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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16: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이용해 일본업체들이 신차 도입선을 관세가 낮은 미국으로 변경하면서 미국산 수입차의 국내 반입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들어 미국산 자동차의 국내 수입대수는 총 2만106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78.9%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승용차가 2만536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픽업등 트럭이 273대, 버스가 101대 가량 수입됐다. 미국산 승용차의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84.6%나 늘었으며 특히, 배기량 1500cc 이상 2000cc 미만 소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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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15: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제네시스·에쿠스, 마음대로 타 보세요.’ 현대자동차가 럭셔리 수입차들이 빠르게 잠식해 가고 있는 서울 강남의 고급차시장 탈환에 나섰다. 서울 강남의 고급차 시장은 이미 BMW나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가 장악한 지 오래다. 올들어 6천만원 이상 고급차시장 점유율은 국내 최대업체인 현대차를 넘어서고 있다. 고급차 전체 판매량에서도 에쿠스와 체어맨, 제네시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30% 이상 줄었으며 지난 5월 출시된 기아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K9도 월간 판매량이 겨우 500대 수준에 그치는 등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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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17: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닛산, 토요타에 이어 혼다자동차까지 미국산 신차를 국내에 들여오면서 메이드 인 유 에스 에이(Made in U.S.A.) 차량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와 혼다차 등 일본차들이 엔고를 피해 신차 도입선을 기존 일본에서 미국으로 변경하면서 미국산 신차의 국내 도입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도입되고 있는 미국산 일본차는 닛산 알티마와 인피니티 JX, 토요타의 주력 차종인 캠리, 대형 미니밴 시에나, 럭셔리 크로스 오버 벤자 등 총 5개 모델에 달하고 있다. 올들어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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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08: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에쿠스, 제네시스, 체어맨, K9 등 국산 고급대형차들이 수입차에 크게 밀리고 있는데다 국내 시장에서의 수입차 점유율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높아지자 국산차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올 들어 체어맨과 제네시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30% 이상 줄었으며 지난 5월 출시된 기아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K9도 월간 판매량이 겨우 500대 수준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수입차 판매량은 무려 22% 이상 치솟고 있으며 특히, 고급 수입차가 많이 팔리는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수입차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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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17: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의 총판을 맡고 있는 아주그룹이 이번에는 수입차 부품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아주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계열사인 아주모터스는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들과 제휴, 국내에서 독일차를 중심으로 수입차 부품 유통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주모터스는 최근 수입차 부품 유통을 전담하는 별도법인을 설립했으며 오는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코르테코(Corteco), 헹스트(Hengst ), 메일레(Meyle)등 3개 독일 자동차부품업체들의 국내 진출 및 파트너쉽을 체결한 뒤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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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09:0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내외에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독일 BMW가 한국 진출 17년 만에 연간 판매량 3만대라는 새로운 기록 갱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BMW는 지난 10월말까지 전년 동기대비 17.7%가 증가한 총 2만4231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월 평균 2423대가 판매된 것으로, 앞으로 남은 두 달 동안 월 2884대씩 판매 한다면 한국 진출 17년 만에 연간 판매량 3만대를 넘어서게 된다. 국산차 5위업체인 쌍용자동차의 지난해 내수시장 판매량이 3만8600여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BMW의 이같은 판매량은 매우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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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10: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입차 누계 판매가 1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가 위축된 가운데, 지난해 연간 수입차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한 10만7725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누적 판매량은 BMW가 2만4213대, 메르세데스-벤츠가 1만7276대, 폭스바겐이 1만4591대, 아우디가 1만2641대, 토요타 8868대 등 순을 기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 브랜드 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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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17:19
[카앤트루 권혁훈기자]독일차들이 금년 최고의 판매고를 올린 반면 서비스센터는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됐다.올해 신규로 서울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한 메이커는 BMW가 유일하다. BMW는 올해 구로와 역삼에 각각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폭스바겐은 올 11월에 문정동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BMW의 관계자는 "서울지역에 13개의 서비스센터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까지 전국에 16개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판매량에 맞춰 계속 늘려가겠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현재 서울지역에 5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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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5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수익성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시장에서 에쿠스와 제네시스 등 고급차 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대도시에 플래그십 매장과 브랜드 전시장을 대거 오픈하는 등 판매거점 고급화와 대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이원희 재경본부장은 25일 가진 2012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원희 본부장은 국내에서 내년에 서비스 혁신 통해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는 브랜드 가치 향상에 따른 고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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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21:27
렉서스브랜드의 기함 LS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렉서스 브랜드는 11일 일본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렉서스측은 이날 일본 국내에서의 사전 계약이 목표치인 월 300대의 17배에 달하는 5000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앞서 지난 7월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특별 이벤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신형 LS모델을 공개했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11월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신형 LS는 5세대 페이스리프트모델로 기본모델인 LS460, 롱 휠베이스모델인 LS460L, 하이브리드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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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16:16
