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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6: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3분기까지(1-9월) 영업이익이 20조 원을 돌파했다.4분기에도 양사를 합쳐 6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연간 영업이익이 26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이는 지난 회기(2022년 4월-2023년 3월기) 세계 자동차 1위 기업 토요타자동차의 영업이익 2조7,250억 엔(24조6천억 원)을 웃도는 것이다.토요타는 지난 1분기(4~6월)에만 영업이익 1조1210억 엔(10조1,234억 원)을 기록, 2024년 3월기 결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현대차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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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4: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지난 3분기에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KG모빌리티는 판매 3만 1,254대, 매출 9,047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 당기순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판매는 내수 1만2,015대, 수출 1만9,239대 등 총 3만1,254대로 내수 시장 소비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은 지난 2014년 2분기(2만1,126대) 이후 9년 만에 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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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12:55
[M투데이 온라인팀] 제네시스는 북미 법인 COO 클라우디아 마르케스가 블룸버그 리니아가 선정한 2023년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블룸버그 리니아는 282명의 새로운 인물을 추가해'2023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0인'의 세 번째 에디션을 발표했다. 각 개인은 20개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을 거쳐 편집위원회에서 신중하게 선정했으며, 선정된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서 전통적으로 고금리와 불확실성이 특징인 복잡한 경제 환경을 헤쳐나가고 있다.또한 이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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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23:01
자동차 보험업계가 전기차 배터리 수리 비용 과다와 복잡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전기차가 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영국 자동차 전문 리서치 업체 데참 리서치(Thatcham 연구)의 조나단 휴윗(Jonathan Hewett)CEO는 손상된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리 비용에 대한 ‘통찰력과 이해’ 부족으로 보험료가 오르고 일부 보험사에서는 보험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전기자동차는 특히 수리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며, 휘발유나 디젤 차량보다 수리 비용이 평균적으로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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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11: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미시간 주 오리온 조립 공장에서 생산될 순수 전기 픽업트럭의 생산 시작을 연기한다.이 공장에서는 현재 쉐보레 볼트 EV 와 볼트 EUV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고 올해 말을 끝으로 단종될 예정이다. 대신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GMC 시에라 EV 모델의 생산을 위해 재편성되며, 2025년 1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너럴모터스(GM) 대변인은 화요일(현지시간) 쉐보레 실버라도 EV 와 GMC 시에라 EV 생산 시작이 2025년 말까지 연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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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09: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배터리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전기차 폐배터리 분야까지 확장하며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에코프로는 15일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현재의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에코프로의 배터리 재활용을 맡은 자회사는 에코프로씨엔지로 생산 능력은 연간 약 3만톤(t) 수준이다.에코프로는 연내 제2공장을 착공해 내년 1분기 운영에 들어가고, 헝가리와 캐나다 등 해외에도 라인을 구축해 오는 2027년 총 6만1000t 규모의 생산 능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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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07:45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의 전기 픽업트럭을 볼 수 있는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 토요타 하이럭스 BEV 프로토타입이 호주에서 실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2022년 12월 태국에서 토요타는 하이럭스의 전기 픽업트럭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바 있다. 태국은 토요타에서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4번째 시장이며, 전기차 판매의 핵심이 될 지역이기도 하다.태국은 올해 1분기 동남아시아 시장에 판매된 전기차의 80%가 판매된 곳이며, 최고의 픽업트럭 시장이기도 하다. 토요타 하이럭스는 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로, 이스즈 D-Max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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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08: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을 가속화한다.양사는 12일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1년 양사가 3HP 양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착공한데 이은 것이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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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2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부지가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결정됐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 7월 발표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2공장을 현재 건설 중인 1공장 인근 부지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합작법인은 2공장 건설을 통해 총 67GWh 규모의 '스타플러스 에너지 코코모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1공장은 33GWh의 규모로 2025년 1분기, 2공장은 34GWh로 2027년 초 가동 예정이다.스타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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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4: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4천억 원의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매출은 전기 대비 11.7%, 영업이익은 258.2% 증가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77.9% 감소했다.삼성전자가 올해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3분기가 처음이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이다.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67조7,035억원, 영업이익 2조2,085억원이었다.3분기 반도체 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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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3:45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의 미니 전기 SUV 바오준 옙 플러스에 5도어 버전이 추가된다. 출시 시점은 2024년 1분기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출시된 바오준 옙은 도심형 3도어 SUV로 50kW의 출력과 14.3kg.m의 토크를 내는 전기 모터와 28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중국 측정 기준인 CLTC 기준 303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 SUV다.