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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공세 펼치는 토요타, 韓서 '5세대 프리우스' 출시. 올 11월 예정

  • 기사입력 2023.05.16 14:1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사진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자 5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거듭난 프리우스가 한국 상륙을 준비하고 있다.

신형 프리우스는 토요타의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과감한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파워트레인도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일본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토요타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를 앞세워 지난 2019년 시작된 ‘노재팬’ 여파로 인한 점유율 추락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사진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신형 프리우스는 기존과 동일한 모노폼 실루엣을 기반으로 ‘ㄷ’자형의 주간주행등과 얇은 그릴 등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앞서 출시된 일본 시장에서 두 가지 종류의 파워트레인을 발표한 바 있다.

먼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2.0L 4기통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고출력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최고출력 223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진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사진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다른 한 가지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1.8L 또는 2.0L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93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E-Four 전륜구동 시스템으로 더 나은 성능은 물론 코너링 시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에 투입되는 신형 프리우스 역시 가솔린 하이브리드 기반 2WD 및 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5세대 프리우스는 오는 11월 한국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10일 환경부 자동차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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