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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닮은 신형 팰리세이드? 어떤 디자인으로 나오길래...

  • 기사입력 2024.02.16 16:0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출처=NYMammoth)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할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다양한 예상도가 공개되고 있다.

최근, 현행 팰리세이드와는 다른 새로운 스파이샷이 공개된 이후부터 신형 싼타페처럼 박시한 형태의 정통 SUV 디자인이 적용된 예상도가 등장했다.

다양한 예상도를 종합해보면 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 박스도 싼타페처럼 각진 디자인을 보여준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전체적인 실루엣과 디테일 요소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연상케 할 정도로 빼닮은 모습이다.

측면부 역시 전형적인 정통 SUV 형태다. 윈도우라인은 전면 윈드실드와 A필러로 연결되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이며, 이를 통해 루프는 마치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로팅루프‘가 적용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후면부는 테일램프 박스가 레인지로버의 것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며, 안쪽 큐브 LED 같은 그래픽이 적용됐다. D필러와 테일게이트는 싼타페처럼 수직이 아닌 일반적인 모습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실내의 경우,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나 투싼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최신 수평 레이아웃과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 등 최신 디자인 언어와 첨단사양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 될 전망이다.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되고,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이 목표로,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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