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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4:2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환경인증 문제로 고객 인도가 늦어졌던 포르쉐 카이엔 디젤의 판매가 시작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포르쉐의 카이엔 디젤은 20일 인증을 통과했으며 공인연비는 복합기준 10.8km/l, CO2 배출량은 187g/km다. 포르쉐 카이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인 카이엔 디젤은 지난해 11월 신 모델이 나왔지만 배출가스 인증시험 통과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출시가 연기됐다. 당시 카이엔 S, 카이엔 S 디젤, 카이엔 터보 등 3개 모델을 먼저 출시한 포르쉐코리아는 카이엔 디젤에 대해서는 사전계약만 받아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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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08: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가 인증 대행업체인 티유브이슈드(TUV SUD)코리아를 통해 한국에서의 전기차 판매를 위한 인증 타진에 나섰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테슬라 모터스 관계자가 비밀리에 한국을 방문,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한국 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을 찾아 테슬라 전기차 판매 절차를 문의했다는 것이다.티유브이슈드(TUV SUD)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테슬라 관계자는 작년 12월에 입국, 자신들과 미팅 후관련 자료를 챙겨 갔지만 아직은 기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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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17: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환경부의 배출가스 인증을 받지 못해 평택항 PDI센터에 발이 묶여 있는 폭스바겐 골프 1.4 TSI 모델과 포르쉐의 신형 카이엔 디젤 모델의 판매가 곧 해금(解禁)될 전망이다.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5월 께 국내에 들여 온 가솔린 모델인 골프 1.4 TSI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는 국내 배출가스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지금까지 9개월 동안 평택항 PDI센터에 발이 묶여 있다.지난해 말 포르쉐 코리아가 도입한 뉴 카이엔 디젤도 오는 9월부터 양산 디젤모델에 적용되는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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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7:1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고급 대형버스인 유니버스의 지난해 일본시장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자동차 유니버스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총 79대로 전년도의 52대보다 51.9%가 증가했다.지난해 일본에서 판매된 수입버스는 전년대비 50.9% 증가한 86대로 이 가운데 92%를 현대 유니버스가 차지했다.현대 유니버스는 지난 2009년 일본시장에 첫 진출, 미쓰비시 등 일본의 경쟁차종에 비해 20-30% 가량 낮은 가격을 바탕으로 첫 해인 2010년에 9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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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 09: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자동차 업계의 새해 첫 경쟁은 경차부터 시작했다. 한국지엠이 무단자동변속기 C-TECH를 전 라인업으로 확장한 ‘2015 쉐보레 스파크’의 사전계약에 돌입한 가운데 기아자동차는 경차 모닝에 1.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얹어 출시 대기 중이다. 쉐보레는 5일 경차 스파크의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2015년형 스파크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 S 모델에만 탑재했던 일본 자트코社의 무단자동변속기를 적용했고 GEN2 1.0 가솔린 엔진과 조합했다. 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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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09: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내년 1월 강화된 배출가스 적용을 앞두고 자동차업계와 버스.트럭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강화된 유로6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차량 구동계통을 완전히 새로 설계해야 하며 이로 인해 차종별로 800만원에서 많게는 2천만원 이상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내년 1월부터 새로 출시되는 디젤 버스 및 트럭은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 기준인 유로 5보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허용 기준이 50% 강화된 유로6 기준을 만족시켜야만 판매가 가능하다.유로6 기준 만족을 위해서는 기존 엔진에 SCR 즉 선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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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 14: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 자동차 업계가 올 11월까지 17만9239대를 판매하면서 이미 지난해 판매량 15만6497대를 크게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수입차 점유율 10%를 바라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15%를 향해 달리고 있다’며 가파른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수입차업계는 내년에도 신차 행진을 이어간다. 17일 오토데일리가 집계한 출시 예정 신차만 해도 50종을 넘겼다.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완전변경 신차를 내놓으며 판매에 불을 붙였다면 내년에는 렉서스의 신차 행진과 BMW,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의 친환경차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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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2:4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 9월부터 강화된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가 적용되면서 일부 수입자동차의 배출가스 인증기간이 크게 늘어나는 경우가 발생했다. 업계는 인증을 기다리며 신차출시 시점을 연기하거나 물류센터(PDI)에 수개월 이상 차를 보관하는 등 속앓이를 하고 있다. 10일 수입자동차업계와 국내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기관에 따르면 유로6 기준이 올해부터 적용되면서 9월 이후 출시하는 신차는 모두 기준을 충족해야하고 기존에 판매하던 차도 내년 9월까지는 새로 인증을 받아야한다. 따라서 업계는 유럽에서 이미 유로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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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7:5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이 컴팩트 세단 ‘제타’를 출시하면서 30대 공략에 나섰다. 폭스바겐은 실용성과 새로운 디자인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층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수입차의 개인 구매 연령대 가운데 30대가 전체의 약 38%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40대 중심이던 수입차 시장의 ‘큰 손’이 젊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0%를 돌파한 30대 수입차 소비자는 주요 마케팅 타겟인 40대를 약 10% 차이로 앞서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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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3 15: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프리미엄 스포츠카브랜드인 포르쉐의 인기 모델인 카이엔 디젤 신형모델이 국내 배출가스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일, 외관과 실내가 대폭 변경되고 출력과 연비도 개선된 뉴 카이엔을 국내에 도입, 판매에 들어갔다.하지만 이날 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카이엔 터보와 카이엔 S, 카이엔 S 디젤 세 개 모델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카이엔 디젤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카이엔 디젤은 지난 10월까지 판매량이 676대로, 카이엔 라인업 중 80%를, 올해 전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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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 08: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 미니쿠퍼 일부 모델의 연비 라벨이 실제 연비보다 높게 표기돼 미 당국으로부터 하향 조정 명령을 받았다.