가격은 79,800위안(약 1,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35분 만에 30% - 8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크기는 전장 3,381m, 전폭 1,685mm, 전거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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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0:0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인도에서 중국 '비보(VIVO)'를 특허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11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비보가 자사가 소유한 4G와 5G 기술 관련 5개의 통신 표준필수특허(SEP)를 무단 도용했다며 인도 델리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 판매 금지 명령을 요청했다. 본 소송 전 중재를 시도했으나 양사 간 의견차로 합의가 결렬됐다.LG전자가 인도에서 소송전을 펼치는 이유는 비보의 높은 현지 시장점유율 때문이다. 승소 판결을 받아내 인도에서 비보 스마트폰 판매가 금지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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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0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4년부터 미국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채택한다.현대차와 기아는 6일 2024년 이후에 생산되는 모든 새로운 전기차에 테슬라의 NACS 기술이 통합돼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전역에서 1만2,0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호세 무뇨스(José Muñoz) 현대차 북미법인CEO는 “테슬라와의 협력은 고객에게 탁월한 EV 경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약속에 있어 또 다른 이정표”라고 말했다.그는 “이 새로운 동맹은 현대차 EV 소유자에게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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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09: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리미엄 전기차 전문 브랜드 폴스타의 대형 전기 SUV가 최근 아랍에미리트에서 2주간의 극한 혹서기 테스트를 마쳤다.혹한. 혹서기 테스트는 신제품 개발의 마지막 과정의 하나다. 폴스타 3는 연말께 미국과 유럽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소프트웨어 보강문제로 일정이 몇 달 연기됐다.폴스타3는 2024년 1분기부터 볼보자동차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 2분기 인도가 예정돼 있다.한국시장의 경우,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인도가 가능할 전망이다.폴스타3는 지난 7월에 열린 ‘2023 굿우드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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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를 원하는 구매 예정 고객들에게 기쁜 소식이 하나 생겼다. 볼보는 곧 출시 예정인 새로운 SUV 'EX30'의 가격대를 공개했는데, 이미 판매 중인 전기 SUV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스탠다드 싱글 모터 RWD 버전의 EX30은 286hp의 출력과 35.0kg, m의 토크를 내며, EPA 추정 주행가능거리는 443km다. 볼보 EX30은 코어, 플러스, 울트라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기본 트림인 코어가 36,245달러(약 4,950만 원),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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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5: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전기차 시장의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두 번째 합작공장에 2조6천억 원을 투지한다.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합작으로 설립한 스타플러스 에너지 2공장에 2조6,556억 원을 투자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7월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스타플러스 에너지 2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투자하는 금액은 2공장 예상 투자 금액의 51%에 해당하는 것으로, 2공장 착공 시점인 2024년 4월부터 202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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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0: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에서 2주간 진행된 폴스타 3(Polestar 3)의 혹서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개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2023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폴스타 3 프로토타입(Polestar 3 Prototype)은 가장 더운 환경에서 주행 및 공조 시스템 등을 미세 조정하기 위해 엔지니어 개발팀과 함께 8월에 아랍에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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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모빌리티가 21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32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히는 등 미래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지난 쌍용자동차 시절에 겪은 경영난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특히,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7년 만에 상반기 흑자 전환을 기록했으며,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KG 모빌리티 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이번 기자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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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09: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재탄생한 대표 중형 SUV ‘GV70’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GV70은 뛰어난 내·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옵션에 더해진 높은 안전성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끌고 있는 모델이다.이번 신형 GV70은 기존 스타일링을 유지하되 입체적인 크레스트 그릴과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는 등 보다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갖출 것으로 예고됐다.실내는 현행 모델과 달리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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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8: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첫 글로벌본드(그린) 10억 달러 발행에 성공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3년 만기 4억 달러, 5년 만기 6억 달러 등 총 10억 달러(약 1조 3,285억 원)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발행금리는 미국 3년, 5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00bp, +130bp(1bp=0.01%포인트)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제시금리(Initial Price Guidance) 대비 각 40bp씩 낮아진 수준이다.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그린본드 사용 및 관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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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1: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이 지난 13일, 오는 19일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를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폭스바겐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 어떤 차종인 지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소형 SUV '티구안(Tiguan)'의 차기 모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차세대 티구안은 3세대 모델로, 이미 프로토타입 사진이 공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3세대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소형 플랫폼인 MQB evo를 사용했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구동 방식 차종과 신기술들이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