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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09: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인 '제 14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자동차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199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특히 2010년 10회 대회부터는 완성차 업체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라는 연구테마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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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1: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 낮 기온이 최고 35도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BMW 차량 화재 방지를 위한 리콜독촉에 나섰다.자동차안전연구원은 BMW 차량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EGR 모듈과 흡기다기관 검사 및 교체를 하지 않은 차량 소유주들에게 리콜 고객통지문 발송과 전화를 통해 리콜을 하루빨리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앞서 국토부는 이 달 초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EGR 모듈의 시정조치를 받은 일부 BMW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가 집중 발생한 6월 이후 혹서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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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 등 6개 수입사 총 58개 차종 11,513대에 대해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BMW코리아는 지난해 12월 116i 등 2,461대에서 B+(배터리 양극) 케이블 부식으로 단자의 주석도금의 마모로 차량의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결함이 확인돼 리콜을 진행했다.그런데 120d 등 경유차량 9개 차종 5,428대에서도 같은 결함이 확인됐다.또한, 128i 등 21개 차종 2만5,732대에서 PTC 히터와 구리관의 접합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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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6:05
일본제 타카타에어백 문제가 채 수습이 되기도 전에 미국에서 또 다시 에어백 대란이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번에는 일본 타카타가 아닌 미국 TRW사 에어백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독일 부품회사 ZF에 인수됐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충돌사고가 발생해도 에어백이 제때 터지지 않는 결함의혹에 대해 현대.기아차, 토요타, 혼다차, 미쓰비시자동차, FCA크라이슬러 등 6개업체 차량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이 문제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사고가 10건에 달하고 있어 대규모 리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이번 T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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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14: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9개 차종 62,5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TQ) 웨건 5만4,161대의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속도 제한장치의 제한기준인 110.4km/h를 위반한 사실이 발견됐다.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4조에 따르면 승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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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11: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ABS(Anti-lock Braking System) 결함으로 SUV 무라노 2009년형 모델 8만6,265대에 대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2009년형 무라노는 한국에서도 판매됐기 때문에 결함여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09년형 무라노는 브레이크가 작동 중이지만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가 있어 페달이 바닥으로 더 멀리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추가시간이 증가,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NHTSA는 2018년 4월부터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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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16: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서 신차를 판매하려면 국산. 수입차를 불문하고 정부가 정한 안전기준을 통과해야 한다.승용이나 SUV 등은 테스트 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해당 차량을 구입, 충돌테스트를 통해 안전도를 검증하지만 버스의 경우는 차량 구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안전성을 검증하기가 쉽지 않다.현행 규정상 연간 생산대수 500대 미만의 소규모 제작사의 경우는 차량을 직접 갖고 와 안전도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판매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테스트 방법은 1m 높이에서 차량을 옆으로 굴렸을 때 일정 수준의 생존공간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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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8: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19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대상과 올해의 SUV로 선정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차’ 선정을 위해 선행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자동차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관리 및 유지보수, 디자인, 품질 및 기능, 조작 편의성, 구매가격, 브랜드 가치, 재구매 의향 등 총 19개의 평가지표가 활용됐으며, 팰리세이드는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93.33점(10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올해의 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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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17: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올해 안전, 소비자 보호 강화, 신산업 규제완화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25일 자동차 제작사 간담회를 개최해 새해 정책방향을 공유했다.당초 국토부는 올해부터 도입된 한국형 자동차 레몬법인 자동차 교환 및 환불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2차관 주재로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었다.그러나 자동차업체들이 대통령과 총리까지 나서 규제완화를 외치는 마당에 숨을 쉴 수 없도록 목을 졸라 놓고 결의대회까지 요구한다면서 수용 거부의사를 밝혔다.이에 국토부는 레몬법 시행에 따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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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12: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 그 중심에는 자율주행차가 있다.자율주행차는 기존 자동차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는 4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하고 있다.여기에 각 국의 정부들은 자율주행차를 국가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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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14: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화재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지난 달 24일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공식 해체됐다.BMW 화재는 지난해 7-9월 뜨거운 여름에 집중되면서 화재원인에 대한 이견이 분분하자 정부는 담당기관 외에 외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결국 지난해 8월 자동차, 법률, 소방, 환경 전문가, 국회, 소비자단체(19명), 그리고 조사를 주관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13명)을 포함, 총 32명으로 구성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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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10: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 조사결과에 근거해 24일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한다.