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래 에너지 수소, 한-일 양국 협력 체계 강화한다

  • 기사입력 2023.06.20 09:23
  • 기자명 이정근 기자
사진:수소안전뮤지엄
사진:수소안전뮤지엄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9일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과 국장급 회의를 열고 수소 안전 및 산업분야 정책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과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이노우에 히로(INOUE Hiro) 에너지 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수소에너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전략인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과 일본의 전략인 수소기본전략 개정본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양국의 안전관리 및 산업정책을 공유했다.

한-일 양국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향후 수소 산업 및 안전 관련 정책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부의 국장급 회의와 함께 양국의 수소가스 안전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와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회장 곤도켄지,KONDO Kenji)도 6.20~21일까지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를 통해 양국의 수소 안전관리 제도, 가스사고 사례 및 방지 대책 등을 공유하고 수소안전체험교육관(수소안전뮤지엄), 에너지안전실증센터 등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운영 중인 국내 수소가스 안전 기반시설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