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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09: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고객 만족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글로벌 정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에서 갈고 닦은 정비 실력을 겨뤘다.기아자동차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 9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KIA Skill World Cup 2018)’를 개최했다.기아자동차가 200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는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기아차 정비사들간 교류의 장을 통해 기술력 향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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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15: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중형세단 3인방의 하나인 닛산 알티마 풀체인지 모델이 30일부터 일반에 공개되는 2018 뉴욕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6세대 모델인 신형 알티마는 미국에서 올 하반기부터 시판을 개시한 뒤,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신형 알티마의 한국시장 투입시기는 내년 중반기 쯤으로 예상되고 있다.일본 중형세단은 토요타 캠리 8세대 모델이 지난 해 10월 처음으로 출시됐으며 이어 혼다 어코드 10세대 모델이 오는 5월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알티마의 외관 디자인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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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17:11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밴 공식 서비스 딜러이자 벤츠 스프린터 밴 바디빌더인 와이즈오토가 27일 플래그십 대형 밴 '유로스타 VIP'를 출시했다.유로스타 VIP는 벤츠의 스프린터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VIP고객의 취향과 니즈에 맞춰 제작된 프리미엄 밴으로, 고급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유로스타 VIP에는 최고급 나파 가죽이 시공된 항공기 스타일의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됐다.이 시트에는 전동식 메모리기능과 통풍 및 히팅, 에어챔버식 마사지 기능, 항공기 스타일의 폴딩 테이블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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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8:0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수입차 업체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학생들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 마련,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제공, 자사의 장비를 이용한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미국 대표 브랜드 포드코리아는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포드코리아는 지난 9월 부주의 운전의 위험성과 올바른 운전 문화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부주의 운전 예방 캠페인 (Distracted Driving Campaign)’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보다 적극적으로 ‘부주의 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운전자들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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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09:4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프랑스 파리시 당국이 12일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가솔린 차량과 디젤차량의 시내 운행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파리시(Paris City Hall)는 이날 성명에서 프랑스는 이미 2040년까지 화석연료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는 목표를 발표했으며, 대도시에서는 더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파리시 운수정책 담당 크리스토퍼 나도브스키(Christophe Najdovski)씨는 프랑스 라디오 인포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운수부문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주요 부문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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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5:10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1987년 7월 21일, 마라넬로 시민회관(Civic Centre)에서 페라리 F40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페라리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F40은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유작으로 당시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도입된 동시에 '일반 도로에서 주행 가능한 레이싱카'를 만들기 위한 모델이다.308 GTB 와 288 GTO 에볼루치오네(Evoluzione)를 기반으로 개발된 F40은 디자인과 성능 두 가지 측면에서 명작으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30년 전 F40 개발이라는 프로젝트를 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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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0: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법인의 판매 부문을 총괄해 왔던 데릭 하타미(Derrick Hatami 44) 부사장을 전격 경질했다.현대차 북미법인은 6일(현지시간) 2015년 닛산차 북미법인에서 현대차 세일즈 총괄로 자리를 옮겼던 데릭 하타미 부사장이 즉시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하타미부사장의 경질은 현대차 북미법인의 판매실적 부진이 주된 이유다.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 5월 판매량이 60,011 대로 15.5%나 감소했고 올 1-5월 누적 판매량도 29만1,853 대로 4.8%가 줄어드는 등 부진속을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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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3:5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17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6일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 176명, 계열사 172명 등 총 348명 규모의 2017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사장 1명, 부사장 11명, 전무 38명, 상무 62명, 이사 107명, 이사대우 126명, 연구위원 3명이다.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전년 대비 5.4%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고 현대차는 밝혔다.이번 정기 인사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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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08: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데이브 쥬코스키(Dave Zuchowski) 북미법인 CEO를 전격 경질했다.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대차는 북미법인의 데이브 쥬코스키CEO를 내부 영업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경질했다.또, 후임자가 선출될 때까지 제리 플래너리 (Jeerry Flannery) 고문 변호사 겸 부사장을 임시 CEO로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데이브 쥬코스키CEO는 2007년 미국 판매담당 부장으로 현대차에 입사, 2014년 1월부터 존 크라프칙 전 CEO의 뒤를 이어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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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1:4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두번째 픽업트럭 컨셉카 모델을 공개했다.현대차는 지난 8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2016 상파울루 국제 오토쇼에서 두 번째 픽업트럭 컨셉카인 크레타 STC(Sport Truck Concept)를 선보였다.크레타 STC는 현대차의 컴팩트 SUV 크레타를 픽업트럭모델로 만든 것으로 지난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 산타크루즈에 이어 두 번째 픽업트럭 컨셉카이다.크레타는 지난해 7월 말 인도를 시작으로 러시아, 남미 등에 투입된 서브 컴팩트 SUV로 중국 현지 전략 모델인 ix25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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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11: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을 양산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최근 미국의 주요매체들은 현대차 미국 법인장 데이브 주코스키(Dave Zuchowski)의 말을 인용해 "해당 모델을 양산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으나 이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며 현대차의 픽업트럭 생산 일정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들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한 픽업트럭 컨셉트카 산타크루즈를 양산하기로 결정하고 2018년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산타크루즈는 소형 SUV 투싼의 플랫폼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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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14:41
