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02.17 10:38
BMW 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 지역에서만 1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전체 아시아 시장에서 총 11만1천571대의 BMW, MINI, 롤스로이스 차량들이 판매됐고, 이는 전년도의 9만5천482대 보다 16.9% 늘어난 것. 이 중에서 BMW 브랜드는 뉴 7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8% 증가한 9만5천116대가 판매됐다. MINI는 10.7% 늘어난 1만6천353대가 판매되어 그 성공을 이어갔고, 롤스로이스는 지난 한해만 102대의 팬텀이 아시아 고객들에게 인도됐다. 또한 BMW 모터사이클은
-
2006.02.09 09:46
현대자동차가 소형승용차 베르나 3도어 해치백모델을 오는 3월 초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베르나 3도어 해치백모델은 1.6베르나 4도어 모델을 기본으로 개발됐으며 최고출력 110마력급 1.6가솔린엔진이 탑재됐다. 수출용 베르나 3도어모델의 경우,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과 EBD ABS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됐고 특히, SE모델의 경우, 16인치 알루미늄 휠과 45시리즈 타이어, 파워 썬푸프, 아이팟 적용가능 고출력 오디오 등이 탑재된다. 현대차는 베르나 3도어의 국내출시와 함께 유럽 등지로의 수출도 시작할 예정이다. @4d4e81d3
-
2006.01.16 17:08
렉서스 ES330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장기집권체제에 들어갔다. 지난 2002년 BMW5시리즈를 누르고 처음으로 수입차 최고 판매모델 자리에 등극했던 렉서스 ES330은 2003년 한차례 BMW 5시리즈에 선두를 빼앗겼을 뿐, 2004년과 2005년 내리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ES330은 특히, 지난 2004년에 3천169대로 같은 브랜드인 렉서스 LS430(1천176대)을 2배이상 차이로 따돌린 데 이어 지난해에도 2천368대가 판매되면서 2위인 혼다 CR-V(1천288대)와의 격차를 무려 1천80대 차이로 벌려놓는등 2위
-
2005.12.09 09:24
기아자동차의 대형 미니밴 카니발이 올해 최악의 결함차량으로 꼽혔다.건설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05년 자동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 차량은 총 94개 차종 77만4천814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은 카니발1 31만1천6대와 카니발2 2만3천488대 등 총 33만4천594대가 리콜을 실시, 올해 전체 리콜차량의 43.2%를 차지했다. 카니발1은 조향장치와 주차브레이크 결함이, 카니발2는 오일공급장치와 휠캡 기밀성부족 결함이 발견돼 각각 리콜을 실시했다. 승용차 중에서
-
2005.12.07 16:10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그랜저가 캐나다에서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쏘나타와 그랜저가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인 AJAC가 선정한 부문별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현대 쏘나타는 폭스바겐의 제타, 파사트, 포드 퓨전 등과 경합, 최고의 차로 선정됐으며 신형 그랜저는 도요타 아발론, BMW 3시리즈, 아우디 A3, 사브 9-3 등을 제치고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캐나다 올해 최고의 차' 상은 캐나다 자동찹부문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캐나다 '올해 최고의 차'상은 캐나다 내 2006년형 차량을
-
2005.11.28 11:24
현대자동차가 도요타의 렉서스를 능가하는 고급 독자 브랜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말이 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다. 지난 9월 파이낸셜 타임즈(FT)는 ‘현대차의 변신’이라는 타이틀로 현대차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고급 독자 브랜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현대차에 대해 보도를 한 적이 있다. 그로부터 2개월이 지난 11월 24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CEO특별강좌’에서 최재국 현대차 사장은 2007년에 출시예정인 BH(프로젝트명)에는 현대 브랜드가 아닌 독자적인 고급 브랜드를 붙일 생각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현대차의 고급 독자