미국환경보호국(EPA)은 22일, 미니 차종에 대한 연비감사를 실시한 결과, 인증을 위해 제출한 수치보다 테스트 연비가 낮게 나와 조정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EPA는 미시간 앤아버에 있는 국립 자동차 및 연료 배출가스연구소에서 미니쿠퍼에 대한 연비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쿠퍼 3도어는 수동모델은 복합연비 33mpg(시내 29mpg, 고속도로 40mpg)로 신고 연비인 34mpg(30mpg. 40m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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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17: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판매를 위해 지난 6월 도입한 ‘골프 1.4 TSI 블루모션’이 국내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지 못해 수개월 째 발이 묶여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가솔린 모델인 ‘골프 1.4 TSI 블루모션’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 등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했으나 국내 배기가스 인증을 통과하지 못해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디젤모델인 골프 1.6TDI와 2.0TDI, GTD, 그리고 가솔린 터보모델인 GTI는 판매하고 있지만 1.4TSI 모델은 도입한 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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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 13: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두산 인프라코어가 유로6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신 엔진 개발을 2년 가량 늦추는 바람에 대우버스와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산 상용차업체들이 부득이 값비싼 수입엔진을 장착하게 됐다.이 때문에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유로6 대응 모델들의 소비자 가격이 국산 엔진을 장착한 현대자동차에 비해 500만원 이상 비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두산 인프라코어는 대우버스와 타타대우상용차가 분리되기 전 대우자동차에서 근무했던 손동연사장이 이끌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장을 지낸 이현순 전 부회장이 자문역을 맡고 있다.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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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20: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업계와 연비 검증기관 간 팽팽한 대립이 끝없이 이어졌다. 연비 사후관리 공청회는 각자의 주장만 되풀이한 자리로 끝났다. ‘2013년도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사후관리 조사 결과 공개토론회’가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석유관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관련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서울대 민경덕 교수와 아주대 이종화 교수가, 수입사는 BMW와 아우디·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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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13: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서울 강남 부유층 사이에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포르쉐 SUV 카이엔이 내년 1월께 모습을 대폭 바꾼다.독일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는 지난 24일 카이엔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포르쉐 카이엔은 지난 2002년 첫 출시 이후 1세대 모델이 2010년까지 27만6천여대, 현재의 2세대 모델이 30만3천대 등 총 58만여대가 판매되면서 포르쉐 최고의 인기모델로 떠올랐다.특히 국내에서는 디젤모델이 서울 강남에서 월 평균 100여대가 판매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올 상반기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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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17:54
한국지엠이 경차 스파크 1.0 가솔린 모델에서 배출가스 부품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환경부는 24일, 한국지엠이 스파크 1.0 가솔린 차량에 부착한 배출가스 관련 부품인 포지티브 크랭크케이스 벤틸레이션(PCV) 밸브의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25일부터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생산한 북미 수출용 스파크 1.2 가솔린 차량에서 PCV 밸브 내부 부품인 핀틀의 마모가 진행돼 엔진오일이 연소실 내로 유입되는 현상을 지난 6월에 확인, 자발적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리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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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10: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생계형 경상용차인 다마스. 라보 출고를 내달 18일부터 재개한다.한국지엠에 따르면 내달 초부터 창원공장에서 다마스.라보의 생산을 재개, 8월18일부터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다. 다마스. 라보의 생산 재개는 지난 1월 생산이 중단된 이후 8개월 만이다.앞서 한국지엠은 21일부터 전국 영업대리점을 통해 다마스. 라보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출고가 재개되는 다마스. 라보는 시속 99km의 최고속도 제한장치가 추가되면서 시판가격이 종전 대비 54만원 가량 인상됐다.2015년형 다마스는 5인승 뉴다마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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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11:45
볼보 S60 D2가 ‘제 1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의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및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전자/IT, 자동차 등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에너지 고효율 제품과 활동을 선별 검증하고, 그 중 우수한 제품이나 활동에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3월 국내 출시된 볼보 S60 D2는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방식의 자동 변속기,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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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6 15:02
포드는 자사의 에코부스트 3기통 1.0L 엔진이 영국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Engine Technology International)지에서 선정하는 ‘2014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2014)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엔진’ 심사는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82명의 전문 기자단이 참여한다. 한 종류의 엔진이 3년 연속으로 수상한 것은 ‘올해의 엔진’ 16년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에코부스트 3기통 1.0L 엔진은 ‘1.0L 이하 최고의 엔진(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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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4 16: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오는 7월부터 다마스 및 라보 재생산에 돌입한다. 다마스와 라보는 작년 말 생산이 중단됐다. 정부의 강화된 환경 및 안전 규제를 충족시키는 것에 사측이 적지 않은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사실상 시장 내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다마스·라보에 한해 일부 규제 적용을 유예하는 방식으로 제재을 풀었다. 세부적으로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2)는 2년,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는 3년, 안전성제어장치(ES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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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10:50
혼다코리아는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에 앞서 사전 점검을 받을 수 있는 ‘혼다 모터사이클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혼다코리아는 지난 4월7일부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가 시행됨에 따라, 260cc 이상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으로 전국 혼다 정식 딜러 및 서비스 대행점을 통해 정기검사 전 점검(유료)을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엔진 상태 및 배출가스 등을 점검하며 혼다 정기 점검과 함께 패키지로 서비스를 받을 경우에 비용 할인을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슈퍼커브를 현금 구매한 고객의 경우 제품 불만족 시, 제품 인도 후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