[오토데일리=김지윤 인턴기자] 운전면허가 누구나 어렵지 않게 따는 자격증이 돼 버린 만큼,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했다.운전면허 시험이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간소화됐다.이에 따라 운전면허 장내 시험에서 곡선과 굴절 코스 등이 사라졌고, 교육 기간도 60시간에서 13시간, 평가항목도 15개에서 6개로 대폭 줄었다. 주행 의무 연습 시간 또한 10시간에서 6시간으로 절반 가까이 줄였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운전 초보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Ford Dri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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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11:4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오는 9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안전운전 기술을 전파하는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Ford Driving Skills for Life, 이하 DSFL)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국내에서 처음 실시되는 포드의 DSFL은 2003년 포드가 미국 도로 안전청(Governors Highway Safety Association) 및 각계의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출범시킨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전 면허 취득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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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20:15
Dr. Ulf Ausprung, CEO of Hansung Motor, had a special lecture last 25th at a university with a theme ‘Marketing strategies for the import car market in Korea.’It’s a rare event that a foreign CEO offers such a lecture at a top-ranking university in Korea, even on a regular program. While around 20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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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07:12
[로스엔젤레스=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신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스포티지가 18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된 ‘2015 로스엔젤레스 국제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데뷔했다.두 차종은 이번 LA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선보인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현대차 미국법인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사장은 이날 “다양한 차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컴팩트카 시장에서 6세대 아반떼의 경쟁력은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반떼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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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09: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미국법인 밥 프라드진스키(Bob Pradzinski) 세일즈 총괄 부사장이 1일(현지시각) 돌연 사퇴 소식을 전했다. 프라드진스키 부사장은 현대차에서 26년 간 근무한 베테랑이자, 데이브 주코스키(Dave Zuchowski) 사장(CEO)에 이은 미국법인의 2인자이다. 프라드진스키 부사장은 작년 1월 세일즈 담당 임원에서 세일즈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존 크라프칙(John Krafcik) 전 사장이 회사를 떠나고, 주코스키 사장이 법인장 자리에 오름에 따라 연쇄적인 내부 승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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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부진을 보이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마케팅력으로 돌파를 시도한다.지난 6월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밀어내고 NFL(미국 프로 풋볼 리그) 공식 후원사를 맡은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 최고의 마케터로 통하는 딘 에반스씨를 마케팅 책임자로 영입했다.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 1-7월도 산업평균치에 못미치는 2.5% 증가에 그치자 마케팅과 판매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해 11월 마케팅 책임자였던 스티브 섀넌 부사장이 회사를 떠나자 마케팅 담당 데이브드 마타시아가 임시로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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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09: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3.8% 감소한 12만604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감소한 6만3610대에 그쳤으며, 기아차는 3.9% 증가한 6만2433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주력 모델인 쏘나타가 1만8018대를 기록, 지난해보다 12%나 감소했다.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역시 35% 급락한 432대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판매가 늘어난 기아차는 옵티마(국내명 K5) 판매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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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08: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 데이브 주코브스키(David Zuchowski) 사장이 북미 지역 조립 생산 공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코브스키 사장은 2일(현지시각) 2015 뉴욕오토쇼 현장에서 “인기 있는 CUV 제품군의 공급을 확대하지 않을 경우 경쟁사에게 시장 점유율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CUV 공급 물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내 북미 현지 생산 확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구체적인 생산 계획과 비용 분석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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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 13: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한해 택시를 포함한 LPG 시장 집중 공략을 선언했다. 르노삼성은 5일 새로운 디자인과 신규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SM5 노바(Nova)’와 함께 환형 LPG 탱크를 장착한 ‘SM5 LPLi DONUT®’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중형차 시장에서 현재 쏘나타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영업 및 법인 판매를 제외한 개인 구매에서 SM5도 못지 않은 선택을 받고 있다”며 “열세인 LPG 시장에서 특화된 영업조직과 획기적인 제품을 통해 권토중래(捲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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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22: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 국내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이 내년 LPG 자동차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동훈 부사장은 11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QM3 런칭 1주년 기념 미디어 송년회’에서 “QM3와 SM5 디젤 등 올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LPG 모델을 중심으로 SM5를 키워보겠다는 약속은 아직 이루지 못했다”며 “내년 새롭게 선보이는 (SM5 LPLi)모델로 시장을 다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M5는 내년 초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