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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20:17
[M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6.2%(-181명) 감소한 2,735명으로 교통사고 통계관리(1970년) 이후 최저 사망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970년 3,069명에서 1991년 최고점(13,429명)을 지나 2013년 이후부터는 10년째 매년 감소하고 있다.2022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통행량의 증가로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관계부처, 경찰청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교통안전대책과 성숙된 교통안전의식이 합쳐진 성과로 보고 있다.지난해(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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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08: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에서 관련 통계를 공개해 위험성 알리기에 나섰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전체 교통사고 105만6,368건 중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8만2,289건으로, 1,348명이 사망하고 13만4,890명이 부상을 입었다.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월별 변동 폭이 크지 않고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20대에서 50대가 전체 사고의 86.8%를 차지하고 있어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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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1:12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71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충돌 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된 400만 대의 기아 차량에 대해 리콜을 촉구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NHTSA가 충돌 시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미국에서 판매된 400만 대의 기아 차량에 장착돼 있다며 이에 대한 리콜을 촉구했다고 전했다.월스트리트가 인용한 연방 문서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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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08:20
[M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2022년) 교통사고 보행 사망자 중 59.8%가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라고 밝혔다.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구 및 운전면허 소지자, 교통사고 모두 고령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특히, 보행자 교통사고의 고령자 비율이 높았는데 2022년 보행자 교통사고의 27.7%, 보행 사망자의 59.8%가 고령 보행자인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적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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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7: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기가 팩토리에서 2023 주주총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차량과 공장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모델 Y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 Y는 2023년 1분기 유럽에서 판매량 1위, 미국 비픽업트럭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머스크CEO는 이날 테슬라 차량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고 강조했다.그는 “테슬라는 항상 차량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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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8: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15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경찰, 지자체 등 합동)을 실시한다.국토부는 지난해 불법자동차 총 28.4만대를 적발(‘21년 26.8만대 대비 6%증가)하고 번호판 영치(100,971건), 과태료부과(29,902건), 고발조치(4,955건) 등 처분을 완료하였다.단속이 증가한 이유는 최근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증원되고,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쉬워짐에 기인하며 단속내용을 살펴보면 불법이륜자동차(△51%), 안전기준위반(△25.7%), 불법튜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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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21: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로이터와 BBC보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근교 진델핑겐(Sindelfingen) 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두 명이 사망했다.슈투트가르트 경찰은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EQS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외부 용역업체 소속 53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경찰은 성명에서 이 남성은 생산라인에서 같은 공급업체 직원들에게 총격을 가했으며, 피해자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다른 한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발표했다.당시 용의자는 경찰에 저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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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1:2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테슬라의 슈퍼차저 충전소에서 충전문제가 시비가 발생,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미국 덴버 지역 뉴스 매체인 ‘Denver7’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테슬라 운전자가 콜로라도주 덴버의 슈퍼차저 충전소에서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분쟁으로 한 남자가 총격을 가한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3일 아침 엣지워터 퍼블릭 마켓(Edgewater Public Market) 외부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Supercharger) 스테이션에서 발생했으며, 테슬라 운전자가 총격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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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짓고 있는 미국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건설 노동자가 구조물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공장 도장 작업장 인근 3층 건물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폭스5 애틀란타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35세인 작업자 사용하던 안전장치 일부가 고장 나면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그룹은 사망한 근로자는 하청업체에 의해 고용됐다고 밝혔다.WTOC-TV는 미국 산업안전보건청이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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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07:5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국내 자전거 이용자가 연간 1,5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시골, 산악도로를 즐겨 찾는 자전거족들이 늘어나면서 사고 발생위험성도 커지고 있다.도로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전거 교통사고는 연간 6천여 건, 사망자도 70여명에 이른다.자전거 이용이 많은 미국 뉴욕시의 경우도 올 들어 석 달 동안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벌써 11명에 달한다고 뉴욕시 교통국(DOT)이 최근 발표한 바 있다.자전거 사고는 특히 승용차 보다는 SUV의 위험성이 더 높다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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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10:35
