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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오면 투싼 안 산다!" 역대급 디자인 갖춘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4.03.24 07: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갓차)
사진 :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갓차)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최근 위장막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최초로 목격된 바 있는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기아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그대로 이식돼 풀체인지급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전면부 변화를 살펴보면 'K5 페이스리프트'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유사한 그래픽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 영역은 사다리꼴 형태에서 보다 정돈된 형태의 사격형 형태로 변화돼 더욱 웅장한 느낌을 준다.

후면부는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인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갓차)

다만 리어램프가 전면과 동일하게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이 'ㄷ'자 형태로 적용된 모습으로 바뀌며 마치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전기 SUV 'EV5'를 연상케 한다.

리어범퍼도 클래딩과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를 두텁게 적용해 강인한 SUV의 스타일링을 극대화했다.

한편, 실내 레이아웃도 일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는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V9에서 선보였던 12.3인치의 계기판과 5인치 공조시스템,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묶은 ‘파라노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이외에도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기존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올 하반기 디자인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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