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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07:54
[M 투데이 임헌섭섭기자] 하이브리드차량이 가솔린차보다 잔고장 등 문제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배터리를 충전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나 전기차(EV)는 가솔린차보다 문제가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가 최근 발표한 연례 자동차 신뢰성 조사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가솔린차에 비해 잔고장 등 문제가 79%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조사는 최근 3년 간 미국 내에서 운행 중인 33만대 이상의 차량 소유자 응답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컨슈머리포트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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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22: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랐다.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대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최근 몇 년간 자동차 수출 1위를 고수해 왔던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430만대였다.중국은 또, 지난해 전기차,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량 수출이 77.6%가 증가한 120만3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중국기차공업협회(CAM)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물량 중 테슬라 등 중국서 생산한 해외 자동차업체들의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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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16: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신형 ’모델 3 페이스리프트(하이랜드)‘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 공공데이터 개방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2일 신형 모델 3 하이랜드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국내에 출시되는 모델 3 하이랜드는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이며, RWD 스탠다드 모델과 AWD 롱레인지 모델로 운영된다.먼저 모델 3 RWD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83마력, 59.6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주행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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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14: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를 예고한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 게재된 스파이샷은 앞서 포착된 위장막 테스트카와 달리 가벼운 위장랩만 두르고 있어 전체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을 비교적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먼저 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두꺼운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또 헤드램프는 범퍼에 수직형으로 배치되며, 안쪽 그래픽은 12개의 큐브 스타일 LED가 촘촘하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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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08: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미국 시카고 지역에서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인해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추위로 인해 시카고 지역의 테슬라 소유자들은 “전기차 충전시설인 ‘슈퍼차저’가 완전 먹통이 되어 충전이 되지 않는다”고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한 테슬라 소유주는 차량 충전을 시작해도 "여전히 0%이다"라며, “충전 안되는 차를 버리고 친구 차를 타야 했다”고 밝혔다. 또, 작동 가능한 충전소를 찾기 위해 견인 트럭을 부르는 일까지 발생했다.하지만 대처법은 충분히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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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2:55
현대자동차의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다.현대차와 아마존은 최근 ‘Amazon.com:hyundai Evolve Showroom’을 오픈했다.이는 투싼, 팰리세이드, 산타크루즈 등 현대차 라인업을 온라인으로 쇼핑한 뒤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고 가까운 대리점을 통해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공지를 통해 2024년 하반기부터 현대자동차 딜러들이 처음으로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차량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통해 고객들은 쉽게 자동차 구매 금융을 신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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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9: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테슬라 모델Y의 한 소유자가 전용 태양광 지붕을 개발했다고 해외 매체 ‘카스쿱스’가 전했다. 최근 레딧의 'u/somid3'라는 사용자는 3D 부품과 탄소 섬유 튜브를 사용해 모델Y 상단에 맞는 랙을 만들고, 9개의 175와트(W) 패널을 접이식 구조로 배치했다. 9개의 패널 각각은 접이식 탄소 섬유 튜브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5시간 동안 햇빛을 받으면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약 32km까지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이 자체 태양광 지붕의 무게는 75kg으로 1분안에 접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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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9: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으로 다른 차량을 견인할 때 주행 거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보는 흥미로운 테스트가 진행됐다.사이버트럭은 최대 4,990kg의 견인 능력을 자랑하며, 1톤이 넘는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등 많은 내연기관 경쟁 차량에 견줄 정도의 성능을 갖췄다.전기차로 견인할 때의 큰 차이점은 주행 거리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점인데, 텍사스 오스틴의 한 소유주는 보다 자세한 데이터를 위해 직접 견인 테스트를 진행했다.그는 테슬라 모델 Y가 실린 트레일러를 사이버트럭에 연결,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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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7: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가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한다.BMW는 18일(현지시간) 로봇공학 스타트업인 피규어(Figure)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MW가 얼마나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할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먼저 소량으로 시작, 성능 목표가 충족되면 댓수를 늘려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BMW 미국 조립공장에는 현재 1만1천명 가량의 직원이 고용돼있으며, 주로 BMW의 SUV 차량을 생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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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16:22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0만8581대를 판매했다.130만 대 이상을 판매, 40%가 증가한 2022년보다는 증가세가 약간 둔화됐지만 여전히 157만대의 BYD를 23만여대 이상 앞서 전기차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켰다.테슬라는 지난해 미국에서는 증가율이 10%대에 머물렀지만 중국과 유럽에서는 30-40%의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미국에서는 66만1천대를 판매, 전년대비 19%가 증가했고 중국은 37%가 늘어난 60만대, 유럽은 48%가 증가한 34만7천대를 판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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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북극 한파가 미국을 강타한 가운데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혹한의 추위로 미국의 전기차 운전자를 고립시키고 있다. 특히 시카고 지역에 있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충전기 일부가 작동하지 않아 많은 대기줄이 발생했으며, 결국 전기 부족으로 견인되는 차량도 발생하고 있다.