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국 자동차생산량 미.일 이어 세계 3위 올라

  • 기사입력 2007.02.12 09:26
  • 기자명 이진영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라섰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2006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27.6%가 증가한 728만대로 독일을 제치고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계공업연합회는 지난 9일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생산량 중 승용차 생산대수가 39.7%가 증가한 387만대에 달했으며 특히, 신규로 증가한 157만대 중 승용차가 110만대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중국에서는 모두 100종 이상의 신형차가 발표됐으며 이가운데 이른바 자주 브랜드모델이 36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장안기차의 분분, 길조기차의 QQ6 등 컴팩트카와 제일기차의 홍기 HQ3, 분등, 중화브랜드의 준첩, 상하이기차의 영위(Roewe)같은 중.대형급 고급차종도 다수 포함되는등  중국자동차업계의 자주 개발능력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승용차 비율은 2005년 48.49%에서 2006년 53.15%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저배기량 모델이 승용차 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