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SUV 모델, 스포티지의 부분변경 모델이 올해 출시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의 관심도 올라가고 있다.

호평을 받은 현행 모델에 이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과연 어떻게 출시될까? 

아직 테스트카가 포착된 적은 없지만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것으로 외관 디자인에서 달라지는 부분은 아무래도 전면부 디자인이 다소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의 중형 세단 모델인 K5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유사한 DRL을 배치했으며 헤드램프 박스와 라디에리터 그릴 영역이 다시 분할된 형태로 적용됐다.

실내는 아직 정확하지 않으나 파라노마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물론 새로운 스티어링 휠, cNC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체적으로 외장 디자인보다는 실내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첨단 사양의 추가가 핵심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워트레인은 현재 라인업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 증가를 위한 배터리 팩의 미세조정이 이루어지며 DCT 변속기가 빠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24년 연말에 국내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며, 해외 수출용 모델은 2025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