무려 100m나 되는 절벽 밑으로 전기차가 떨어졌지만 배터리 폭발은 없었다.중국 매체 넷이즈(NetEase)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18시 26분 산시성 진청시 링촨현에서 허난성 번호판이 달린 전기차가 100m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링촨현 공안국은 부적절한 스티어링 작동으로 차량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 등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현장 구조대원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으며, 탑승자는 추락으로 인한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차량은 링촨현 량거 우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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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4: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가 최근 급증한 차량 도난과 관련해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지난해 미국에서는 틱톡 등 SNS를 통해 차량을 훔치는 범죄 놀이가 성행하면서 부상자 및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골칫거리로 부상했다.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경우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은 차량이 유독 많았기 때문에 절도의 주요 타겟이 됐다.세인트루이스시는 두 회사의 미흡한 도난 방지 대책으로 인해 지난해 5월 이후 차량 도난 신고가 4,500건 이상 접수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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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8: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안전벨트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7~2019년형 CR-V, 2018~2019년형 어코드, 2018~2020년형 오디세이, 2019년형 인사이트, 2019~2020년형 아큐라 RDX 등 2016년 말에서 2019년 중반에 생산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총 44만 8,613대에 달하는 차량이 리콜에 영향을 받지만, 그중 1%만이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차량들은 안전벨트 버클 채널의 표면 코팅이 시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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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09: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XC90, XC90 리차지 PHEV가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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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5: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소방차나 경찰차 등 긴급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모델S 차량이 소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인명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인 소방차와 충돌한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지고 소방차에 있던 소방관 4명이 부상을 입었다.테슬라 차량이 정차 중인 소방차나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의 긴급 차량 충돌 사고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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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해 830만 대의 차량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미국 안전규제 당국인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차와 기아는 푸시버튼 점화장치가 없는 차량을 대상으로 830만대의 차량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틱톡과 다른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대중화된 도난 방법 중 차량이 시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 도난방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현대차 380만대와 기아 450만대가 대상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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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19:50
[스웨덴=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스웨덴 프리미엄 볼보자동차는 96년의 브랜드 역사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켜온 사람 중심의 브랜드다.실제로 현재 모든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3점식 안전벨트는 지난 1959년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를 특허 등록하지 않고 모든 자동차 브랜드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자동차는 지금도 최고로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그것을 결과물로 직접 보여주고 있다.그만큼 '안전'은 볼보자동차에서 뗄 수 없는 브랜드 철학이자 긍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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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21:36
[스웨덴=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많은 자동차업계들이 전동화에 이어 최근에는 지속가능성에 화두를 두고 탄소중립 계획부터 리사이클 등 저마다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스웨덴 프리미엄 볼보자동차는 업계 최초로 내연기관차와 가장 먼저 작별하고, 전동화 라인업을 추가했는데, 대표적으로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C40 Recharge)‘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전기 SUV 'EX90'까지 이르렀다. 이처럼 볼보자동차는 또렷한 신념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보여주고 가장 발 빠르게 실천해나가고 있다.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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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9: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그룹이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SK그룹은 10일 SV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강진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 달러를 지원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이 지원금은 사망자만 1만7,000여명을 넘어선 튀르키예 등 현지에서 구호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활동 수행 등에 쓰이게 된다.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우방국인 튀르키예 등의 피해를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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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9:2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지난 2021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에서 면책됐다.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은 안전성과 관련해 지속적인 논란이 제기돼 왔다.주행 중 급제동으로 인한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2021년에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모델 S가 나무와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해 두 명의 탑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하며 논란은 더 켜졌다.당시 경찰은 운전자석에서 발견된 탑승자가 없었다며 오토파일럿이 사고의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계속 진행했다.조사 결과, 미국 교통안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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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9:10
[M투데이 이세민기자] 혼다는 아직 결함이 해결되지 않는 운전자 사이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된 2001년 - 2003년까지의 아큐라 및 혼다 일부 모델에 대해 "주행 금지" 경고를 내렸다.혼다가 내린 주행 금지 경고에는, "해당 차량을 소유하고 있고 다카다 에어백 리콜이 진행 중일 경우,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운전하지 말아달라. 이번 리콜에 필요한 부품은 혼다가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리콜 대상 차량인지 바로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적혀있다.리콜 대상 차량들은 현재 시점 기준 20년에서 22년이 지났으며,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