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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14: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부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19일 르노삼성차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이틀동안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부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가 반도체 수급난으로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실례로 지난 4월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쌍용차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난으로 공장의 가동을 잇따라 중단했으나 르노삼성은 가동 중단 또는 감산 계획 없이 생산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수출 물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반도체 수급난이 발생해 결국 멈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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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11:18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유럽에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15일 현대차 판매실적 자료 등에 따르면 아이오닉5의 지난달 유럽 판매량은 4,455대로 3,416대를 기록했던 5월보다 30.4% 늘었다. 이를 포함한 아이오닉5의 유럽 누적 판매량은 1만976대로 유럽에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한 것이다.여기에 국내 판매량까지 포함하면 아이오닉5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1만6,676대다. 출고가 시작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5,700대로 집계됐다.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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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22:4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출고 대기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일부 인기브랜드의 경우 최소 1년 대기가 기본이고, 수 천 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차량도 있을 만큼 신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중고차가 주목받고 있는데, 근래 중고차 사기 피해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고,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 수입 중고차는 자칫하면 엄청난 수리비 폭탄을 떠안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구입해야 한다.중고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품질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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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11: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오는 15일에 공식 출시한다.기아는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비트360에서 EV6 출시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기아는 이날 EV6의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나 환경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상황에 따라 미뤄질 수도 있다. 출고는 후륜구동 모델부터 진행되며 사륜구동 모델은 8월부터 출고될 예정이다.기아는 EV6 출고가 예정한 대로 15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오는 13일부터 사전계약자들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을 시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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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16: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브라질 현지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가동을 중단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브라질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현지시각으로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멈춘다. 이 공장은 오는 12일부터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다.브라질 공장은 지난 5월 3교대 근무를 2교대 근무로, 지난달 17일에는 2교대 근무를 1교대 근무로 전환하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대응해왔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자 결국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브라질 상파울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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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15: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5월 테슬라 모델Y에 패배했던 현대차 아이오닉5가 지난달에 설욕했다.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의 신차등록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의 지난달 판매량은 1,972대로 3,328대를 기록했던 5월보다 40.7% 줄었다. 이는 2분기 도입물량 중 대부분이 5월에 소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그럼에도 모델Y는 2개월 동안 무려 5,316대를 기록하며 테슬라코리아의 판매를 이끌었다. 모델Y 활약에 힘입어 테슬라코리아는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64.3% 증가한 1만1,629대를 기록,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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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08: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6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2일, 5일 등 총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6,613명 중 76.5%인 5,841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투표에 참여한 인원 중 약 77%가 찬성한 만큼 노조는 쟁의권 확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노조는 곧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중노위가 조정중지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총 9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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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 11: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이 독일 브랜드의 강세와 일본 브랜드의 증가세로 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4만7,757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5.2% 늘었다.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16.0% 늘어난 4만2,170대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BMW는 전년동기대비 42.6% 늘어난 3만6,261대를 기록했으나 벤츠를 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다.3위는 아우디의 몫이었다. 아우디는 5월과 6월에 A4와 A7 일부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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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8: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자동차 업계의 최대 이슈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었다. 반도체 부족 현상 영향을 받은 신차들의 상반기 성적은 어땠을까?먼저 지난해 10월부터 4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 투싼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배가량 늘어난 2만8,391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로 출고 적체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최소 6개월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는 지난달 3,666대를 기록하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아이오닉5는 출고가 개시된 4월에 114대,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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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6: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올 상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선전했다.1일 기아는 2021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3.9% 늘어난 144만3,63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는 27만8,287대를 기록했던 전년동월대비 97대 증가한 27만8,384대로 집계됐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6년 일본 대지진과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와이어링 하네스 부족난을 겪으면서 주요 부품의 리더 타임을 최장 300일까지 늘린 덕택에 올해 1분기 다른 업체보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겪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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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5: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 상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협력업체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평택공장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면서 부진했다.1일 쌍용차는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8.7% 줄어든 4만13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가 4만855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34.8% 줄어든 2만6,625대로 집계됐다.