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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 출시 앞둔 '투싼 페이스리프트·아이오닉 7' 이렇게 나온다

  • 기사입력 2023.11.17 16:4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투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투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코나 풀체인지를 시작으로 새롭게 진화한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가운데, 내년에도 다양한 신차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내년 상반기에는 준중형 SUV ‘투싼'이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거듭나면서 한층 날렵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사진 : 투싼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투싼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신형 투싼의 외관은 그릴의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 패턴을 개선해 전면부를 조금 더 날렵하게 다듬는 등 미미한 변화만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핵심은 실내로, 12.3인치로 크기를 키운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컬럼 타입 변속기 등 기존 차주들의 불편사양이었던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아이오닉 7 스파이샷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아이오닉 7 스파이샷 (출처=오토스파이넷)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르면 내년 7월 대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7’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닉7은 전용 플랫폼인 E-GMP를 통해 개발한 3번째 전기차로, 동일 플랫폼을 사용한 아이오닉 5보다 길어진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층 거대해진 실루엣을 자랑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앞서 공개했던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스타일링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99.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EPA 기준 482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또한, 내년 말에는 코드명 'LX3'로 불리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2024년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었으나, 내부적으로 재품평이 이루어지면서 양산 시기가 다소 지연돼 공식 출시는 2025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쏘나타 N 스파이샷 (출처=제미니닷넷)
사진 : 쏘나타 N 스파이샷 (출처=제미니닷넷)

이 밖에 최근 국내에서 쏘나타 N으로 추측되는 스파이샷이 포착돼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당 스파이샷은 쏘나타의 차체에 N 모델 특유의 빨간색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후면부에는 아직 제대로 된 머플러가 탑재되지 않아 개발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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