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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09: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 동안 생산능력 확대를 동결했던 현대.기아차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다시 본격적인 생산능력 확대 경쟁에 뛰어 들었다.현대.기아차의 정몽구회장과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외적인 팽창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해 왔으나 최근들어 폭스바겐그룹과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등 경쟁업체들이 생산능력 확대를 가속하자 다시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현대.기아차와 토요타 등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은 생산 코스트가 낮고 지속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멕시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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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09: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6일 일본 본사에서 신차 개발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비전 추진 상황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앞서 토요타는 공용 플랫폼 및 복합 생산 기술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20여종의 신차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토요타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파워트레인 유닛과 플랫폼을 통해 제품 기본 성능과 상품력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그룹 단위 개발을 통한 부품 모듈화 및 공용화로 이전대비 20%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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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10: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법인장에 김철환 상무를 새롭게 선임했다. 김철환 상무는 북미와 유럽, 호주,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영업과 마케팅, 구매 관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신공장에서 세일즈를 비롯한 기획과 재무, 인사 등 경영 전반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이달 초 유럽법인으로 복귀했다. 김철환 상무는 유럽에서 2011년부터 2012년 말까지 마케팅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독일과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성공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우토빌트(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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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4 21:42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24일 중국 국무원 왕양 부총리와 산업 협력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가 허베이성 창저우시와 충칭시에 추진하고 있는 신공장들이 중국 정부의 수도권 통합 발전 정책과 서부 대개발 정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중 경제 발전과 교류의 새로운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공장 건설이 예정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중국 베이징과 옌청, 쓰촨 등 총 7개 공장을 가동하며 연 195만대 생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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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1: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중국 남경 공장을 이전한다. 금호타이어는 남경 공장을 기존 부지에서 약 30km 떨어진 남경시 포구 경제개발구로 이전한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남경 공장은 시 정부의 도시주거환경 개선계획에 따라 이전 통보를 받았다. 금호타이어와 남경시는 지난 2011년부터 이전 협의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기본 합의를 완료하고 공장 이전을 확정했다. 공장 이전은 오는 2016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남경 신공장은 고품질 타이어를 생산하는 최첨단 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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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19: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숙명의 라이벌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멕시코에서 손을 잡았다. 메르세데스-벤츠 구매총괄부문 클라우스 첸더(Klaus Zehender) 부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신공장에 대한 부품 공급망를 구축하기 위해 BMW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멕시코 현지 공장 건설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BMW는 멕시코 북부 산루이스포토시(San Luis Potosi)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연 15만대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한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닛산과 함께 멕시코 중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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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 09:16
브리지스톤이 베트남 하이퐁(Hai Phong)시에 타이어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은 브리지스톤의 베트남 첫 생산 공장으로, 2017년 하반기까지 하루 약 4만9천본의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 신공장이 완전 가동되면, 유럽와 북미 그리고 일본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베트남 신공장은 지난 4월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PSR)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 연말까지 하루 1만본까지 생산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브리지스톤 최고경영자 마사키 쓰야는 “앞으로 브리지스톤 베트남 신공장은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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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11:25
독일 BMW가 지난 9일부터 브라질에서 완성차의 현지생산을 개시했다.BMW그룹은 14일(현지시간), 지난 9일부터 최근 완공된 브라질공장에서 완성차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BMW는 지난 1995년 브라질 시장에 첫 진출, 2010년부터 2륜차를 현지 생산해 오고 있으며 2012년 10월 브라질 정부와 완성차 공장을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에 건설키로 합의했다.이어 2013년 12월에는 2억 유로(약 2천700억원)를 투자, 신공장 건설에 들어가 10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BMW공장에서는 1시리즈 5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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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3 12:15
독일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W)과 다임러 벤츠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독일 방문에 맞춰 대대적인 중국 투자계획을 발표했다.폭스바겐(VW)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파트너사인 FAW그룹과의 합작을 오는 2041 년까지 25년간 연장하고 중국 서부지역 거점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 날 중국 합작 파트너사와의 계약 연장 조인식에는 리커창 총리와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참석, 양국간의 정치에 이은 경제 부문의 밀월 관계를 과시했다.폭스바겐과 중국제일기차의 합작회사인 FAW-폭스바겐은 오는 2016년 계약이 만료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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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12: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9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州) 클락스빌(Clarksville) 신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한국타이어의 8번째 글로벌 생산시설인 테네시 공장의 기공식에는 테네시 주지사 빌 하슬람(Bill Haslam)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 테네시 공장은 총 8억 달러가 투자되며 오는 2016년 완공될 전망이다. 이곳은 연 1100만개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테네시 공장 건설을 통해 미주지역에서 급속하게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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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13:19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로템이 1일 미국 제너럴모터스(이하 GM)와 생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로템은 미국 미시간주(州)에 위치한 랜신공장에 520억원 규모 프레스 설비를 공급한다. 