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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대신 교체해! 중국 니오 전기차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 벌써 2천개 돌파

  • 기사입력 2023.10.31 15:00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는 지난 2018년 5월 첫 번째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설치했으며, 4년이 지난 2022년 7월 1,000번째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그리고 2023년 10월 현재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은 2,000개를 마련했으며, 올해 말까지 2,300개의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설치한다는 목표를 위해 순항 중이다.

니오는 2,000번째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옛 실크로드에 있는 고속도로의 휴게소에 설치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니오는 옛 실크로드를 따라 이어지는 고속도로의 동부에서 서부까지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니오의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 중 77%가 집에서 최소 3km 이내의 거리에 있는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배터리 스왑 횟수는 3천만 건을 넘었다.

특히 상하이나 선전과 같은 주요 도시에서 니오 고객의 90% 이상은 3km 이내에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니오는 중국에 8,868개의 슈퍼차저 충전기가 있는 1,867개의 슈퍼차저 충전소와 10,234개의 충전기를 보유한 1,415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니오 고객들은 타사가 운영하는 94만 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니오는 중국 시장 외에도 유럽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유럽에서는 27개의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구축했으며, 11개의 니오 전기차 충전소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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