모델별로 렉스턴스포츠가 전년동기대비 31.2% 줄어든 1만853대로 2년 연속 상반기 판매량 1만대를 넘겼다. 렉스턴스포츠와 함께 지난해 상반기 1만대를 넘겼던 티볼리는 올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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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6: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021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30일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제13차 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교섭에서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5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특별주간연속2교대 포인트 10만원 등을 제시했다.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제안이 조합원 기대치에 한참 거리가 먼 제시안이라며 거부의 뜻과 함께 교섭 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월 9만9천원 인상,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30%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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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0: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변신했다. 지난 16일에 출시된 신형 K9은 2018년 4월에 출시된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K9은 이번 변신을 통해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K9은 2세대 투입 이후 2018년 1만1,843대, 2019년 1만878대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7,831대로 크게 감소했다. 올해는 5월까지 전년동기대비 32.1% 줄어든 2,234대에 그쳤다. 이렇게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K9은 풀체인지에 가까운 부분변경을 거쳤다.가장 큰 변화는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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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7: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말로 끝나는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연장될 전망이다.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100만원, 취득세는 최대 40만원 가량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전기차나 수소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해 주고 있다.정부는 지난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국산차업계와 수입차업계는 하이브리드차량 개소세 감면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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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7:21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랜드로버의 디펜더와 7인승 디스커버리를 생산하는 슬로바키아 니트라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가동을 중단했다.28일(현지시각) 영국의 오토카(Autocar)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슬로바키아에 있는 니트라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곳에서는 랜드로버 디펜더와 7인승 디스커버리가 생산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15만대다.재규어랜드로버가 지난 4월 반도체 수급난에 대응하고자 영국에 있는 캐슬브롬위치 공장과 헤일우드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을 때도 멈추지 않았던 이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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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28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정부는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100만원, 취득세를 최대 40만원 감면해주고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해주고 있다.그런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최근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개별소비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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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5: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와 기아의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음에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출고난과 경쟁모델인 싼타페와 스포티지의 출시 임박에 웃지 못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는 7개월가량을 기다려야 한다. 가솔린과 디젤은 6개월가량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이는 현대차 중 가장 긴 것으로 팰리세이드와 아반떼가 평균 3개월, 스타리아와 그랜저가 최대 2개월, 싼타페와 쏘나타가 최대 2주가량 소요된다.이 때문에 투싼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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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수입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국지엠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올해 1~5월 판매량은 1,208대로 전년동기대비 48.1% 줄었다. 특히 5월에는 86.6% 급감한 64대에 그쳤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한국에 들어온 물량이 적었기 때문이다.현재 GM은 북미 공장의 생산량을 조절하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대응하고 있다. 이 중 콜로라도를 생산하는 미국 미주리 웬츠빌레 공장은 3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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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16:33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유럽에서 2개월 연속 3천대를 돌파하며 순항했다.21일 현대차 판매실적 자료 등에 따르면 아이오닉5의 지난달 유럽 판매량은 3,416대로 3,091대를 기록했던 4월보다 325대 증가했다. 판매 개시 후 2개월 연속 3천대를 돌파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오닉5의 유럽 누적 판매량은 6,507대다.무엇보다 이는 한국보다 많은 것으로 아이오닉5는 지난달 한국에서 1,919대를 판매했다. 출고가 개시된 4월에는 114대에 그쳤다. 한국의 판매량까지 포함하면 아이오닉5의 글로벌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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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6: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서 냉각수 누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아이오닉5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냉각수 누수 현상이 발생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한 소비자는 동호회에 “지난달 말에 아이오닉5를 받았는데 그 다음날 냉각수 보충 램프가 켜져 정비소에서 보충했는데 며칠 있다 또 냉각수 보충 램프가 켜져 검사받은 결과 냉각수 누수라는 진단을 받아 황당했다”고 밝혔다.전기차 냉각수는 배터리, 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의 열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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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6: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내달 전기자동차 충전용 전력에 부과하는 전기요금의 기본요금 할인율을 현행 50%에서 25%로, 전력량 요금 할인율을 30%에서 10%로 낮춘다.이번 할인율 축소로 환경부 환경공단의 급속충전 요금이 현 kWh당 255.7원에서 300원대로 민간 업체의 완속충전 요금이 최대 200원대에서 최대 300원대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한전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전기차 특례할인 제도의 할인율을 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한전은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해 2019년을 끝으로 해당 특례를 종료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