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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3: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0월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던 BMW코리아가 지난달에도 1위를 차지했다.2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2만19대로 전년동월대비 27.3%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부족과 물량 부족 여파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BMW코리아가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1년 만에 1위를 탈환했던 BMW코리아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24.9% 줄어든 4,172대에 그쳤음에도 1위를 지켰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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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오토모티브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는 타이어 업계가 전기차용 타이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전기차는 외관이나 움직이는 모습이 내연기관 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타이어가 필요하다.전기차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등의 특성을 갖는다. 또 최근 고성능 전기차의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며 핸들링과 같은 드라이빙 퍼포먼스에도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글로벌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한국타이어앤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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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0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자 지난 2014년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인 i3를 출시했다. 그러나 BMW는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주행거리와 배터리 효율성 등을 높인 i3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을 뿐 새로운 전기차를 투입하지 않았다.그러는 사이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를 앞세우며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고 BMW의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EQA와 EQC를, 아우디가 e-트론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그런데도 이렇다 할 견제를 하지 못했던 BMW가 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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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12:00
[광주 빛그린산단=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친환경차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지금까지 가장 많이 보급된 현대자동차 코나 EV와 쉐보레 볼트 EV가 배터리 화재로 인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면서 배터리 안전이 친환경차 보급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정부는 코나 EV 화재 사고 이후 배터리로 인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 7월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했다.전기차용 배터리 제작과정에서 시행하는 테스트 항목을 기존 연소, 단락, 과충전, 열노출,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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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09:42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일본차 브랜드가 미국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줄줄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선두주자인 테슬라는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는 28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신뢰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차량 소유주 3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렉서스가 100점 만점 중 76점을 받아 전체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렉서스 외 일본차 브랜드도 줄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마쯔다가 75점을 획득하며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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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4: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테슬라의 모델 3와 모델 Y 등 주요 차종들이 최근 USB 포트가 빠진 채로 출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부품 결손이 원인이다.테슬라 포럼 등 커뮤니티에서는 USB 포트가 지난 11월 11일 이후부터 배송된 차량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이 올라오고 있다.차량을 인도받은 일부 소유주들은 센터콘솔의 뒤쪽에 있어야 할 USB-C 포트가 없으며 무선 충전도 불가하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최근 차량을 인도받은 일부 소유자들은 테슬라로부터 USB 포트 결손에 대한 사전 통지를 받았지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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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3: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2주 만에 또 가격을 인상했다.15일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가격은 6,059만원으로 5,85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됐다. 퍼포먼스도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돼 7,93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롱레인지는 변동없이 5,999만원이나 내년부터 주문이 가능한 만큼 주문이 시작되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모델3뿐만 아니라 모델Y의 가격도 올랐다. 롱레인지는 7,69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된 7,899만원, 퍼포먼스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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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15: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식 런칭을 앞둔 볼보자동차의 고성능 전동화 브랜드 폴스타코리아가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폴스타코리아는 부산에 있는 신세계 센텀 1층에 전시장인 폴스타 스페이스 부산을 오픈하기로 하고 내년 1분기 공식 오픈을 목표로 현재 관련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장은 제품 설명과 시승센터, 출고센터 기능을 담당하며 볼보차코리아의 부산지역 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한다.폴스타코리아는 부산뿐만 아니라 제주도에도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통해 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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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5 16: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심각한 출고적체를 겪고 있는 전기차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 고갈로 출고가 중단되자 중앙정부 지원금만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환경부는 일부 지자체의 예산 고갈로 지원이 중단되자 중앙정부 지원금만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고 있다.환경부가 올해 책정한 친환경차 지원 예산은 1조5,642억 원으로, 이 중 전기차 관련 예산은 1조1,226억 원이다.올해 정부의 전기차 목표 보급대수는 승용차 7만5천대, 화물차 2만5천대 등 총 10만1천대, 수소차는 승용차 1만5천대, 버스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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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5: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2022년형을 출시하며 모델3와 모델Y의 라인업을 정비했다.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의 엔트리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가 최근 모델3 RWD로 변경됐다. 또 주행거리는 기존 262마일(421km)에서 272마일(437km)로 늘었다. 다만 19인치 휠을 적용하면 모델3 RWD의 주행거리는 267마일(429km)이다.