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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07: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신 사옥이 될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진통 끝에 내년 상반기 중 착공될 예정이다.정부가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투자와 SOC에 대한 민간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이해관계 조정 등을 통해 그동안 막혀있던 대규모 기업투자 프로젝트 6조원 이상에 대한 조기착공을 추진키로 하면서 각종 인허가 문제로 묶여있던 GBC 건립도 전면적으로 해제해 주기로 한 것이다.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건설할 예정인 GBC는 105층 높이의 메인 빌딩과 35층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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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15: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과 이스라엘의 기업들이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협력하기 위해 모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혁명 핵심기술인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한 10개 이스라엘 스타트업기업을 초청하여 양국 간 기술현황 공유 및 기업 간 일대일 상담회 등을 통해 향후 양국 간 협력 분야를 모색한다.이스라엘 정부는 민간과 매칭 펀드 투자,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지원 등 미래 모빌리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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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10: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갈수록 낮아지는 수익성과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 임원 수를 대폭 줄이고 직급을 통폐합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맨다.토요타자동차는 집행 임원인 상무임원과 그 아래 임원대우 전무이사, 부장 및 실장 등 관리직을 맡는 기간직 1급, 2급을 폐지하고 ‘간부'직을 신설, 2019년 1월부터 임원직을 통합한다고 밝혔다.임원 수를 대폭 줄여 경영에 대한 판단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새로운 임원을 적극 등용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개편으로 상무 임원 33명을 포함, 현재 55명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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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15: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무자격 검사와 출하 전에 실시한 배기가스와 연비 측정 시험 결과를 조작하는 부정행위에 이번엔 탈세 혐의가 적발됐다.닛산은 조세 회피지역에 있는 자회사가 2017년 3분기에 약 200 억 엔(1,968억 원)의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도쿄 국세국에 적발됐다.추징금은 과소 신고 가산세를 포함, 약 50억 엔(492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닛산차는 그러나 도쿄도의 처분에 불복, 국세 불복심판소에 심사를 청구했다.닛산차는 자동차 대출괴 관련한 지불 보험료의 일부가 세금 부담이 적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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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06: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인텔(intel)과 구글(Google) 등 IT거인들이 자동차 관련사업부문에서의 호조로 사상 최고의 이익을 기록하는 등 자동차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다.인텔은 2018년 3분기에 순이익이 무려 42%나 폭증했다. 신사업인 자율주행 부문의 이익증가가 기여했다. 인텔 발표에 따르면 2018년 3분기(7-9월) 매출액은 191억6,300만 달러(21조8937억 원)로 전년 동기의 161억4,900만 달러(18조4502억 원)에 대해 18.7%가 증가했다.이 기간 순이익도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63억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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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22: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기업 토요타자동차와 IT업체 소프트 뱅크가 자율주행과 카 쉐어링 등을 담당하는 공동 합작사 설립에 합의했다.토요타와 소프트 뱅크는 시가 총액 1위와 2위의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이다.두 기업은 올해 안으로 공동 출자회사인 ‘모네 테크놀로지’를 설립, 본격적인 자율주행기술 등 이동성에 관한 새로운 서비스분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양 사의 합작은 이동성 분야에서 세계 최고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와 AI(인공 지능)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소프트 뱅크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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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18: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최대의 자동차. IT기업인 토요타자동차와 소프트뱅크가 배차 서비스 부문에서 손을 잡았다.토요타와 소프트뱅크는 4일, 자율주행기술 등 이동성에 관한 새로운 서비스분야 비즈니스를 위해 공동 출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양 사는 공동회사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를 배차 서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소프트뱅크를 이끌고 있는 손정의 회장겸CEO는 "이동성분야에서 세계 최고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와 AI(인공 지능) 분야에서 앞서가는 소프트 뱅크가 협력, 새롭게 진화한 이동성을 창출할 것이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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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06: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는 오로지 자사의 기술력만으로 승부를 걸어온 현대차와 함께 자동차업계의 독립군으로 분류되는 기업이다.그런 혼다차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드 등 새로운 경쟁분야가 등장하면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지난 1월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와 손을 잡은데 이어 이번에는 경쟁관계에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자율주행 기술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혼다차는 지난 3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앞서가는 G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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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21: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마존이 자동차를 위한 음성 길라잡이 알렉사(Alexa) 지원 장치인 에코 오토(Echo Auto)를 발표했고, 구글 역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대응 자동차용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Android Auto)를 제공하는 등 자동차 분야에서 IT기업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다.여기에 애플(apple)도 자율주행차 개발과 자동차용 스마트 키의 표준화그룹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동차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애플은 특히 자동차의 편리성 향상에 스마트 폰을 활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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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07:1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다임러 벤츠는 최근, 내년부터 향후 4년 내에 총 9개 전기차종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벤츠는 내년 상반기 EQC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4년 동안 총 9개 전기차종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이미 2022년까지 SUV 전기차 EQC와 해치백 모델 EQA, 그리고 소형 SUV인 EQB, 플래그쉽 전기 세단인 EQS의 출시일정을 확정해 놓고 있다.영국 청소기 제작업체인 다이슨은 최근 향후 출시할 전기자동차 라인업을 설계하고 테스트할 영국 런던 서쪽에 있는 윌트셔 주에 전기자동차용 개발센터를 만들었다.다이슨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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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13: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비야디(BYD)가 제삼자 기능으로 차세대 자동차 개발에 나선다.