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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78억? RM소더비 경매 나올 페라리 라페라리 아르페타 가격이...

  • 기사입력 2023.10.31 19:00
  • 기자명 온라인팀
출처: RM Sotheby’s
출처: RM Sotheby’s

[M투데이 온라인팀] 신차급 2017년식 페라리 라페라리 아르페타가 오늘 11월 17일 열리는 RM 소더비 경매에서 최고 580만 달러(약 78억 원)에 낙찰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499대가 생산된 라페라리 쿠페와 달리 210대만 생산된 라페라리 아르페타는 오직 라페라리 쿠페를 소유한 고객만이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모델이었으며, 페라리 모델 중 희소성이 높은 모델에 속한다.

이 특별한 라페라리 아르페타는 마지막으로 생산된 물량 중 하나로, 옵션으로 카본 파이버 하드톱과 카본 파이버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옵션으로 추가된 모델이다. 또한 프런트 리프트 시스템과 다이아몬드 컷 FXX-K 10-스포크 휠이 장착되었으며, 당시 출고 가격은 230만 달러(약 31억 원)이었지만 두 배 이상의 가격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RM Sotheby’s
출처: RM Sotheby’s

경매에 등장한 라페라리 아르페타의 주행거리는 3,334km에 불과하며, 원래 비버리 힐스의 페라리 고객에게 인도되었다가 두 번 주인이 바뀐 모델이다. 판매자는 2023년 9월 파워트레인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구매했으며, 캔버스 소프트톱, 배터리 충전기, 오너스 매뉴얼, 오리지널 5-스포크 단조 알로이 휠도 함께 내놓았다.

외장 컬러는 네로 데이토나로 블리는 블랙 컬러에 로쏘 악센트가 더해진 것이며, 이 컬러 조합은 인테리어에도 이어져 시트 역시 블랙 가죽과 레드 스티치, 레드 파이핑으로 마감됐다.

출처: RM Sotheby’s
출처: RM Sotheby’s

RM 소더비 측은 작년 등장했던 동일한 모델의 낙찰 가격이 536만 달러(72억 5천만 원)였던 것을 근거로 이 특별한 페라리의 경매 예상 낙찰 가격을 최소 530만 달러(약 72억 원)에서 580만 달러(약 78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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