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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8 14:55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BMW코리아도 한-EU FTA 발효 이전에 전 차종의 판매가격을 인하했다. BMW코리아는 이달 프로모션을 통해 한-EU FTA 발효로 인한 가격인하분을 먼저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BMW가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전 차종은 기존에 비해 평균 1.37%가 인하됐다. 조정된 가격은 320d가 종전의 4천890만원에서 4천820만원으로 70만원이, 520d가 6천240만원에서 6천150만원으로 90만원이, 528i가 6천890만원에서 6천790만원으로 100만원이, 730Ld가 1억3천500만원에서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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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5 14:49
일본차 판매딜러들이 일본차 인기가 시들해지자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은 독일차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차로 세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딜러를 모집중인 서울 수도권 지역 가운데 서울 강서와 일산지역 딜러에 렉서스 서초 딜러인 프라임모터스의 관계사인 프리마모터스가 선정됐다. 프리마모터스는 렉서스 프라임의 지원하에 이 회사 부사장으로 있던 정재훈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서울 강서와 일산지역의 크라이슬러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또, 현재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경기 분당딜러와 코스모스모터스가 맡고 있던 서울 대치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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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3 11:41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폭스바겐, 포르쉐 등 독일자동차업체들이 지난 한햇동안 한국시장에서 무려 1천4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와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등 5개 독일차업체들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총 5만1천692대를 판매, 3조1천130억원의 매출액과 1천4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챙겼다. 독일차업체들의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대비 60.8%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전체 한국 수입차판매량의 57.1%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히,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2개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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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3:59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산 차들이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BMW 그룹이 3월 한달 동안에만 무려 3천300여대에 달하는 전무후무한 월간 판매기록을 세운데 힘입어 독일차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차협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BMW그룹과 아우디 폭스바겐그룹,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등 독일산 차량 판매량은 총 1만6천74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만1천434대보다 40.6%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독일차 점유율도 지난해의 57.4%에서 올해는 62.5%로 5.1% 포인트나 상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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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21:13
한국시장에 진출한 일본차메이커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부 총판업체를 통해 진출한 후발주자들은 자금이 바닥나면서 철수 또는 다른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한국 수입차 사상 초유의 1만2천356대를 판매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혼다코리아는 지난 2009년 4천905대, 2010년 5천812대로 2년 연속으로 심각한 판매부진을 겪으면서 판매딜러들이 고사 직전까지 몰리고 있다. 혼다 코리아의 판매딜러들은 2009년 월 평균 판매댓수가 고작 45대, 판매가 약간 회복된 지난해에도 54대에 그쳤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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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22:42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9만대를 돌파했다. 또, BMW코리아가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으며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차 3인방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0년 수입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총 9만562대로 전년도의 6만993대보다 48.5%가 증가, 사상 처음으로 9만대선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BMW코리아는 1만6천798대로 지난 2009년에 이어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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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5 13:14
포드자동차의 알란 멀렐리CEO는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 이후 "오바마 행정부가 한국의 자동차시장을 열어제쳤다"고 대대적인 환영을 표했다. 포드는 한미FTA 추가협상 개시 이후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주요언론에 실은 광고를 통해 한미 자동차 불균형을 지적하면서 한국 자동차시장의 추가개방을 거세게 요구해 왔다. 디트로이트 뉴스등 일부 미국 언론들은 이번 협상은 "미국 자동차의 일방적인 승리"라며 "미국의 큰 자동차 수출시장이 열렸다"면서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 이후 가장 큰 무역협정이 타결됐다"고 반겼다. 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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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20:20
독일 포르쉐가 자사를 비방하는 듯한 광고를 게재한 닛산자동차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포르쉐는 영국닛산이 7월 초부터 개시한 GT-R과 370 Z의 PR캠페인인 'How to beat the Germans(독일차를 패배시키려면)'이라는 광고에 대해 이를 시정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영국 언론이 지난 16일 보도했다. 문제의 PR캠페인은, 영국닛산이 7월 초 '굿 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맞춰 개시한 것으로, 이 광고 사진에는 370 Z의 도어에 BMW, 아우디, 포르쉐의 엠블럼이 그려져 있으며, 각 엠블럼 옆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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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07:38
독일차들의 판매확대와 일본차의 부진이 판매딜러들의 경영상황에 그대로 반영, 벤츠와 아우디 딜러들은 지난해 짭짤한 수입을 올린 반면, 일본, 미국업체와 볼보, 푸조등은 여전히 적자에 허덕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이 전년대비 11.3% 증가했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주요 판매딜러들도 큰 폭의 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벤츠 최대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순이익이 전년도의 44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43억원으로무려 3배이상 증가했고, 한성과 경합중인 더 클래스 효성 역시 23억8천원으로 전년도의 9억원보다 2.3배나 늘어났다. 부산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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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16:51
도요타, 혼다, 닛산, 미쓰비시 등 일본 수입차들이 부진 만회를 위해 대규모 할인과 함께 일본 투어등 다양한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이달에 주력모델인 어코드를 구입할 경우,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200만원 주유상품권 제공하는 파격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 시빅 하이브리드카에 대해서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나 300만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혼다코리아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판매를 하기는 지난 2004년 한국 진출이후 처음이다. 한국도요타자동차도 이달에 캠리를 구입할 경우, 최고 60만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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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21:43
