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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제국의 부활 이끌 신차 11종 공개

  • 기사입력 2015.10.29 18:52
  • 최종수정 2015.10.31 00:34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28일(독일 현지시각) 3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산하 각 브랜드의 주요 신차를 공개했다. 작금의 위기를 타개할 전략적 핵심 신차 11종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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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앞서 7세대 골프 등에서 검증된 혁신적인 MQB 플랫폼을 채택한 폭스바겐 그룹 내 첫 번째 SUV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한층 넓고 길어졌으며, 강인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신형 티구안은 유럽 시장에서 내년 4월 출시가 예정됐다.

 

◆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아우디는 신형 A4와 더불어 e-트론 콰트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해당 모델은 총 3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운전의 즐거움을 위한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으며,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됐다. 당초 2018년 출시가 예정됐으나 디젤 스캔들 이후 개발 및 양산에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르쉐 911 카레라 S & 카브리오

포르쉐는 420마력의 신형 911 카레라 S와 카브리오를 출시한다. 신형 911 카레라 S와 911 카레라 카브리오는 한층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은 물론,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섬세한 디테일이 더해졌으며, 실내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완성도 높은 품격을 연출했다.

 

◆ 벤틀리 벤테이가

6.0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이 장착된 최고급 SUV이다. 영국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하며, 우아한 조형미와 강인함 그리고 당당함이 어우러진 모던 브리티시 럭셔리를 내세운다. 브랜드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어떤 지형에서도 누빌 수 있는 강력한 성능, 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벤틀리의 새로운 미래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

610마력(ps)의 5.2리터 V10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며, 최고안전속도는 325km/h이다. 아벤타도르 로드스터와 동일한 방식으로 재설계됐으며, 소프트톱이 장착된다. 

 

◆ 스코다 슈퍼브 콤비 스포트라인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강조한 스코다 슈퍼브 콤비에 강력한 주행 성능이 더해진 스포트라인 모델이다. 뒷좌석 폴딩시 최대 2000리터에 가까운 적재 공간이 강점이며, 폭스바겐의 최신 파워트레인 기술로 한 단계 진화한 스포츠 웨건이다. 스코다 브랜드의 한국 진출 여부에 따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세아트 레온 크로스 스포트

엔트리급 3도어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결합된 신개념 모델이다. 볼보자동차가 최근 국내 선보인 V40 크로스 컨트리(CC)와 유사한 성격을 갖진 모델로 평가할 수 있다.

 

 폭스바겐 신형 멀티밴

내년 6세대 신형 멀티밴이 출시된다. 유럽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모델로, 15% 가량의 연비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 두카티 디아벨 카본

프런트 펜더, 연료탱크 커버, 리어 시트 등에 카본 소재를 사용했으며, 배기 매니폴더 등은 세라믹 코팅을 적용했다. 엔진을 비롯한 주요 구성부의 경우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으나, 적극적인 신소재 도입으로 경량화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만 TGX D38 & 스카니아 R 730 6x4 스트림라인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플래그십 라인업 모델로, 첨단 편의 장치 및 외관 디자인의 부분 변경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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