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출시되는 기아 스포티지 또 다른 예상도 등장... 이렇게 출시되나?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기아의 베스트셀링 SUV, 스포티지의 예상도가 공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예상도가 공개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기아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스포티지는 경쟁 차종인 현대차 투싼과의 승부에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현행 모델의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던 만큼 외장 디자인보다는 실내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첨단 사양의 추가가 핵심이다.

외관의 경우 전면부 헤드램프와 그릴 부분이 다소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지난 해 출시된 쏘렌토, 카니발,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특히, 기아의 중형 세단 모델인 K5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유사한 DRL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이며 그릴의 디자인도 일부 변경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내는 기아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파라노마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물론 새로운 스티어링 휠, cNC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현재 라인업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 증가를 위한 배터리 팩의 미세조정이 이루어지며 DCT 변속기가 빠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24년 연말에 국내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며, 해외 수출용 모델은 2025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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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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