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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12: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마트폰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핵심인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먼저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를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책처럼 접을 수 있는 갤럭시 폴드 시리즈와 폴더폰처럼 접을 수 있는 갤럭시 플립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뿐만 아니라 투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수십년 동안 개발돼왔으나 LG전저와 소니가 투명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냈을 뿐 상용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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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7: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모터스(Xpeng Inc.)가 미국에서 초기공모를 통해 15억 달러를 모금했다.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미국 실리콘 밸리와 샌디에고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샤오펑은 9,970만주를 15달러에 팔아 약 15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샤오펑은 당초 주당 11-13달러씩 8,500만 주를 판매할 계획이었다.샤오펑 주식은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종목 기호 XPEV로 거래되기 시작했다.샤오펑은 뉴욕 증시 공개 이전에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Alibaba)와 샤오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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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6: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홀딩스(Canoo Holdings Ltd)가 올해 말 24억 달러(2조8,356억 원) 규모의 기업공개에 나선다.카누 홀딩스는 2022년 2분기부터 양산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카누는 2022년까지 생산개시를 위해 필요한 자금 6억 달러 (7,098억 원)를 조달하게 된다.현대차와 카누는 2020년 2월부터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설계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카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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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21: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이 차량용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계열사인 SK루브리컨츠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SK이노베이션은 13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 SK루브리컨츠 지분 매각에 들어갔다.SK루브리컨츠 지분 매각 배경은 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중인 2차전지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자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SK이노베이션은 2015년 MBK파트너스와 루브리컨츠 매각 협상을 벌였으나 막판에 결렬됐으며, 2015년, 2018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지만 기관투자자들과 가치평가에 대한 이견으로 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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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23: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니오(NIO)와 함께 테슬라의 또 다른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 업 샤오펑 모터스(Xpeng Motors)가 지난 8일 ‘XPEV’라는 이름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식 공모를 공식 신청했다.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샤오펑 모터스는 IPO 가격 범위와 발행할 주식 수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공모액은 1억 달러(약 1,188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샤오펑은 지난 7월 20일, 아스펙스(Aspex), 코트(Coatue), 힐하우스 캐피털, 세쿼이아 캐피털 차이나 등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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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13:1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943년 1월 7일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발명가의 하나로, 교류 및 X-선 발명, 세계 최초의 수력발전소 설계, 무선전송기술을 개발한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는 뉴욕의 한 호텔에서 혼자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인류 역사상 가장 상상력이 풍부한 두뇌로 토머스 에디슨과 쌍벽을 이룰 정도의 명성을 얻은 그였지만 세상을 떠날 때는 한없이 빈곤한 상태였다. 이 전설적인 인물은 1세기 이후 자신의 이름이 다시 주목을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그 이름을 따서 출범한 테슬라와 니콜라 두 개의 전기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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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09:1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온라인 중고차 판매업체 ‘브룸(Vroom)’이 나스닥에 상장, 대박을 터뜨렸다. 온라인 중고차업체로는 카바나에 이어 두번째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중고차 판매업체인 브룸은 9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 주가가 예상치보다 두 배 이상 뛰었다.브룸은 이날 기업공개(IPO) 주식가격을 주당 22달러로 책정했으나 18- 20달러 이상 높은 40달러25센트로 개장했다. 브룸은 이날 117.7% 오른 47.90달러에 거래를 마쳐 기업가치 54억 달러(6조4,700억 원)를 기록했다. 브룸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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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08: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반도체(Nano-spindt) 기반 디지털 X-Ray 발생기’를 앞세워 수십조원 규모의 차세대 영상 의료장비 시장에 진출한다.5일 SK텔레콤은 차세대 의료장비 원천기술 기업 ‘나노엑스(Nanox Imaging Ltd.)’에 투자해 2대 주주가 됐으며 국내외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한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는 필라멘트 기반 아날로그 방식의 X-Ray 촬영을 반도체의 나노 특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꾼 차세대 의료 장비 기술이다.나노엑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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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3: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2025년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를 상용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4일 정부는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2025년 UAM 상용화 서비스 개시를 주 내용으로 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확정·발표했다.이번 계획은 UAM 분야에 관한 정부의 첫 로드맵으로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과 드론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 등에 담긴 ‘플라잉카 2025년 실용화’ 목표에 따른 후속조치다.정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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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11: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1회 충전으로 8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1000회 이상 배터리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전고체전지 연구결과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전지의 수명과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크기를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삼성이 이번에 공개한 전고체전지 기술은 전 세계 주요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서 삼성이 까다로운 기술의 벽을 먼저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일본 조사기관인 후지경제에 따르면 차세대 전지인 전고체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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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16: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EC) 업체인 알리바바그룹이 26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알리바바는 이날 공모가 176홍콩달러보다 11홍콩달러가 높은 187홍콩달러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개장 거래액은 16억2,400만 홍콩달러(2,430억 원)를 기록했다.