모델3 RWD에는 리튬인산철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 또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을 쓰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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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5: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SDI가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배터리와 코발트 프리 양극재가 적용된 배터리로 이분화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2일 삼성SDI는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배터리 시장도 프리미엄 중심에서 불륨 시장 등으로 세분화될 전망”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프리미엄 시장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높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고에너지밀도, 급속 충전 등에 성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이며 볼륨 시장에서는 원가 경쟁력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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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5: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지난주 차량의 가격을 인상했다.1일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은 5,859만원, 롱레인지는 5,999만원, 퍼포먼스는 7,739만원이며 모델Y는 롱레인지가 7,699만원, 퍼포먼스는 8,399만원이다. 모델S 롱레인지와 모델X 롱레인지는 각각 1억2,999만원과 1억3,999만원이다.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는 이전보다 380만원, 퍼포먼스는 260만원 인상됐으며 모델Y 롱레인지는 이전보다 600만원, 퍼포먼스는 400만원 인상됐다. 모델S 롱레인지와 모델X 롱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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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0: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온이 양산을 목표로 전기차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29일 SK온은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다양한 OEM의 성능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기술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따라서 기존 NCM에 더해 다양한 케미스트리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NCM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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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16:35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지난 25일 미국 최대 렌터카업체인 허츠가 테슬라의 대중 차량인 모델3 10만대 구입한다고 발표했다.허츠는 이어 27일에는 오는 2023년까지 테슬라 전기차 5만대를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에 공급키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허츠의 렌터카 프로그램을 통해 테슬라 모델3 5만대가 우버에 공급되는데, 11월 1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지에 우선 투입된다.허츠가 테슬라로부터 내년 말까지 10만대의 모델3를 구매, 이 중 절반 가량을 우버의 드라이버에게 영업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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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15:44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테슬라의 모델 3가 지난 9월 유럽에서 전체 차종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기록됐다.유럽 자동차 분석기관인 JATO Dynamics가 발표한 9월 유럽 차종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는 총 2만4,591대가 판매, 전 차종 1위에 올랐다. 순수 전기차가 유럽에서 월별 판매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모델3가 처음이다.모델별 순위는 르노 클리오가 1만8,264대로 2위, 다시아 산데로가 1만7,988대로 3위, 폭스바겐 골프가 1만7,507대로 4위, 피아트 아바스 500이 1만6,349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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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09: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렌터카업체인 미국 허츠(Hertz) 글로벌 홀딩스가 전기차업체 테슬라 모델3 10만대를 구매한다고 발표했다.내년 말까지 인도할 허츠 계약 차량은 2020년 테슬라의 전 세계 판매 대수 (약 50만 대)의 20%에 해당하며, 허츠가 소유한 렌터카의 20% 이상에 상당하는 것이다.이 영향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25일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1 조달러 (1,183조 원)를 돌파했다.장중 테슬라 주가는 한때 지난 주말보다 14.9% 상승한 1,045달러02센트까지 치솟아 상장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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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7: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을 쓰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산화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가 낮고 무게가 무겁다. 대신 안정성이 높고 충전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비싼 코발트를 쓰지 않아 리튬이온배터리보다 가격이 낮아 저렴한 전기차를 판매하려는 업체들이 LFP 배터리를 주로 채택하고 있다.테슬라는 현재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 LFP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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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1: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하는 표준 모델 3 및 모델 Y에 철(Fe) 기반의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리튬-철-인산염(LFP) 배터리는 가격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더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은 반면,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최근 주행거리가 대폭 개선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현재 전기차용 배터리는 중국 외 지역에서는 니켈-망간-코발트 혹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니켈 기반의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니켈과 코발트, 알루미늄 같은 희토류는 공급이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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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1:32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용 DC콤보 충전기 어댑터를 출시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 내 액세서리 샵에서 CCS 콤보 1어댑터 판매를 개시했다.이 어댑터는 DC콤보가 적용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로 이 제품은 모델3와 모델Y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모델S와 모델X용 CCS 어댑터는 지난 2019년에 출시됐다.전기차 충전방식은 DC콤보, DC차데모, AC단상, AC3상으로 나눠지는데 DC콤보는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충전방식으로 주로 미국·유럽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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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1: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독일 폭스바겐그룹 경영진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폭스바겐그룹의 허버트 디스 CEO의 트위터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폭스바겐그룹 경영진 내부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연설한 것으로 알려졌다.디스 CEO는 SNS에 “폭스바겐이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큰 변화라고 부르기 위해선 더 빠른 결정과 더 낮은 관료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머스크를 깜짝 손님으로 데려왔다”고 설명했다.이날 열린 폭스바겐그룹 경영진 내부 회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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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5: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연말 국내 공식 런칭을 앞둔 볼보자동차의 고성능 전동화 브랜드 폴스타가 생각하는 라이벌은 누구일까?최근 폴스타의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CEO는 한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최고의 전기 동력 프리미엄 스포츠카를 위해 포르쉐와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테슬라, BMW 등과 경쟁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며 “5년 후 우리는 최대 5개의 모델을 판매하고 있을 것이며 최고의 전기 구동 프리미엄 스포츠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