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리 걱정 뚝! 편하게 광역버스 앱으로 예약하고 타도록 노선, 횟수 늘린다

  • 기사입력 2023.05.16 16:39
  • 기자명 이정근 기자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16일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 주재로 좌석예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표 버스 운송사인 KD운송그룹, 케이원 모빌리티그룹, 선진그룹, 경남여객, 로카모빌리티(주), (주)위즈돔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참여했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간담회에서 좌석예약 버스의 운행을 확대하고, 예약 서비스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를 보다 많은 노선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23개 노선을 50개로, 운행을 39회에서 243회로 적용 노선과 운행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보다 편리하게 좌석을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 가능한 모바일 앱 확대, SNS계정 연동, 즐겨찾기 추가 등 서비스 편의를 높이고 도착 알림 서비스와 차량에 예약 버스 전용 로고를 부착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 예약 고객들의 이용 혼선 방지를 위해 일반/예약버스 탑승 장소를 분리하고, 고장 등 예약버스 운행이 불가한 경우 즉시 알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