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가솔린 모델인 ‘골프 1.4 TSI 블루모션’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 등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했으나 국내 배기가스 인증을 통과하지 못해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디젤모델인 골프 1.6TDI와 2.0TDI, GTD, 그리고 가솔린 터보모델인 GTI는 판매하고 있지만 1.4TSI 모델은 도입한 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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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3: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2013년 양산차 연비 사후관리 결과, 허용오차범위인 -5%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BMW 미니와 아우디.폭스바겐, 크라이슬러코리아에 대해 최대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산업부 에너지수요관리협력과 관계자는 1일, "사후관리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아우디 A4 2.0 TDI,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크라이슬러 짚 그랜드체로키, BMW 미니 쿠퍼 컨트리맨 등에 대한 소명절차가 끝났다"며 "이 달 중 해당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산업부는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은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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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15: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폭스바겐 차량들이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 폭스바겐 딜러 네트워크에 따르면 9월 특별 프로모션 실시 차종을 중심으로 차량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8월 새롭게 출시된 파사트 1.8 TSI 모델은 오는 11월까지 계약 물량이 소진됐다. 티구안 2.0 TDI 모델도 한 달이상 출고 대기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전시장 한 곳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지난 주말까지 계약대수만 2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를 질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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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4 11: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차를 중심으로 올해 유럽차 수입 판매가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부터 8월까지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기대비 24.6% 증가한 12만8817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유럽차 등록대수는 10만4683대로, 수입차 시장의 81.2%를 차지했다. 특히 독일차 비중은 9만1769로, 전체 71.2%를 기록했다. 8월까지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 2만6834대, 메르세데스-벤츠 2만3058대, 폭스바겐 2만1037대, 아우디 1만9158대 등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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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6: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수년간 SUV 인기가 급등함에 따라 추천 문의도 부쩍 많아졌다. 제조사 및 수입사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선택의 즐거움과 함께 고민도 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주행성능과 연비는 물론, 실내공간까지 넉넉한 SUV를 원한다. 거기다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까지 합리적인 모델을 찾은 욕심을 부린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다들 비슷비슷하다. 고가의 재산인 만큼 보수적인 선택을 하기 마련이다. 바로 베스트셀링카다.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SUV인 현대차 싼타페와 폭스바겐 티구안을 전격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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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15:2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딜러에 근무하는 한 영업팀장은 “판매량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딜러와 영업직원들의 형편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딜러 마진과 영업 수수료가 높은 수입차의 경우, 판매량이 늘어나면 판매딜러와 영업직원들의 수입도 그만큼 증가하게 된다.하지만 폭스바겐은 예외다. 올들어 지난 7월까지 폭스바겐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총 1만8천525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36.6%나 증가했다.이는 월 평균 2천646대로, 연말까지는 적어도 3만2천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토마스 쿨 사장이 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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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3 07:43
폭스바겐의 인기 SUV 티구안이 연료시스템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폭스바겐이 판매한 티구안 일부 모델에서 특정조건에서 윈터 연료를 사용할 경우, 기포가 생기면서 연료흐름이 지연 충돌 위험성이 증가하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은 2007년 7월부터 2014년 6월 사이에 제작, 판매된 티구안 15만1천대이다.티구안은 국내에서도 연간 5-6천대씩 팔리는 폭스바겐의 주력 SUV 모델이다.폭스바겐은 오는 19일 이같은 사실을 차량 소유자들에게 통보하고 무료로 연료펌프 압력을 높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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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2 08:5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차의 한국시장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앞질렀다. 지난해 기준 일본의 수입차 판매량은 34만6천대로 한국의 2.2배 규모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와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지난 7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 독일 5사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1만3천24대로 일본의 1만2천881대를 140여대 차이로 앞섰다.한국의 독일차 판매가 일본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가운데 아우디는 2천860대로 일본보다 무려 1천대 가량 많이 팔렸으며 BMW도 3천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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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5: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이 BMW 520d를 제치고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우수한 제품력과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결합해 월 최다 판매고를 경신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BlueMotion)은 전월대비 38.9% 급증한 906대를 판매했다. 티구안이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른 것은 2013년 10월과 11월, 그리고 2014년 5월 등에 이어 4번째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신규등록 누적집계에서 총 4581대를 달성하며, BMW 520d(4413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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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0: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벌써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7월까지 올해 수입차 신규등록 누적대수가 11만237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9440대보다 25.6% 증가한 수치다. 지난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동월대비 21.1% 늘어난 1만8112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BMW(3353대), 메르세데스-벤츠 (3349대), 폭스바겐(3157대)이 월 3천대 고지를 나란히 넘어섰다. 아우디는 2860대로 아쉽게 월 3천대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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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07: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가 지난 29일, 일본에서 신형 컴팩트 SUV 'NX'를 본격 출시했다.'NX'는 렉서스 라인업에서 RX 아래에 위치한 렉서스의 첫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하이브리드모델인 NX300h시리즈와 터보모델인 NX200t 시리즈 등 두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NX200t에는 렉서스 최초의 터보인 신형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NX300h에는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엔진에 모터가 조합됐으며 국내에는 오는 10월 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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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20: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업계와 연비 검증기관 간 팽팽한 대립이 끝없이 이어졌다. 연비 사후관리 공청회는 각자의 주장만 되풀이한 자리로 끝났다. ‘2013년도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사후관리 조사 결과 공개토론회’가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석유관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련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서울대 민경덕 교수와 아주대 이종화 교수가, 수입사는 BMW와 아우디·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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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11: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에 대한 정부의 연비과장 판정과 관련, 소비자들을 대리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법무법인 예율(대표변호사 김웅)이 이번 연비소송과 관련해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갖는다.법무법인 예율 대표인 김웅변호사는 "이번 싼타페와 코란도스포츠의 연비과장 문제와 관련, 소비자 대표들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나 법원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변호사는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 연비소송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법무법인 예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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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달 자동차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차 업체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측정 결과에 대해 반격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비 조사 결과에 대한 수입차업체들의 반발이 커지자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연비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이번 토론회는 산업부의 연비측정에 대한 업계의 불신을 해소하라는 윤상직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크라이슬러코리아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코리아 등 이번 연비 사후관리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차 업체들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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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13: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파사트 2.0 TDI의 가격을 낮추고 상품성 강화에 나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 2.0 TDI에 펜더 사(社)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하고, 가격을 3890만원까지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트렁크에 위치한 서프우퍼를 포함, 총 9개의 스피커를 통해 고품질 음질을 구현했다. 특히 고음과 저음에서 깨끗한 음질을 구현하는 펜더의 클래식한 음색과 저음역 리스폰스와 세심한 중음이 합쳐져 라이브 음악의 생생함을 지원한다. 고급 편의 사양을 추가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