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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시동꺼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5개 차종 1만6천여대 리콜

  • 기사입력 2018.10.08 09:50
  • 최종수정 2018.10.09 09:3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개 차종 1만6,022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국토교통부 지시에 따른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 및 제작결함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디젤엔진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일 결함원인, 시정대상 대수 및 시정방법 등에 관한 리콜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1일부터 2016년 3월 5일까지 생산된 재규어 XF 1,369대, 2010년 3월 25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 생산된 재규어 XJ 1,630대, 2009년 9월 8일부터 2016년 9월 15일까지 생산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8.471대, 2012년 6월 15일부터 2015년 9월 16일까지 생산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5대, 2009년 4월 27일부터 2016년 10월 25일까지 생산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4,347대이다.

해당차량은 이달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전액무상으로 점검 후 불량여부를 판정해 문제가 있는 엔진은 신품 엔진어셈블리로 교체하게 된다.

점검은 약 1시간, 신품 엔진어셈블리교체는 약 16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8일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리콜대상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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