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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7: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7일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이 전년대비 0.2% 증가한 1조3,8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측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비이자이익의 증가와 글로벌 부문의 순이익 기여 확대 영향으로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이자 수익은 2% 증가한 2조8,222억 원, 유가증권. 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수익은 17% 증가한 1조329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신한금융은 올 1분기에 불확실한 경기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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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6: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IBK기업은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2023년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5조8천억 원 증가한 226조5천억 원으로 시장 점유율 2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7233억 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14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를 기록했다.기업은행은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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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6: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사업 성장으로 사상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포스코퓨처엠은 27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352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배터리소재 사업은 1분기 7,79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음극재 판매량 확대로 매출이 전분기보다 77.1% 늘었다.양극재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85.5% 증가한 7,122억 원, 음극재 부문은 전분기 대비 19.8% 증가한 6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양극재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용 N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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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5:3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4,159억 원, 영업이익 1조 4,974억 원을 기록했다.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두 번째,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LG전자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수준 경영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사업 구조 및 오퍼레이션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워룸(War Room) Task 등의 전사적 노력이 크게 기여했다.우선 사업 구조 측면에서는 전 사업영역에서 기업간거래(B2B)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콘텐츠/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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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5: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023년 1분기 매출액 6조3,008억 원, 영업이익은 4,06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 늘었다. 영업이익은 4.6%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836억 원으로 2.9% 줄었다.사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 영역에선 매출액 2조1,513억 원, 영업이익 1,680억 원을 나타냈다.시황 하락에 따른 컨테이너/항공 운송 매출 감소 등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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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배터리 부문 호조로 올해 1분기 매출약과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삼성SDI는 27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실적에서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3,54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2%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 5조 원을 웃돌았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3,754억 원과 4,645억 원으로 16.5%와 28.1%가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0.2%와 23.5%가 감소했다.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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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0: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4조 4,863억 원, 영업이익 7,910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8% 감소한 실적이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1분기 실적은 매출 7조 5,286억 원, 영업이익은 1,410억 원 규모다.LG화학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사업부문에 걸쳐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2분기에도 불확실한 매크로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석유화학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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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09: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023년 1분기 반도체(DS) 부문에서 4조5,8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27일 올해 1분기(연결 기준) 매출 63조7,500억 원, 영업이익 6.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5%, 영업이익은 95%가 감소한 것이다.1분기 매출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및 경기둔화 우려로 전반적인 구매심리 둔화로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DS부문은 수요 감소 영향을 크게 받으며 매출이 감소했지만 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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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08: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 BYD(비야디)가 독일 폭스바겐을 누르고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브랜드에 등극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YD는 지난 2008년 이후 독보적 판매 1위였던 폭스바겐을 꺾고 급속도로 중국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BYD는 1분기에 중국에서 44만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다. 블룸버그는 1분기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5대 가운데 2대가 BYD였다고 전했다.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55만대로 같은 기간 영국에서 등록된 모든 승용차 대수보다 많았다.BYD의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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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07: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를 올해 말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GM은 내년부터 출하가 시작될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Equinox, Blazer)와 실버라도( Silverado) 전기차가 볼트 EV와 EUV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7년 출시된 볼트 EV와 볼트 EUV는 배터리 화재로 약 2년가량 생산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개됐다.국내에서도 올해부터 판매가 재개됐으며, 지난 1분기(1-3월)에 볼트 EV 17대, 볼트 EUV 179대가 판매됐다.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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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7:20
[M 투데이 임헌섭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1.3% 증가한 800억 원을 기록했다.HD현대건설기계가 2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183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2%, 영업이익은 71.3%가 증가한 것이다.글로벌 원자재 수요 지속에 따른 신흥시장 호조와 인프라, 건설 수요가 확대되는 북미지역에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판매가격 인상과 제품 MIX 개선, 수익성 향상으로 큰 폭을 증가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중국시장 매출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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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6:28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3년 1분기(1-3월) 무려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급화와 함께 대형 SUV 등 가격대가 높은 차량 판매에 집중한데다 신차 공급난에 따른 제값 받기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기아는 26일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한 76만 8,251대를 판매, 매출액 23조6,907억 원, 영업이익 2조8,740억 원, 경상이익 3조1,421억 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1,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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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4: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 6,670억 원, 영업이익 4,181억 원, 당기순이익 8,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1%, 61.6% 늘어났다.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고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과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나고, 중대형·SUV 차종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의 공급이 확대된 효과도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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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5: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 지난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실시하고, 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7조 7,787억 원(자동차 30조6,464억 원, 금융 및 기타 7조1,323억 원), 영업이익 3조5,927억 원, 경상이익 4조5,909억 원, 당기순이익 3조4,19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의 올해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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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6:16
[M 투데이 임헌섭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24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2,878억 원, 영업이익 1,5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46% 증가했다.매출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흥, 선진시장(북미, 유럽)의 성장세가 주된 요인이었다.영업이익 또한 가격 인상 및 수익성 개선과 함께 엔진사업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5% 성장했다.1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DEVELON’(디벨론)이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분석이다.건설기계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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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21:43
[M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의 전기차 및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자동차 수출 급증으로 자동차 운반선 발주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는 올해 1분기(1~3월기) 전 세계 자동차운반선의 신규 발주가 24척에 달했으며, 이는 전량 중국 조선업체가 수주했다고 밝혔다.현재 자동차 운반선은 주로 5천-6천대급으로, 신 에너지차량 수출 증가로 최근 발주하는 자동차 운반선은 이보다 큰 7천대급 선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상하이 소재 대형 조선소에서는 현재 7,600대급 자동차운반선 건조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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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16: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중국 BYD가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을 전망이다.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중형 전기 SUV 아이오닉 5를 앞세워 13년 만에 일본 시장에 재진출한 바 있다.일본 내 주요 지역에서 ‘현대고객경험센터’를 구축하고, 웹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한 원스톱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다만 일본 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차의 판매 대수는 총 162대로, 1년여가 지났음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는 내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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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11: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주행 거리를 늘리고 상품성을 강화한 ‘2023년형 ID.4’를 오는 6월 초 공식 출시한다.지난 2022년 9월 국내에 출시된 폭스바겐 전기차 ID.4는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ID.4는 당시 출시 2주 만에 첫 도입 물량이 완판,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오는 6월 초 국내에 출시될 2023 ID.4는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길어진 주행가능거리와 향상된 에너지소비효율, 신규 트림 추가로 한층 탄탄한 상품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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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7: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의 가격 낮추기를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가 올 1분기(1-3월)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1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은 25억1,300만 달러(3조33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 줄었다.테슬라가 분기 기준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테슬라는 올 들어 판매가 하락하자 1월부터 미국과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 주력 차종 가격을 수 차례에 걸쳐 인하했으며, 중국 BYD, 니오, 아우디 등 경쟁사들도 잇따라 가격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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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09:3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가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3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국내 완성차 수출 실적에서 각각 1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3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6년 만에 40만 대를 넘어섰고, 수출액은 65억 달러(약 8조5,000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자동차가 반도체를 대신해 수출 1위 품목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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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14: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3천만 원대 범용차 위주에서 5천만 원 이상 고급차로 전략을 바꾸고 있는 토요타자동차가 1분기(1-3월) 판매량을 60% 가까이 늘렸다.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 역시 ES와 NX 등 주력 차종의 판매 호조로 판매가 무려 114%나 늘었다.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코로나 팬데믹,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잔뜩 움츠렸던 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국토교통부 신차 등록통계(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제공)에 따르면 토요타와 렉서스의 2023년 1분기(1-3월) 신차 등록대수는 5,042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