더불어 2016년까지 향후 3년간 GM 북미지역 공장에서 발주되는 약 3000억 원 상당의 프레스 물량에 대한 우선공급권도 확보했다. 현대로템의 프레스 설비가 생산한 차량 외판 및 대형 판넬류는 GM의 캐딜락 브랜드 CTS 및 ATS에 장착된다. 북미 자동차 프레스 설비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현대로템은 독일 및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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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08: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27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공장 건설과 관련, 멕시코 연방정부 및 주정부와 본 계약을 체결한다.미국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뉴스는 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 처음으로 조립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2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오토모티브뉴스는 이날 멕시코 시티에 있는 엔리케 페나 니에토 (Enrique Pena Nieto) 멕시코 대통령실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캐나다 롤란 쥬비란(Zubiran) 누에보 레온주 경제개발 장관도 “누에보 레온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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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08:2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해외사업총괄본부(GMIO)를 중국 상하이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를 계기로 중국사업은 별도로 분리, 운영되며 근무인력도 기존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였다.싱가포르에서 새출발한 GM 해외사업총괄본부는 동남아시아 각국과 인도, 중동, 아프리카, 호주, 한국 등 6개 시장을 관할하게 된다.특히, 태국 방콕에 있는 동남아시아 사업본부에는 일본사업도 포함시켰다. GMIO에 근무하는 직원은 총 200명으로, 이 중 100명이 현지에서 새로 고용된 인원이다.GM이 해외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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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14: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신 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州)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오토모티브 뉴스는 22일(현지시간) 기아자동차가 적어도 15억달러(1조5천억원)가 투자되는 새로운 자동차 조립공장 건설을 위해 멕시코의 누에보 레온주와 협상중이라고 누에보 레온주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이 매체는 롤란 쥬비란(Zubiran) 누에보 레온주 경제개발 장관이 “누에보 레온주와 멕시코 연방정부, 그리고 현대.기아차 관계자 간에 공장건설을 위한 협상이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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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12: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중국 산둥성 칭다오와 텐진에 각각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 폭스바겐 그룹은 중국제일기차그룹(FAW)과 신공장 건설을 합의하고, 20억 유로(한화 2조8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폭스바겐 그룹의 중국 내 400만대 생산(2018년) 계획 중 일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오는 2018년 세계 1위 메이커를 목표로, 중국에 약 182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327만대를 판매한 폭스바겐 그룹은 316만대를 기록한 제너럴모터스(이하 GM)를 제치고 9년만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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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30 17: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2009년 12월 특수 FRP라는 초경량 자재를 이용, 국내 네 번째 버스제조회사로 등록한 한국화이바가 내달 중 경남 함양 신공장으로 이전, 제2 도약에 나선다.한국 화이바 관계자는 30일 "내달 초 경남 함양에 완공한 새로운 버스 조립공장으로 이전작업을 완료,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 화이바가 이전할 예정인 함양 버스공장은 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위치해 있는 함양산업단지 내에 25만 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1.2 공장 중 2공장에 전용 조립공장이 들어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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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17:31
넥센타이어가 23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체코 자테츠지역에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약 65만㎡(20만평) 부지에 건설되는 유럽 신공장은 투자 승인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18년 첫 가동에 들어간다. 체코 공장은 향후 시장상황을 고려한 단계적 증설을 통해 총 생산규모 1200만개 이상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1조2000억원이 투자된다. 체코 공장은 현지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와 더불어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 등 완성차 제조사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자테츠 지역은 반경 400km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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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16: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멕시코 신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짓고, 이달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차의 멕시코 공장 건설은 올 초부터 현대차그룹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됐다. 6월 초 국내외 언론 보도를 통해 해당 지역과 착공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졌다. 공장이 들어설 곳은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州) 몬테레이 인근으로, 연 30만대 규모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연말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중순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멕시코 공장에서는 리오, 포르테, 쏘울 등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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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07:26
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한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州) 몬테레이시 인근 지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키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차의 멕시코공장 건설은 올 초부터 현대. 기아차 내부에서 꾸준히 흘러 나온 문제로, 지역과 구체적인 착공시기가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연말 신공장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중순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여기서는 리오, 포르테, 쏘울 등 소형세단이 생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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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6 16: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그룹이 멕시코 신공장에서 BMW 1·3시리즈와 MINI 제품군을 생산할 수 있다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브라트가 14일 보도했다. 앞서 BMW 그룹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Norbert Reithofer) 회장은 “증가하는 북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로 공장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델스브라트는 제품 및 수익성, 생산 품질 등을 고려해 BMW의 엔트리급 모델과 MINI 제품군이 멕시코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BMW 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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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1:31
[천안=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글로벌 5위 메이커로 자리잡은 현대차그룹과 함께 국내 부품협력사들도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부품사 경쟁력이 곧 완성차 제작사의 경쟁력을 의미하는 지금, 현대차와 50년 가까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세계적인 부품사로 성장한 대원강업을 방문했다. 대원강업의 역사는 19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공동 창업자인 허주열·허백·허송열은 ‘쇠를 위주로 하는 제조업이 국가발전에 초석이 된다’는 신념 아래 대원강업의 모태인 대한철강주식회사를 설립했다. 1947년 대한철강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