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공공 충전소가 자동차 무덤으로 변했다"고 표현하며, 고갈된 EV를 "죽은 로봇"이라고 불렀다.해외 언론 '인사이드 EV'는 조사 결과 시카고 대도시 지역의 슈퍼차저 13개 중 3개가 추운 날씨로 인해 폐쇄되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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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8: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많은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태양광 루프 개발을 위해 고민해 왔지만 실용적인 솔루션은 현재까지도 나오고 있지 않다.그런데 최근 테슬라 모델 Y의 한 소유주가 '베타 원(Beta One)'이라고 명명한 태양광 루프를 직접 만들어 이목을 끌고 있다.개발자에 따르면 베타 원은 5시간의 태양광 충전을 통해 20마일(약 32km)의 주행 거리를 추가할 수 있으며, 기상 조건에 따라 최대 40마일(약 64km)까지 늘어날 수 있다.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의 전기 SUV 오션에 탑재된 솔라 루프가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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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8: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의 고성능 모델인 'EV9 GT'를 예상보다 빠르게 선보일 전망인 가운데 첫 번째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차체 전반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볼륨감과 곧게 뻗은 선으로 구현한 다각형의 대비를 통해 고급스럽고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정통 SUV로서의 웅장한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 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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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8: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는 새롭게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규제 장벽에 의해 중국 시장에서 차량 인증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했다.사이버트럭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으로, 일각에서는 중국의 테슬라 매장에서도 전시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이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사이트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시를 위해 몇 대의 프로토타입을 보낼 수 있다"고 답하면서도, "도로 주행을 합법화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안전과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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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23: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이달 31일까지 미국시장에서 일부 전기차 모델에 최대 7,500달러(약 996만원) 할인을 제공해 이목을 끈다.이는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대해서만 주는 보조금과 같은 규모로, 2024년형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현대차는 북미법인 웹사이트에 2024년형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에 7,500달러 보너스 캐시 혜택을 지급한다는 광고를 게시, 이는 기본적으로 신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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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16: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북미법인이 최근 미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미국정부의 보조금 7.500달러 만큼 할인 판매를 시작하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기아 북미법인은 이달 31일까지 미국에서 EV6 2023년형 모델을 구매하면 7,500달러(약 998만원), 2024년형은 5,000달러(약 665만원)을 되돌려준다.기아는 이번 미국에서의 전기차 가격 인하와 관련, "생산 효율성과 판매 규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생산량이 늘어나고 판매 규모가 커지면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 생겼다는 설명이다.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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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09:0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가 옷을 접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일명 '테슬라 봇'으로 불리는 휴머노이드 옵티머스는 테슬라가 지난 2021년 공개한 인공지능(AI)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처음에는 걷기조차 힘들어 보였으나 올해 3월에는 공장을 활보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 9월에는 요가를 선보이며 사람의 움직임에 한층 가까워졌다.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날달걀을 집어 끓는 물에 넣거나 스쿼트를 하는 등 한층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진화된 '옵티머스 2세대'를 공개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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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08: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토요타자동차가 현재의 리튬이온. 리튬인산철(LFP) 등 삼원계 배터리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배터리를 2년 내에 내놓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당초 토요타는 2027년∼2028년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는데, 이는 계획보다 1∼2년을 앞당기는 것이다.특히, 이는 2027년 세계 최초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SDI보다 1년 가량 앞선 것이어서 국내에서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토요타의 전고체 배터리 출시 관련 소식은 인도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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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07: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해당 예상도는 그래픽 아티스트 SRK 디자인즈(SRK Designs)가 CG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롤스로이스처럼 양옆으로 차 문이 열리는 코치도어 디자인이 특징이다.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전면부는 'ㄷ'자 형태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세로로 배치된 헤드램프가 조합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또한,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은 기하학적인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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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22: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새해 들어서면서 전기차 할인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모델 3와 모델 Y를 최대 5.9% 인하한 데 이어 현대자동차도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7,500 달러(986만 원) 만큼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은 이달 31일까지 미국에서 2024년형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에 대해 7,500달러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이전에는 리스 등 임대차량에만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인 구매 차량으로 확대한 것이다.현대차는 웹사이트에 2024년형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 6, 코나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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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22: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화학적 성질상 낮은 온도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다.하지만 모든 배터리가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 건 아니다. 배터리 패키징 기술과 히팅 기능 등에 따라 배터리 성능에 최대 20%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 EPA(미국환경보호청) 범위 항속 거리 최대 80%를 유지하는 차량이 있는 반면, 어떤 전기차는 발표된 EPA 범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차량도 있다.미국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인 리커런트 오토(Recurrent Auto)가 온보드 진단기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