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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가 크로스오버라고?” 크라이슬러 첫 전기차 컨셉 할시온(Halcyon) 공개

  • 기사입력 2024.02.15 10:30
  • 최종수정 2024.02.15 10:3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크라이슬러가 공개한 '할시온' 콘셉트카
크라이슬러가 공개한 '할시온' 콘셉트카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스텔란티스그룹의 크라이슬러가 신개념 콘셉트카 ‘할시온(Halcyon)’을 공개했다. 크라이슬러는 이 차가 자사 미래 제품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할시온 컨셉트카는 최신 자율주행 기능과 배터리 및 충전 기능을 통합하도록 설계된 세련되고 미래 지향적인 스포츠카다.

할시온은 지난 1월 2024 CES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스텔란티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참가를 포기하고 이번에 별도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크라이슬러관계자는 “할시온은 새로 디자인된 로고와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이를 양산 차량에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차량의 구체적인 양산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텔란티스그룹은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 시트로엥이 2025년까지 신모델 출시를 게획하고 있지 않아 할시온의 양산까지는 적어도 2-3년은 걸릴 전망이다.

할시온은 수퍼카처럼 설계됐지만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크로스오버형 차량이다.

크라이슬러는 2028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동화할 계획이며, 할시온이 크라이슬러 최초의 완전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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