즉, 자동차가 갖고 있는 데이터들을 외부에 개방, 제3의 기업이나 정보업체들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강력한 자동차 스마트 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스마트 폰 앱처럼 자동차의 데이터를 외부에 개방함으로써 다른 IT기업들이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들을 추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BYD는 엔진의 작동상태와 실내온도 등을 측정하는 341개의 센서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하고 도어 개폐 및 에어컨 작동 등 66개 종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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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 09: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이 23일(현지시간) 오는 2020년까지 폴크스바겐브랜드 전 승용 차종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자동차화' 하고 이 같은 인터넷 연결을 통해 카 쉐어링 사업이나 택배 배달 서비스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2025년까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 등에 총 35억 유로(4조5,465억 원)를 투자한다.커넥티드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는 이미 고급브랜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폴크스바겐은 커넥티드 자동차화를 추진, 2020년 이후 연간 500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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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11: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이나 차량과 외부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부문 비즈니스는 자동차업체 뿐만 아니가 IT업체,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등 매머드급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종격투기를 방불케 한다.기존 화석연료 자동차는 자동차업체들만의 리그였으나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카는 다른 업종들이 뒤섞여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이 하드웨어, 즉 차량 몸체 개발에 주력하는데 반해, IT기업이나 공유업체들은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특히,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높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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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10: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구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고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여줄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12일 세계적 IT기업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특히 현대·기아차는 신차뿐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차량 보유 고객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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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9: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IT기업인 샤오미의 레이 준(Lei Jun) CEO가 새로운 세계적 거부로 등장했다.홍콩 시장에서의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간 중국 IT업체 샤오미가 지난 25일 상장 안내서를 제출했다.안내서에 제시된 주가의 상한선을 기반으로 추정 한 결과, 이번 상장을 통해 자산을 180 억 달러(20조1,69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샤오미의 미국 국적 사장인 레이 준의 자산은 78억 달러(8조7,399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레이 준CEO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포브스의 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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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09:00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ㆍ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시대를 견인할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제도 신설, 설계인력 확충, 글로벌 거점(인도연구소·베트남 분소) 업무 확대 등 3박자를 통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소에 총 14억원을 들여 400여 명의 연구원들이 소프트웨어 직무교육을 동시에 이수할 수 있는 ‘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자동차부품 회사가 IT기업에 버금가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외를 통틀어도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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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1:15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미국 의회 의원 일부 의원은 7일(현지기간), 화웨이 기술 등 중국 기업과의 관계를 둘러싸고 미국 구글에 대해서도 어떤 정보를 공유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미국은 이미 페이스 북에 대해 비슷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미국 의회는 중국의 통신 관련 기업이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관여하고 이쓴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IT기업과의 관계도 문제 삼고 있다.미 의회 상원 정보 특별위원회의 워너 부위원장(민주당)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에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으며 화웨이와 샤오미,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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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23:28
[M 오토데이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계는 자율주행차 기술 등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보이지 않는 처절한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자율주행기술의 부가가치가 워낙 큰 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위기감에 업체들 간 합종연횡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특히,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 분야에는 기존 자동차업체들 뿐만 아니라 투자 규모가 몇 십배나 큰 매머드 IT기업들이 잇따라 참여하면서 생존을 건 싸움으로 전개되고 있다.종합 자동차 부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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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10: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구글과 애플 등 IT기업과 테슬라 등 자동차업체들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사고가 잇따르면서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운행중인 테슬라나 우버 차량은 모두 반 자율주행 차량으로, 운전자가 완전히 손을 떼는 완전 자율주행차가 등장하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뒤따를 것으로 보여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회원 수 5,800만 명을 거느리고 도로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미국자동차협회(AAA)가 최근 실시한 자율주행차 관련 조사에서 미국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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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17: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가솔린이나 디젤 등 화석연료 차량을 대신할 차량으로 EV(전기차)가 급부상하고 있지만 기존 화석연료 차량을 대량 생산하는 메이저 자동차업체들은 EV로의 전환을 꺼리고 있다.지금까지 투자해 놓은 엄청난 규모의 시설이나 신기술들이 EV로 전환하게 되면 모두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게다가 테슬라나 구글, 다이슨 등 후발 전기차 전문업체나 새로 진출하는 IT기업들과 같은 출발점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 이들을 전기차화로의 전환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때문에 세계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메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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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15: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고도 안심을 하지 못하고 있다.기존 화석연료 차량을 대신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커넥티드, 차량공유 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가 급부상하면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지난 9일 2018년 실적 및 2019년 전망을 발표하면서 "경쟁자도 경쟁의 규칙도 바뀌고 있다"면서 "앞으로 생사를 건 싸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토요타는 이날, 올해 연구 개발비 및 설비 투자액으로 무려 2조4,500억 엔(24조8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