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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페이스! 람브로기니, 2023년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

  • 기사입력 2023.06.16 17: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람보르기니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1분기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2023년은 람보르기니 역사에 있어서 특별한 해로 남을 것이다”라며 “이 같은 성공적인 지표는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미래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의 2단계(하이브리드로의 전환)를 포함한 지속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 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2023년 1분기는 매출과 영업이익과 모두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매출은 총 7억 2,800만 유로로 2022년 동기 대비 22.8% 상승했다.

영업이익 역시 2억6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1억 7,800만 유로 대비 35.7%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제품 주문량이 늘며 2024년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의 오더 뱅크를 확보했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1분기 2,623대를 출고하며 지난해 1분기 기록한 2,539대보다 84대 많은 차량을 인도하며 이 부분에서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루스가 1,599대를 출고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우라칸과 지난해 단종된 아벤타도르가 뒤를 이었다. 지난 3월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도 주문량을 끌어올렸다.

최고의 시작을 선보인 람보르기니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람보르기니는 2024년까지 전 라인업을 하이브리드화하는 전동화 전략에 맞춰 그 첫걸음으로 지난 3월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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