중국서 일본차에 대한 불매 운동 등 반일 감정으로 가장 혜택을 많이 본 업체는 독일차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지난 9월 중국 신차 판매대수는 총 161만74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8%가 감소,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같은 감소세는 센가쿠 열도를 둘러싼 중.일관계 악화로 일본차가 무려 40.8%나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일본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12.2%로 지난 8월에 비해 6.5% 포인트가 떨어졌다. 토요타자동차는 전년 동월대비 48.9% 감소한 4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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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0 16: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신형 아발론 출시를 앞두고 국내사양 및 판매가격 등을 검토하는 것 알려졌다. 한국토요타 및 업계 관계자들은 이르면 내년 3월 국내에서 아발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발론 역시 신형 캠리와 벤자 등에 이어 미국에서 수입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는 올해 9월까지 5500여대가 판매된 신형 캠리에 이어 내년 상반기 아발론을 선보이며 시장점유율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토요타는 아발론 국내 판매 가격을 5000만원 초중반대로 검토하고 있다. 4세대 아발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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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0: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불구하고, 9월 사상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9월 한 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대비 14.6%, 전년대비 20.6% 증가한 1만212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각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각각 2308대와 2062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을 선도했다. BMW는 520d(515대)와 320d(459대), 메르세데스-벤츠는 E300(593대)와 E220 CDI(259대) 등 핵심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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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9 17: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INFINITI)가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이하 M30d)’를 선보이며, 한국 시장에 남다른 브랜드 철학 ‘Inspired Performance’를 관철시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고유가 여파로 인해 높은 연료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디젤 수입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래 전부터 디젤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한 유럽 메이커, 특히 독일차에게 이 같은 시장 환경의 변화는 제품경쟁력 향상으로 직결됐다. 이 가운데 인피니티가 지난 2월 일본 브랜드 최초로 디젤 엔진을 탑재한 ‘올 뉴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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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07: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이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유럽지역에서의 판매부진 만회와 유로화 약세를 배경으로 수익성이 높아진 일본과 한국 신차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공략에 나선다. 폭스바겐은 연간 500만대 신차 시장인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하고 전략모델 투입과 함께 영업망의 대대적인 확충에 나선다. 폭스바겐은 우선, 오는 2018년까지 일본의 연간 판매량을 지난 2011년의 두 배가 넘는 11만대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1년에 일본에서 8.4%가 증가한 5만635대를 판매했으며 올 8월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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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13:2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원조 강남 쏘나타 렉서스 뉴 ES가 톱 배우 장동건을 앞세워 강남 탈환에 나섰다. 렉서스 브랜드는 1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뉴 제너레이션 ES의 한국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렉서스 브랜드의 글로벌 상품기획과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오하라 카즈오부사장과 뉴 ES 개발총괄 아사히 토시오 수석 엔지니어,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뉴 ES 발표회에는 광고 모델로 발탁된 톱 배우 장동건씨가 특별히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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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2 22:35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14일(현지시간) 공개한 11개 중형 럭셔리세단들의 정면 25% 부위 충돌테스트(Small overlap crash) 장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충돌시험 결과, 전통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했던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들이 형편없이 낮았던 반면, 혼다 어큐라TL과 볼보 S60가 높게 평가됐다. 11개 중형 럭셔리 모델 중 혼다 어큐라 TL과 볼보S60은 전 부문에서 '최고(Good)' 등급을 받았고 인피니티 G세단도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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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09: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오는 9월13일 ‘뉴 제너레이션 ES’를 국내 전격 출시한다. 뉴 제너레이션 ES는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강렬한 외관과 넓어진 실내공간, 스포티한 주행성능 등으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뉴 제너레이션 ES 350’와 함께 ES 시리즈 최초로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 ‘뉴 제너레이션 S 300h’가 국내 출시된다.렉서스 브랜드는 하이브리드인 뉴 제너레이션 ES 300h와 가솔린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 350의 경쟁모델로 BMW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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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14: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몇 년간 국내시장에서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는 폭스바겐 코리아가 7세대 신형 파사트를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 신형 파사트는 토요타 캠리·혼다 어코드·닛산 알티마·포드 퓨전·GM 말리부·현대차 쏘나타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중형 세단의 천국’ 미국에서 이들과 함께 경쟁하며 진정한 글로벌 중형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신형 파사트는 국내시장에서는 3790만원(2.5 가솔린)~4050만원(2.0 디젤)대 가격을 제시함에 따라, 동급 수입차는 넘어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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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14: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몇 년간 국내시장에서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는 폭스바겐 코리아가 7세대 신형 파사트를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 신형 파사트는 토요타 캠리·혼다 어코드·닛산 알티마·포드 퓨전·GM 말리부·현대차 쏘나타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중형 세단의 천국’ 미국에서 이들과 함께 경쟁하며 진정한 글로벌 중형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신형 파사트는 국내시장에서는 3790만원(2.5 가솔린)~4050만원(2.0 디젤)대 가격을 제시함에 따라, 동급 수입차는 넘어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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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4 10: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프랑스가 유럽연합(EU)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 모니터링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프랑스 산업부 아르노 몽트부르 장관이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EU 집행위원회에 발송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번 수입 모니터링 요청은 한국-EU 자유무역협정(FTA)에 명시된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 조항을 적용 전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세이프가드 조항이 적용될 경우 자동차 품목에 대해서만 관세가 재조정될 수 있다. 지난달 몽트부르 장관은 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 자리에서 한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