한국산자동차가 중국에서 중국산 자동차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브랜드 전략 연구소와 중국 정보공유사이트인 서치나가 공동으로 2010년 1월부터 2월에 걸쳐, 중국시장에서의 자동차브랜드 파워 조사(Car Brands 2010 in China)를 실시한 결과, 독일 아우디브랜드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한국은 중국 토종브랜드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현대. 기아자동차는 올해 중국에서 양사를 합쳐 전년대비 23% 가량이 늘어난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는 등 갈수록 판매가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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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 07:50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종은 아우디의 A6 롱휠베이스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의 조사및 뉴스 전문업체인 서치나종합연구소가 일본 브랜드 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44만명의 중국 현지 모니터를 활용해 조사한 Car Brands 2010 in China 결과에 따르면 아우디 A6L이 73.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아우디 A8이 2위, 아우디 A4가 3위, 아우디 Q5가 4위로 1위부터 4위까지를 아우디 차종이 휩쓸었다. 5위는 BMW X5가 차지했고 벤츠 S클래스는 7위에 랭크되는 등 중국시장에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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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8 18:47
국내에서 신차를 팔고 있는 수입차업체들은 한국 사회에 과연 어느정도의 공헌활동을 할까? 2009년 회계년도를 기준으로 각 수입차업체들의 매출액 및 기부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한국 현지법인인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해에 소외계층이나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금 등에 총 4억6천만원의 기부금을 지출했다. 이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지난 해 총 매출액인 2천728억원의 0.17%에 해당되는 것이며, 매출액이 무려 9조5천325억원에 달하는 국산차업체인 GM(제너럴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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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00:20
한국 수입차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자동차업체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어땠을까? 이들 4개 독일업체들이 지난 한해동안 한국시장에서 판매한 차량은 총 3만1천742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브랜드 중 가장 잘나가는 업체는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9월 신형 E클래스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무려 6개월째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23.3%가 증가한 총 8천911대를 판매, 매출액 6천751억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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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4:16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고급차메이커들의 한국산 부품 사용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이들 독일업체들은 지난해부터 국내에 자사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현지 판매법인 내에 한국산 부품 구매 전담팀을 조직, 운영해 오고 있다. 독일차업체들이 구입해 가는 한국산 자동차 부품은 램프류와 안전벨트, 타이어 등 소모성 부품은 물론, 차량의 핵심부품인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와 서스펜션, 기어박스, 차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무역협회와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대 독일 부품수출액은 지난 2006년 1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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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11:56
기아자동차가 내달 말 국내에서 출시될 신형 TF(개발코드명)를 글로벌 전략차종을 육성한다. 기아차는 오는 4월29일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공개하기 앞서 TF의 주력 해외시장인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31일 개막될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어 4월 중순 경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유럽과 국내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공식적인 신차출시 행사를 해외에서 먼저 실시하는 것은 TF가 처음이다. 기아차관계자는 TF는 디자인 등 설계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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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12:59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상에서 발생한 도요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급가속 사고가 운전자의 거짓말이거나 실수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언론보도에 의하면 미국 연방조사 당국은 브레이크에 특수한 마모 패턴이 발견, 운전자의 설명에 의문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근교 인터스테이트 8호선에서 파란색 2008년형 프리우스를 몰고 가던 제임스 사이크스씨(61)는 긴급전화로 아무장치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속도가 시속 90마일(144km)까지 급상승했다며 당국에 신고했으며 결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경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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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08:08
국내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수입차업체들의 2010 부산모터쇼 불참 결정에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부산여성NGO연합회 등 220개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MW 매장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산모터쇼 불참 수입차업체들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와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등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최근 몇 년동안 수입차 상설 판매전시장을 부산지역에 대규모로 설립, 매출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으면서도 정작 부산 시민의 대축제이자 상징인 부산모터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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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10:37
올들어 국내 수입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6천438대로 지난 1월의 6천377대보다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의 3천663대 보다 75.8%가 증가한 것으로, 2월의 경우 근무일수가 평월보다 평균 2-3일 가량 짧은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실적이다. 이에따라 2010년 2월까지 국내 수입차 누적판매량은 총 1만2천815대로 전년 동기의 7천423대 보다 72.6%가 증가했다. 이같은 수입차 판매량은 국산차 5위업체인 쌍용차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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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6:01
스위스의 튜닝 전문업체인 린 스피드사가 오는 3월2일 개막되는 2010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양산예정 소형 전기차 컨셉카인 UC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차는 2시트 시티 커뮤터로 대규모 양산을 목표로 개발됐다. 린 스피드사는 지난 1977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 독일차의 튜닝을 전문으로 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제네바모터쇼에 참신한 컨셉카를 출품, 화제를 모으기로 유명하다. 지난 2009년 발표한 iChange(아이체인지)는 세계 최초로 승차정원에 맞춰 변환되는 보디를 적용한 컨셉 전기차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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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18:35
독일차들의 강세속에 수입차 판매가 큰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0년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작년 1월의 3천760대 보다 69.6%가 증가한 6천377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6천116대 보다도 4.3%가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363대로 1위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굳혔으며, BMW가 1천93대로 2위 아우디가 668대로 3위, 폭스바겐이 512대로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리콜파문에 휩싸인 도요타는 441대로 5위, 혼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