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르쉐와 푸마는 대부분 라이프스타일이나 레이싱을 위해 운동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랫동안 협력해 온 역사를 갖고 있다.

포르쉐와 퓨마는 또 한번 콜라보를 통해 두 켤레의 농구화를 제작했는데, 이번 콜라보 슈즈의 경우 NBA의 슈퍼스타이자 샬럿 호네츠팀의 주전 선수인 ‘라멜로 볼’과 힘을 합쳤다. 

첫번 째 협업 제품의 모델은 푸마 MB.03 모델로 스피드한 스포차카에서 영감을 받고 라멜로 볼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르쉐 930터보에서 영감을 받은 검정색과 노란색 컬러와 뒤꿈치 부분의 포르쉐 로고로 포르쉐 디자인을 완성했다.

두 번째 신발은 ‘All-Pro Nitro’ 신발로, 쿠셔닝과 안정성을 위해 ‘니트로폼’과 같은 고성능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MB.03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뒤꿈치 근처에 포르쉐 터보 로고가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두 운동화는 모두 미국에서 지난 2월 17일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MB.03의 가격은 135달러(약 18만원), All-Pro Nitro의 가격은 140달러(약 18만 6천원)이다.

한편 퓨마와 포르쉐는 운동화 뿐만 아니라 후드티, 재킷, 그래픽 티셔츠, 스웨트팬츠, 반바지 등 전체 의류 라인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