-
2005.11.10 08:17
BMW 재팬은 5시리즈의 일부 사양 변경하고 엔진을 신형 V8로 변경한 540i와 550i등 2 모델을 9일부터 일본 전역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시판에 들어간 BMW 신형 5시리즈는 DSC( 다이나믹·스타빌리티·컨트롤)기능을 크게 강화한 것을 비롯, 알람 시스템을 전차종에 표준 장비하고 있다는 점이 새롭게 바뀐 사향이다. 특히 신형 550i에 탑재된 V8엔진은, 배기량이 종래의 4,398cc 에서 4,798cc로 확대되었으며 최고 출력은 367마력 최대 토크는 490 Nm으로 향상됐다. @4d4e81d3
-
2005.10.13 16:49
브레이크 볼트 등 5000 여종의 자동차용 볼트를 생산, 해외 명차에 1997년부터 납품하고 있고 국내 시장 점유율도 20 퍼센트에 이르는 '선일 다이파스'라는 회사가 있다. 충북 진천의 광혜원 공단에 자리잡은 '자동차용 볼트 전문 업체'인 (주)선일 다이파스는 창업당시 생산했던 전자 제품용, 건설용 볼트 등을 정리하고 20년째 차량용 볼트만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의 김영조 사장(66)은 선경 그룹(현 SK그룹) 출신으로 서울대 기계 공학과를 졸업하고 선경 합섬을 거쳐 선경 기계에서 근무를 하던 중 1983년 고 최종현 선
-
2005.10.11 13:13
1989년, 미국에서 처음 공장을 설립한 이후, 고급차 개발을 추구해 온 렉서스가 미국시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집중시켜온 가운데 최근 새로운 야심작으로 랙서스 GS430을 내 놓았다. 고객의 감성까지도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로 렉서스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MUSTs(마스트)라는 500항목의 기준을 통과한 렉서스 GS 430. 과연 어떤 차인지 그 실체를 살펴보았다. 북미 더 유명한 렉서스도요타가 만든 최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벤츠나 BMW와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답게 외장부터가 고급스러움을 물씬 풍기고
-
2005.08.29 10:04
일본의 40-60대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차종은 토요타자동차의 셀시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사와 NTT 레조넌트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Goo 리서?굼?소비자 모니터링 조사에서 일본의 40-60대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고급세단은 토요타의 셀시오로 나타났으며 상위 5개 차종 모두 일본산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중장년층이 일본산 차를 선호하는 이유는 가격이 적당하고 AS가 수입차들보다 좋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토요타의 신 고급차브랜드인 렉서스 시판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일본에서 고급차 판
-
2005.07.26 19:23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상반기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을 리콜을 기록, 명성에 먹칠을 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 상반기동안 E시리즈 3천879대, SL시리즈 111대, CLS350 105대등 무려 4천95대에 제작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수입차 전체 리콜대수인 7천179대의 57%에 해당하는 것이다. 벤츠는 올 상반기동안 1천811대를 한국시장에서 판매한 바 있으며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이전에 판매된 차량들이 포함돼 있다. 벤츠승용차는 SBC제어장치가 유
-
2005.07.22 18:02
현대에서 BMW 뉴 5시리즈 및 렉서스 GS를 겨냥한 후륜구동 세단 프로젝트명 BH 위장막 사진.출시는 2006년 말로 예상되며 현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준대형급 차량.
