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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0:15
[M투데이 온라인팀] KB국민은행은 민원 및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민원 통합플랫폼인 ‘소비자지원시스템’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소비자지원시스템’은 민원 및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금감원, 전화, 모바일,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고객의 불편 사항을 AI솔루션이 빠르게 접수 및 분석해 담당자에게 즉시 전달한다.또한 최근 고도화 된 ‘AI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과 함께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에 즉각 대응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에 더해 통계와 분석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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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08: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카카오 택시(카카오T)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간담회를 통해 택시 기사·승객·정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두가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방위 조사를 받는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강도 높은 비판까지 나오자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본다.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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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6: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여름철에는 휴가로 인한 장거리 운행 증가와 교통체증으로 인해 평상시보다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안전운전을 당부하면서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정보와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 요령을 26일 안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7∼8월 자동차 사고 건수는 월평균 32만 6천여건으로 평상시보다 6.0% 증가했다.렌터카 사고는 월평균 9,823건으로 평상시보다 6.9% 증가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운전 경력이 짧은 30세 미만 운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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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09: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앞으로 고가 차량의 높은 수리비용이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가해 차량은 보험료가 할증되고 저가 피해 차량은 할증이 유예된다.그동안 차량사고에서 과실비율이 훨씬 낮은데도 상대 차량이 고가 수입차인 경우, 억울하게 보험료가 오르는 일이 많았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시행한다.이는 가해자인 고가차량은 손해배상액이 적어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지만 저가차량은 피해자이면서도 보험료는 오히려 할증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여기서 고가차량은 건당 수리비가 평균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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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6: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그동안 고가차량과 교통사고 시 저가차량은 과실비율이 50% 미만인 경우에도 고가차량의 높은 수리비용을 손해배상 함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돼 왔다.하지만 가해자인 고가차량은 손해배상액이 적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불합리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이에 금융감독원은 고가 가해차량이 야기하는 높은 수리비가 저가 피해차량의 보험료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높은 수리비용을 야기한 고가 가해차량은 할증하되, 저가 피해차량에 대해서는 할증을 유예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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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7:06
[M투데이 이상원기자]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B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인도네시아 내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의 중대형 은행이다.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 받은 바 있다.또한 인디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사인 인디카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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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11: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금융당국이 역대 최대 이익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는 보험사와 카드사의 성과 보수 체계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 업체들은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대다수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역대급 이익을 챙기면서 성과급 잔치를 벌여 눈총을 받고 있다.보험사가 고객에게 빌려주는 무증빙형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해 12월 기준 최고 13%를 넘어서면서 고금리 논란이 돼 왔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이익이 많이 낸 보험사를 대상으로 성과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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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6:32
[M 투데이 이정근기자] 보험사들이 2021년 10월- 2022년 9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260여명에게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 보험료 9억6,000만 원을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5일, 보험사들이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264명에게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 보험료 9억6000만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이 중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높은 4개 손해보험사 삼성과 DB, 현대, KB의 환급보험료가 전체의 91.6%를 차지했다.금융감독원은 보험 계약자 보호를 위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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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18: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금융감독원이 전기차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9일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인수대금 조달에 실패해 합병이 무산된 에디슨모터스 본사와 관계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인수 대금 조달 실패 과정에서 '먹튀'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불공정거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다.앞서 쌍용차 인수·합병 무산 과정에서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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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13: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은행 채무가 많아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 구조를 평가받아야 할 기업집단 32곳이 선정됐다.올해는 중흥건설과 넷마블, 세아 등 3개 계열이 새로 편입된 반면, HMM(구 현대상선), 장금상선, 대우건설 등 3곳은 대상에서 제외됐다.