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3.12 14: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제너레이션 GS는 차량 구성 전 분야를 원점부터 재검토,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로 탄생했다. 뉴 제너레이션 GS는 그랜드 투어링 세단으로서의 편안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겸비했으며, 강렬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이 결합됐다. 이날 특별히 방한한 렉서스 카나모리 요시히코 수석 엔지니어는 이번 뉴 제너레이션 GS에 대해 고성능의 강한 존재감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감
-
2012.03.06 08: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토요타 브랜드가 월 1천대 판매고지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월 토요타 실적을 이끈 것은 단연 캠리다. 캠리는 2월 한 달간 850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만 130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신형 캠리 계약은 2월 중순 2천대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한국토요타도 올해 국내 캠리 판매 목표를 당초 월 500대에서 월 600대 수준으로 높였다. 신형 캠리는 ‘양품염가(良品廉價)’의 토요타 기본 철학에 충실하게 가격은 내리
-
2012.02.07 13:24
기아자동차가 중형세단 K5에 대해 7개월 만에 두 차례나 연식을 변경하면서 판매가격을 70만원을 인상했다. 신차의 연식변경은 일반적으로 해가 바뀌는데 맞춰 약간의 사양변경이 이뤄지면서 가격을 동결하거나 최소화하는게 보통이지만 기아차는 K5의 인기를 등에 업고 불과 7개월 동안 두 차례나 연식변경을 하면서 판매가격을 대폭적으로 인상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되는 독일차나 엔고로 막판까지 내몰리고 있는 일본차들도 풀체인지모델을 내놓으면서 수백만원씩 시판가격을 낮추는 것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기아차는 7일 2013년형 K5를 시판하면서 2.
-
2012.02.06 09:56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반격이 시작됐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지난 1월 판매량이 1천88대를 기록, 지난 2010년 10월 이후 2년여 만에 월간 판매량 1천대를 넘어섰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달 토요타 브랜드가 전년 동기대비 52.7% 증가한 794대, 렉서스가 294대가 각각 판매되면서 독일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지난달 출시한 7세대 신형 캠리가 433대, 캠리 하이브리드가 112대 등 총 545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 3위에 올랐다. 특히,
-
2012.02.06 08:51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판매는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약 9천4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1월 8천659대보다 약 9% 가랑 증가한 것이며, 전월(7천879대)대비 2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월 1만대 판매에 근접했다. 완성차 5개사의 1월 내수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27.4%나 감소한 것과 비교된다. 각 업체별로는 BMW가 약 2천300여대로 지난 12월보다 2배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
2012.02.01 10:05
렉서스 브랜드가 국내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 모델을 확정짓고 1일부터 전국 17개 렉서스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될 모델은 GS350을 비롯, GS350 F Sport, GS250 등 총 3차종이다. 뉴 제너레이션 GS 라입업은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놀라운 퍼포먼스의 가속성’, ‘완벽하게 조작되는 코너링’, ‘샤프하면서도 부드러운 민첩성’, ‘아름다움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실내 인테리어’ 등을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렉서스는 차체 강도를 14% 강화했으
-
2012.01.04 08:21
지난 2011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 브랜드가 독주한 한 해였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2011년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BMW를 비롯한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4개 브랜드가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BMW는 전년대비 38.7% 증가한 2만3천293대를 판매하며, 개별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연 2만대를 달성했다. 미니 브랜드와 롤스로이스를 합칠 경우 BMW코리아의 전체 판매량은 2만7천602대에 달한다. 특히 미니 브랜드의 경우 지난 2010년 대비 92.9% 증가율을 기록, 수입차협
-
2011.12.14 13:23
한국닛산이 내년에 신형 알티마 등 경쟁력 있는 신모델들을 대거 투입, 내년에 한국시장에서 올해보다 10% 가량 증가한 8천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닛산은 14일 발표한 2012년 경영계획을 통해 올해 전년 대비 약 14.1% 증가한 7천300대로 전망하고, 내년에는 이보다 10%가 증가한 8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지난 11월 수입차 월간 판매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를 앞세워 올해 연간 판매량 5천대 이상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초에 3,000cc 이하
-
2011.12.02 15:21
일본차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입 디젤차시장 공략을 위해 내년에 디젤모델을 국내에 대거 들여온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 토요타가 지난 달 도입한 고급 미니밴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한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내년 2월 경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 M과 FX, EX 디젤모델을 국내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들 디젤차는 모두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는 차종으로 3.0 디젤엔진이 장착돼 있다. 한국닛산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독일산 디젤차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코리아도 빠르면 오는 20일
-
2011.11.28 18:11
조용함과 부드러움의 대명사인 렉서스. 렉서스의 대표 차종인 GS가 확 달라졌다. 지난 2006년 3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이다. 렉서스 GS는 지난 1993년 1세대 출시 이후 1998년 2세대, 2006년 3세대, 2011년 4세대로 진화했다. 하이브리드모델은 지난 2007년 세계 최초의 후륜구동형 하이브리드카 GS450h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모델이 2세대에 해당한다. 3세대 GS는 라인업이 GS350, GS460, GS450h였으나 4세대에는 3500cc급 GS350, 풀 하이브리드모델인 GS450h에 250
-
2011.11.28 08:26
(로스엔젤레스 현지) 조용함과 부드러움의 대명사인 렉서스. 렉서스의 대표 차종인 GS가 확 달라졌다. 지난 2006년 3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이다. 렉서스 GS는 후륜구동형 럭셔리 중형세단으로, 지난 1993년 1세대 출시 이후 1998년 2세대, 2006년 3세대, 2011년 4세대로 진화했다. 하이브리드모델은 지난 2007년 세계 최초의 후륜구동형 하이브리드카 GS450h라는 이름을 달고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모델이 2세대에 해당한다. 3세대 GS는 라인업이 GS350, GS460, GS450h였으나 4세대에는 3500cc급
-