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BMW코리아가 결함을 은폐· 축소하고 늑장리콜을 실시했다며 24일 BMW코리아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 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어 BMW 리콜대상 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점검후 교체)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 소명, 조사. 실험을 거쳐 필요시 추가리콜 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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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5: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케이-시티(K-City)’가 드디어 완성됐다.케이-시티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도심·주차장 등 5개 실제 환경을 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다.특히 민간 업계, 학계, 스타트업 등이 상시 활용할 수 있어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국토부는 자율주행차가 4차 산업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이자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8월 약 125억원을 투입해 케이시티를 착공했다.약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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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12:3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내 자동차공학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가 15일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두산 이현순 부회장에게 자동차공학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자동차공학대상은 자동차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 및 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자동차공학인 1명을 선정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가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이현순 부회장은 현대차 연구개발총괄본부 부회장을 역임했고, 우리나라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알파엔진을 주도한 우리나라 대표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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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10: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하고 시승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7일 경기도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자율주행 승용차 기반 카셰어링(차량공유제) 서비스 기술 개발’ R&D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서울대학교, 현대자동차, 도로공사, 쏘카 등이 포함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부터 6억4천만원을 투입해 자율주행기반 카셰어링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 차량 소프트웨어, 관제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우선 스마트폰 앱(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차량 이용고객에게 차량 배정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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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15: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차량 화재 원인조사를 벌이고 있는 민관 합동조사단이 중간 조사결과를 7일 발표할 예정이다.BMW 차량 화재원인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민관합동조사단 관계자는 EGR 쿨러를 포함한 전체 조사 대상 항목 중 절반 이상에 대한 정밀 조사작업을 진행한 결과, 일부에서 의미있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7일 께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결과는 보도자료 형식으로 발표되며, 최종 조사 결과는 내달 중순 이후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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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09: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개 차종 1만6,022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국토교통부 지시에 따른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 및 제작결함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디젤엔진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일 결함원인, 시정대상 대수 및 시정방법 등에 관한 리콜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1일부터 2016년 3월 5일까지 생산된 재규어 XF 1,369대, 2010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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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15: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다임러 벤츠트럭이 20일 개막된 2018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에서 공개한 첨단 주행 및 안전 기술에는 사이드 미러가 없는 첨단 미러리스 기술이 포함돼 있다.트럭 최초로 적용된 벤츠트럭의 미러캠 시스템은 메인 미러와 광각 미러에 적용된 것으로, 차량 외부에 장착된 2대의 카메라와 운전석 내 A필러에 장착된 2개의 15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측방 및 후방의 사각지대를 없애 운전자에게 혁신적으로 향상된 전방위 시야를 제공한다.이 시스템은 빠르면 내년부터 자사의 악트로스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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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15: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BMW의 차량 화재원인 조사 결과 발표를 앞당기기로 했다.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최근 BMW 차량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 연말까지 내놓기로 한 BMW 차량 화재 조사 결과를 최대한 앞당기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교통안전공단은 지난 달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BMW 화재 원인조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측은 “이달 초부터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개발실을 중심으로 원인 규명을 위한 테스트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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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09: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자동차 리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지난 6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개최,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논의했다.차량등록대수 증가, 첨단안전 장치 확대 및 소비자 인식변화 등으로 자동차 리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올 들어 BMW 화재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국민불안이 가중됐으며, 향후 ‘BMW 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리콜제도를 전면 재정비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무엇보다 제작사 책임 강화와 소비자 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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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10: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경기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최초 무인 자율주행 버스인 제로셔틀이 드디어 달린다.경기도는 4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앞 광장에서 행사를 갖고 제로셔틀 시범운행을 시작했다.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자율주행차다. 미니버스 모양의 11인승차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구에서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5.5km구간을 시속 25km이내로 운행하게 된다.국내에서 운전자가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제로셔틀이 최초다. 레벨4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