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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마세라티? 기아 K8 F/L의 전면부, 이렇게 변한다면?

  • 기사입력 2024.01.16 15:5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현대차 그랜저의 라이벌로 꼽히는 기아의 K8이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다.

페이스리프트 출시 소식이 들리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형 K8의 테스트 차량이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K8 오너스클럽)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K8 오너스클럽)

그러나 위장막이 두껍게 둘러싸여 있는 나머지 아직 정확한 외관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현행 K8을 수정한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많은 K8의 예상도가 공개된 바 있지만 이번 예상도는 그간의 예상도와는 완전히 다른 전면부를 보이고 있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전면부 그릴이다. K8 페이스리프트에는 현행 모델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부분인 전면부 그릴을 아예 바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예상도에서는 범퍼와 분리된 형태를 적용했고 크롬 몰딩과 안쪽의 수평 크롬 디테일을 통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그릴은 K9과 유사하면서도 현행 모델에 비해 훨씬 안정감 있는 모습이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이외에도 슬림한 헤드램프는 내부 그래픽이 변경된 모습인데, 상단부에 'ㄱ'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됐고, 큐브타입 LED 램프 구성으로 패밀리룩을 강조했다.

프론트 범퍼도 다소 소심해보였던 공기흡입구 면적을 과감하게 넓혔다. 특히, 범퍼 양 끝의 에어인테이크 형상을 변경하면서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기아 K8
기아 K8

한편, 실내의 경우, 최근 기아의 신차에 적용되는 '파라노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탑재된다.

K8 페이스리프트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올 3분기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의 눈앞에 나타날지 벌써부터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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