2011.10.14 13:33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독일 고급차브랜드들의 디젤차 판매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폭스바겐과 BMW가 디젤모델을 앞세워 점유율을 높이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아우디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국내 수입 디젤차시장은 폭스바겐과 BMW가 장악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경우, 지난 6월 말 현재 전체 판매량 6천592대 가운데 디젤차 판매량이 5천903대로 무려 89.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까지의 차종별 판매량에서도 골프 1.6 TDI 블루모션이 1천23대, 골프 2.0 TDI가 1천434대, CC 2.0 TDI 블루모션이
-
2011.10.12 09:05
BMW와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차 3인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BMW그룹은 지난 9월 BMW, MINI, 롤스로이스 등 3개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대수가 9월 단월로서는 역대 최고치인 15만9천214 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는 11.4%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9년 8월 이후 25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이 가운데 주력인 BMW브랜드는 전년 동월대비 9.3% 증가한 12만8천446대, MINI는 20.5% 증가한 3 만387대, 롤스로이스는 381대를 각각 기록했다. BM
-
2011.10.06 17:59
지난 9월 독일차업체들이 대부분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반면, 일본차들은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 명암이 엇갈렸다. 8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신형 A6를 전면에 내세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9월 1천174대를 판매,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처음으로 1천대를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아우디는 지난 7월 941대로 올들어 월별 최고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9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1천174대를 판매, 수입차업계를 놀라게 했다. 같은 독일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도 국내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2천대를 돌파했다.
-
2011.10.06 07:10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국내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2천대를 돌파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9월 판매량 2천13대를 기록, 지난 2002년 9월 법인설립 이후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2천대를 넘어섰다. 수입차 개별브랜드가 월간 판매량 2천대를 넘어 서기는 BMW코리아에 이어 두 번째다. 벤츠코리아는 주력모델인 E300이 36개월 무이자 판매 등의 프로모션에 힘입어 716대가 판매됐고 지난 8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신형 CLS350이 257대가 판매된데다 C220 CDI와 E220 CDI등 디젤모델의 판매가
-
2011.09.30 14:33
올들어 독일차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본차업체들이 연말부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혼다차와 토요타가 신모델을 잇따라 투입하고 F1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는 인피니티는 대대적인 F1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맞춰 이들 일본업체들의 본사 고위 임원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먼저 혼다코리아는 내달 6일 소형 스포츠 세단 CR-Z의 신차발표회를 인천 엠파크랜드에서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CR-Z는 젊은 감각의 2도어 쿠페 스타일로, 개성을 중요시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 후반과 30대 남성
-
2011.09.14 16:46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차 4인방의 판매량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 독일차의 상승세는 탁월한 연비와 고성능을 양립시킨 크린디젤 모델이 주도하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1만6천579대가 판매,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1.7%가 증가했다. 또, 폭스바겐은 8천515대로 31.7%, 아우디는 6천668대로 24.6%, 메르세데스 벤츠는 1만2천546대로 19.4%가 각각 증가했다. 모두 수입차 평균 증가율인 19.4%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로, 이 가운데 BMW는 올
-
2011.08.24 14:28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현대차와 같은 기업이 할 일입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 데이비드 아커(David A. Aaker) 버클리대 교수는 24일 오후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MDC(Market-Driven Company, 고객지향기업) 세미나’의 기조연설에서 “기업의 글로벌 경영에 있어 국가 브랜드는 아주 중요하고 또한 도움이 된다”며, “현대차, 삼성, LG와 같은 기업들은 대한민국 브랜드를 구축할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추진 역량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케팅학회(회
-
2011.07.10 22:43
앞으로 미국에서 연비가 나쁜 고급 독일차들은 보기가 힘들어질 지도 모른다.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머지않아 미국에서 독일제 고급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해당 차량을 보기 힘들어질 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정부가 추진중인 신연비 규제가 자동차메이커들에 대해 엄청난 액수의 벌금을 부과하거나 심할 경우, 일부모델의 판매를 금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정부는 연비규제를 위반한 메이커에 대해 대당 5달러에서 많게는 수백달러까지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오바마정부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현행제도를
-
2011.07.07 09:15
BMW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일본시장 판매량을 바짝 추격, 하반기 결과에 따라서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한국판매가 일본을 누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 및 일본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BMW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총 1만5천41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8.7%가량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무려 110%가 증가한 1만2136대의 한국 판매량에 비해 겨우 3천200여대가 많은 수준으로, 하반기에는 상승세의 한국 판매가 일본 판매를 앞지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상반기 일본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9만4천489대로 한국의 5만1
-
2011.07.05 08:18
토요타자동차가 한국시장 진출 10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 토요타자동차의 한국법인인 한국토요타자동차가 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1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2011년 3월기(2010년) 결산에서 130억원의 영업손실과 97억6천만원의 순 손실을 기록했다. 한국토요타가 한국에서 적자로 전환되기는 진출 첫 해인 지난 2000년 18억원의 적자 이후 처음이다. 한국토요타는 그동안 고급차 렉서스 브랜드의 판매호조와 지난 2009년 진출한 도요타 브랜드의 상승세 속에 매년 120억원에서 15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내 왔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