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독주‘ 상반기 수입차 판매 E클래스 4년 연속 1위. GLC 등 5개 차종 올라
‘벤츠 독주‘ 상반기 수입차 판매 E클래스 4년 연속 1위. GLC 등 5개 차종 올라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7.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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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10을 휩쓴 가운데, E클래스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10을 휩쓴 가운데, E클래스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TOP10을 휩쓴 가운데, E클래스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3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 데이터에 따르면, 벤츠 E클래스가 전년 동기대비 20.1% 감소한 1만4,646대로 2020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부동의 1위를 차지한 E클래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오른 4,020대를 판매, 수입차 중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했다.

아울러 현행 10세대 E클래스(W213)는 3년 연속 상반기 수입차 판매 1위 달성 및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판매 10만대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룬바 있으며, 하반기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예고됐음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2위는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BMW 5시리즈가 이름을 올렸다. 5시리즈는 전년 동기대비 40.7% 증가한 9,338대를 판매, 아쉽게 1만대를 넘어서진 못했다.

더불어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모델3가 상반기 6,839대를 기록하면서 3위에 올랐다. 특히, 테슬라코리아는 모델3를 비롯한 모델S(114대)와 모델X(126대)까지 총 7,079대를 판매, 지난해 상반기 422대 보다 6,657대 급증하면서 수입차 브랜드 순위 5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또 아테온에 이어 폭스바겐코리아 판매견인을 담당하고 있는 티구안이 5,908대를 판매해 위를 차지했다. 특히, 적재공간을 늘린 롱바디 버전 티구안 올스페이스까지 가세해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티구안도 올 3분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5위는 아우디 주력모델 A6가 이름을 올렸다. A6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87.9% 증가한 4,810대를 판매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앞서 A7, A4, A5, Q7페이스리프트, Q8 등 대대적인 라인업 개편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1일 브랜드 첫 전기차 e-트론을 시작으로 하반기 고성능 S 및 RS라인업까지 대규모 신차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아울러 6, 7, 8위는 메르세데스-벤츠 GLC, C클래스, S클래스가 나란히 차지했다. 벤츠 GLC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대비 18.1% 감소한 4,139대, C클래스가 24.9% 줄어든 3,608대, S클래스가 28.4% 하락한 3,420대로 뒤를 이었다.

또 BMW 3시리즈(THE3)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소폭 감소한 3,382대를 판매해 9위를 차지했고, 마지막 10위는 벤츠 A클래스가 3,230대로 순위에 들었다.

이밖에 일본 불매운동에 코로나19 사태까지 악재가 이어진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5개 일본차 브랜드는 TOP10에 단 한 개 차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판매부진 여파로 한국닛산은 한국시장 철수를 발표했고, 혼다코리아도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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