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이 한국 출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모델이지만, 기존 크라운 마니아에게 있어 ‘에스테이트(왜건)’ 역시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토요타에 따르면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세련되고 여유로운 어른의 분위기를 겸비하고, 뒷좌석의 풀 플랫 데크와 함께 기능적인 SUV로써 액티브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전면부 디자인에는 브랜드의 최신 트렌드인 해머 헤드 주간주행등을 채용했으며, 범퍼와 일체화된 메시 형상의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1,880mm, 전고 1,620mm, 휠베이스 2,850mm로 크로스오버 대비 전고가 80mm 높아졌다.

이와 함께 높은 최저 지상고가 더해져 보다 기능적인 모델이라는 역할이 크라운 에스테이트에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두 4WD가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