-
2005.07.21 19:07
BMW딜러 사장들이 출혈경쟁을 막기위해 만든 이른바 “미스테리 쇼핑 근절”은 과연 잘 되고 있는 걸까. “미스테리 쇼핑 근절”은 지난달 BMW딜러 사장단들이 BMW 차량의 할인판매 근절을 위해 내놓은 특단의 조치이다. 내용인즉, 정해진 기준 할인금액을 초과해 할인 판매하는 딜러가 적발될 경우, 해당 영업직원에게는 5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퇴사를 종용키로 하며 할인판매를 실시한 직원을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3천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키로 한다는 것이다. BMW 딜러들의 이 같은 고육책은 과연 잘지켜지고 있는 것일까? 21일 서울지역에
-
2005.07.19 15:38
BMW 코리아가 기존 520i 모델을 대신할, 차세대 엔진이 장착된 뉴 523i을 오는 20일 국내에 첫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BMW 뉴 523i에는 혁신적인 직렬 6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마그네슘 크랭크캐이스가 장착된 세계 최초의 엔진으로 전체무게가 161kg에 불과하다. 특히 이 엔진은 최대 출력 177마력에 최대 토르크가 230Nm으로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523i모델은 카폰기능의 모바일폰과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장치가 적용됐다.뉴 523i모델은 또, 최신형 LG전자 핸드
-
2005.07.18 17:26
BMW 코리아가 기존 520i 모델을 대신할, 차세대 엔진이 장착된 뉴 523i을 오는 20일 국내에 첫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BMW 뉴 523i에는 혁신적인 직렬 6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마그네슘 크랭크캐이스가 장착된 세계 최초의 엔진으로 전체무게가 161kg에 불과하다. 특히 이 엔진은 최대 출력 177마력에 최대 토르크가 230Nm으로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523i모델은 카폰기능의 모바일폰과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장치가 적용됐다.뉴 523i모델은 또, 최신형 LG전자 핸드
-
2005.06.04 10:52
메르세데스 벤츠가 새로운 세그먼트의 럭셔리 세단을 내놓았다. 처음 데뷔 당시 4도어 쿠페라는 별명을 얻은 CLS 시리즈로 E클래스를 베이스로 한 스페셜티카다. 퍼스널 쿠페의 영역을 좀 더 확대해 럭셔리성을 강조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4도어 쿠페로 분류하고 있지만 보디 형식으로는 어디까지나 럭셔리 4도어 4인승 세단인 CLS350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200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컨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CLS는 2004년 제네바쇼를 무대로 공식 데뷔한 모델이다. 당시 모터쇼 현장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
-
2005.05.17 11:23
르노삼성의 중형 세단 SM5 2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대형 세단을 표방한 SM7 출시 이후 한달 여 만에 중형 모델 SM5의 풀 체인지판을 내놓은 것이다. 기존 모델의 경우 2리터와 2.5리터 두 가지 엔진을 탑재했으나 신형은 2.0리터로만 운영한다.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닛산 티아나를 르노삼성 버전으로 개발한 뉴 SM5의 시승 느낌을 적는다. 르노삼성의 SM5와 SM7은 차의 성능이나 여러 가지 장비 등에 대한 평가보다는 그 세그먼트 구분 때문에 더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 기술적으로 말하자면 뉴 SM5와
-
2005.05.10 15:28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는 제동 및 빗길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중형차용 고성능 신제품 타이어 '엑스타 SPT'를 개발하고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타 SPT'의 소비자 가격은 개당 12만원부터 최대 30만원이며,이번 국내 시장에 총 68개 규격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금호타이어 상품 처음으로 트레드(지면과 닿는부분)의 중앙에 자사 브랜드인 '엑스타' 로고를 새겨 넣었고, 전체적으로 역동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 스포츠 타이어를 표방했다. 특히 일반적인 초고성능타이어(UHP)의
-
2005.05.07 10:21
르노삼성의 SM7 3.5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준대형 스포티세단이다.초겨울 밤의 차가운 공기를 고속으로 가르며 질주하는 SM7 운전석에 앉아서 내린 결론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승용차 중 가속력과 종합적인 밸런스가 가장 우수하기 때문이다. 서스펜션만 좀 더 견고했다면 스포츠세단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적당한 차체 크기와 중량에다 넘치는 파워, 그 힘을 잠재울 브레이크까지 갖췄다. 여기에다 진보적이고 럭셔리 분위기의 인테리어도 강점이다. SM7이 국내 생산제품이기는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닛산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는 게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