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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티구안, 올 가을 ‘HD매트릭스 헤드램프’ 달고 나온다.

  • 기사입력 2023.06.16 07:36
  • 최종수정 2023.06.16 07: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15일 공개된 3세대 티구안 프로토타입
15일 공개된 3세대 티구안 프로토타입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15일 준중형 SUV 티구안(Tiguan) 차세대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차세대 모델은 3세대로, 오는 10월 께 월드 프리미어될 예정이다. 신형 티구안에는 처음으로 투아렉, 아우디 A6 등에 장착된 H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IQ.LIGHT’라는 H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인 투아렉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것으로, 신형 모델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클래스용 헤드램프 기술이 준중형급으로 확대 적용된다.

차세대 티구안은 새로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조작 시스템을 포함한 실내 디자인 및 기능 전체가 완전히 새롭게 꾸며졌다.

폭스바겐이 새로 운전석과 센터 클러스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며, 특히, 15인치의 최대형 스크린에는 네비게이션, 음악, 에어컨 등의 중요 기능들이 표시, 퀵 액세스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센터 콘솔에는 ‘드라이빙 체험 컨트롤’이 새롭게 적용된다. 이는 소형 스크린을 갖춘이 로터리 컨트롤이 드라이브 모드, 오디오 볼륨, 앰비언트 조명의 색상 등을 제어한다.

이 외에 도어트림, 대시보드 판넬, 센터 콘솔 등에 고급 재질을 적용하고 새로 개발된 첨단 시트와 완벽한 흡차음 대책으로 탁월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실현했다.

신형 티구안은 국내에는 2024년 하반기에 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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