알리바바는 5억주의 신주를 발행, 총 875억 홍콩달러(13조1,503억 원)를 조달, 올해 최대 기업공개(IPO)를 기록했다.이는 연간으로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이은 두 번째 규모가 될 전망이다.알리바바는 지난 2014년 뉴욕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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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09: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16일 2018년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54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 세계 특허 출원건수의 약 50%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 이후 8년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및 지적재산권 분야에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국가들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지난해 세계 특허출원 건수는 전년대비 5% 증가한 332만 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미국이 59만 건으로 2위, 일본이 31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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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4: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폭발 및 화재 위험을 없애면서도 배터리 팩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바이폴라(Bipolar) 구조의 전고체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전고체전지(All-Solid Battery)란 전지 내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차세대 이차전지를 말한다.현재 상용화된 이차전지는 가연성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인데, 과열 또는 과충전될 경우 팽창해 폭발할 위험이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호성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전고체전지는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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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09: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서비스업체인 우버테크놀로지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기업공개(IPO)를 공식적으로 신청했다.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상장 시 시가 총액은 1,000억 달러(114조2,600억 원로) 미국에서 올해 최대의 상장 건이 될 전망이다. 상장 대상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로, 상장 시기는 5월이다.우버가 제출한 서류에서는 일본 소프트 뱅크(SBG)가 현재 최대주주로 등재된 사실도 밝혀졌다. 우버는 현재의 최대주주는 자회사를 통해 16.3 %를 출자하는 SBG이라고 표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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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8: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018년 국제특허출원 건수에서 한국이 5위를 차지했다. 기업별 순위에서는 중국의 화웨이가 1위에 올랐다.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19일 발표한 2018년 국제특허출원건수에서 한국이 전년대비 8% 증가한 1만7,014건으로 독일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미국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5만6,142건으로 1위를 지켰고 중국이 전년대비 9.1% 증가한 5만3,345대로 미국을 바짝 추격했다. 이어 일본이 3% 증가한 4만9,702건으로 3위, 독일이 1만9,883건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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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14: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Saudi Aramco)사가 한국 정유업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를 인수, 이 회사의 2대 주주로 부상한다.아람코는 에쓰오일(S-Oil)의 지분 63.41%를 보유하고 있는 S-Oil 최대 주주로, 이번 현대오일뱅크 지분 인수까지 한국 장유업계에만 약 10조원을 가량을 투자하고 있다.사우디 아라비아는 세계 5대 수입국인 한국에 최고 원유 공급국가로, 아람코측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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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1: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렉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버전은 최근 일본에서 출시한 소형 SUV ‘UX’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해외 자동차 정보 사이트인 오토가이드(AutoGuide)에 따르면 렉서스는 최근 WIPO(세계 지적 재산권기구)에 ‘UX300e’라는 차명의 상표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렉서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h’를, 전기차에는 ‘e’를 사용하고 있어 차명으로 추측해 볼 때 전기자동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렉서스는 지금까지 EV 전략에서는 매우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전기차를 출시할 가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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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15: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경영난에 쫓기면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대중모델인 모델3의 생산차질과 현금 유동성 위기에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송까지 당하면서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지난 8월 회사의 비상장화를 발표했다가 2주 만에 이를 철회했으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7일(현지시간) 잘못된 정보로 투자자들을 속였다며 소송을 제기했다.SEC는 머스크CEO가 상장기업의 경영에 관여하지 않을 것(퇴진)을 요구하고 있어 테슬라는 브랜드의 상징을 잃어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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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08: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의 신흥 전기차업체인 니오(NIO)가 새로운 고급 전기차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니오는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의 IT 대기업들이 10억 달러(1조1,345억 원)를 투자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이 회사는 지난 2017년 7인승 퍼포먼스 SUV 'ES8'을 출시,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 SUV 모델X의 절반 가격에 판매를 개시, 테슬라의 라이벌로 주목을 받고 있다.니오는 지난 5월부터 중국에서 ES8의 출고를 시작했다. 시판가격은 중국정부의 수입차 추가 관세 부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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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9: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IT기업인 샤오미의 레이 준(Lei Jun) CEO가 새로운 세계적 거부로 등장했다.홍콩 시장에서의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간 중국 IT업체 샤오미가 지난 25일 상장 안내서를 제출했다.안내서에 제시된 주가의 상한선을 기반으로 추정 한 결과, 이번 상장을 통해 자산을 180 억 달러(20조1,69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샤오미의 미국 국적 사장인 레이 준의 자산은 78억 달러(8조7,399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레이 준CEO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포브스의 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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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06:46
[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이 지적 재산권 강국으로 도약했다.세계 지적 재산권기구(WIPO)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년 특허 국제 출원 건수에 따르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기업별로는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 기술(화웨이), ZTE 등 중국세가 전년에 이어 2위를 독점했다.전문가들은 지적 재산권에서도 미국과 중국 2강 시대가 열렸다고 진단했다.중국의 특허 출원 건수는 2003년부터 매년 10% 이상 성장률을 기록, 2017년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4만8,882 건을 기록했다.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