금융감독원은 18일 현대자동차와 SK, 삼성, 롯데, LG 등 32개 기업그룹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주채무계열은 기업그룹 가운데 빚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기업그룹으로 전년도 말 총 차입금이 전 전년도 명목 국내총생산의 0.1% 이상이면서, 전년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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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 15: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부 문서를 위조해 6년간 무려 세 차례에 걸쳐 614억 원을 횡령했는데도 우리은행은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내부 통제가 전혀 되지 않고, 도덕적 해이도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 금융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이번 사태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 횡령문제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금융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된 우리은행 40대 A씨가 범행 과정에서 은행 내부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포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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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4: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 매각이 기업들의 주가 띄우기로 이득을 노리는 '꼼수'에 놀아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쌍용차 인수와 관련한 주가 이상 변동 조사에 나선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은 임원회의를 통해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 구조조정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을 위해 쌍용자동차 매각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를 조사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원장은 이날 부실기업 매각과정에서 인수 참여 기업의 주가 이상 변동 등 불공정거래 개연성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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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3: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60대 가장을 죽음으로 내 몬 중고차 매매사기 사건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인터넷 중고차 매물 사이트에 허위로 중고차 미끼 매물을 올려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낡은 중고차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강매하는 수법으로 4개월간 6억 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 26명이 검거됐다.이 사건으로 200만 원짜리 1톤 트럭을 무려 700만 원에 사는 부당한 계약을 강제로 체결한 60대 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존재하지도 않는 중고차를 시세보다 싸다고 광고해 이를 보고 찾아온 소비자에게 “이미 팔렸다. 물건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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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7: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지] 국내 수입차 주요 유통업체의 하나인 도이치모터스가 주식 상장 전후 시세 조작 의혹에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정황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곤욕을 치르고 있다.뉴스타파는 2013년 당시 경찰 내사보고서를 인용해 권 회장이 2010~2011년 주식 시장에서 ‘선수’로 활동하던 이 모씨와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내사를 진행했으며, 주가 상승 과정에서 차익을 본 주주 가운데 하나로 윤 총장의 부인 김 씨를 지목해 보도했다.도이치모터스는 뉴스타파가 지난 17일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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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14: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중고차 대출 관련 불건전한 영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9일 금융감독원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중고차 공정가격 부재로 인한 과다대출, 모집인 관리 미흡, 금융소비자 보호 소홀 등 불건전한 영업 관행을 개선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금감원과 여신금융협회가 10개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와 함께 구성한 TF를 통해 만들어졌다.주요 개선방안으로는 먼저 중고차 대출한도를 시세의 110% 이내에서 여전사별로 자율적으로 설정하도록 했다.그동안 여전사는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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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7: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법원이 육체노동자 취업가능연한을 65세로 판결함에 따라 자동차보험 사고 시 육체노동자의 상실수익액·위자료·휴업손해액 산정 기준이 되는 취업가능연한을 상향했다.지난 2월 21일 대법원은 평균여명.정년 연장 등 사회적 변화를 감안해 육체노동자 취업가능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 판결했다.그러나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은 육체노동자 취업가능 연한을 60세로 돼있어 피해자가 보험회사를 상대로 소송 제기 시 65세로 계산된 사고보험금을 지급하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경우 60세로 계산된 보험금을 지급했다.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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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4: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사고가 났을 때 수리비 외에 중고차 값 하락을 보상하는 자동차보험 시세하락손해 보상대상이 출고 후 2년 이내차량에서 5년 이내 차량으로 확대됐다.또 경미한 사고 시 차량안전에 지장이 없는 도어, 펜더 등 7개 외장부품에 대해 복원수리만 인정토록 했다.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동차 보험 시세하락손해 및 경미사고 보상기준 개선안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현재 자동차보험회사들은 사고가 났을 때 수리비와 함께 중고차 하락분을 보상해주는 시세하락손해 약관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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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6: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금융감독원이 과잉 외제차 수리비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자동차 사고로 인한 렌트비 문제와 경미한 수리의 부풀리기 정비 등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고급 외제차를 이용한 고의사고와 이로 인한 과잉 렌트비용 및 수리비 부풀리기 등 자동차를 통한 보험사기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서다.금감원이 밝힌 외제차 수리비는 2012년 5250억원에서 2013년 6778억원, 2014년 7858억원 등 해마다 두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금감원은 특히 자동차 사고시 고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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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6:4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가 우리나라에서 비정상적인 파이낸셜 서비스를 운영해 소비자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독일 포르쉐가 운영하는 ‘포르쉐파이낸셜’이 국내 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스타파이낸셜서비시스(스타파이낸셜)’의 영업망을 활용하면서 1개의 계약에 2개의 파이낸셜서비스 회사가 들어갔다. 결국 2개의 회사가 수익을 내기위해 수수료를 나눠가지면서 차값이 인상되고 소비자 부담이 늘어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9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국내에 파이낸셜 서비스를 위한 별도 법인을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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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22:1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자동차업계가 자동차 복합할부 수수료율이 과도하다며 합리적인 조정을 요구하고 정부의 과도한 규제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자동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동차 복합할부 수수료는 거래구조와 원가구조를 고려할 때, 일반 카드거래와 같은 1.9%의 수수료율은 과도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자동차산업협회는 자동차 복합할부는 일반 카드거래와 달리 자금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자동차 판매사로부터 받은 1.9%의 수수료율 중 1.37%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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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19: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본지에서는 ‘부품 유통망 독과점 대안없나?’, ‘왜 직영센터만 찾을까?’ 등 수입차 시장의 최대 문제점인 정비·수리비 폭리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에는 수입차 업계와 손해보험 업계 간 치열한 갈등에 대해 살펴봤다. 사실 수입차 정비·수리비 문제는 과거가 더 심했다. 불과 수 년 전만 해도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의 수리비는 부르는 게 값이었다. 물론, 당시 수입차 시장 규모는 제한적이었으며 고객층도 수리비에 크게 민감하지 않았다. 이후 수입차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업계 내부에서도 정비 서비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