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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17: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산업의 주요 화두로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연결성(Connectivity)’이 부상했다. 그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간 연동서비스는 구글과 애플의 경쟁 구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구글 및 애플이 선보인 첨단 기술이 국내에서는 허울 좋은 ‘반쪽’ 서비스에 그칠 것이란 지적도 동시에 나왔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허와 실을 살펴봤다. 현대차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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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14: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신문인 산케이(産經) 신문이 최근 미국 애플사의 전기차 시장 진출 기사를 다루면서 애플같은 거대 IT기업이 자동차업계에 진출하면 퇴출되는 기존 자동차업체도 생길 것이라며 현대자동차를 그 예로 꼽았다.이렇다할 기술없이 선진기술을 모방해 판매량만 늘려나가는 자동차업체는 혁신의 소용돌이속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하지만 산케이 신문의 이 같은 지적은 현대차에 앞서 전후 일본을 대표하는 제조업체인 혼다차에 먼저 적용될 것 같다.혼다자동차는 지난 23일, 이토 다카노부(Takanobu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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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16:03
기아자동차가 10일(미국 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201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차세대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유보)’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출품했다. 기아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음성인식 기반의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 외에 차량 내에서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차량-전자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는 운전자 중심 주행 편의 시스템(U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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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0 16:37
지난 9월 현대자동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공동개발키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미국 IT기업인 인텔사가 이번에는 비슷한 아이템으로 일본 토요타자동차와도 협력키로 했다.토요타자동차는 10일 미국 IT기업인 인텔사와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을 대체할 차세대 자동차 통신시스템 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가 이번에 합의한 내용은 도로 정체정보와 목적지 검색 등 운전지원 기능을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지 않고 목소리로 조작할 수있는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으로 연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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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06:16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3일, 자동차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토요타 프렌드'를 미국 세일즈 포스 닷컴과 공동으로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 프렌드'는 세일즈 포스의 기업용 SNS Chatter(체터)를 기반으로, 차량과 인간이 대화하는 소셜 네트워크로, 오는 2012년 시판예정인 전기자동차,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PHV)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토요타 프렌드'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시기나 점검시기를 차량 소유주에게 스마트폰이나 메일 등을 통해 알려주는 쇼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예컨대, 프리우스 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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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10:20
현대자동차가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2011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글로벌 텔레매틱스 브랜드 블루링크(BLUE LINK)를 최초 공개하고,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였다.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1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세계 최대 전자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인텔 등 전세계 최고의 IT, 전자업체들이 참가, 매년 최첨단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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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13:32
현대.기아자동차가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 IT경쟁력 확보 및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함께 설립한 차량IT혁신센터(AIIC)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9일 차량IT혁신센터 운영위원회 및 회원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기아차 의왕연구소 내 차량IT혁신센터에서 중소IT기업 11개사로 구성된 회원사 제 1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차량IT혁신센터 1기 회원사는 코리아리즘, 벨록스소프트 등 차량IT분야 유망기업 11개사로 71개 신청기업 중 심사를 거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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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21:58
국산 내비게이션이 중국대륙에 본격 진출한다.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프리샛은 중국 IT기업인 신따오 화유(XINTAO HUAYU)와 내비게이션의 중국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프리샛과 신따오 화유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국시장으로의 프리샛 내비게이션 공급과 함께 판매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프리샛이 중국으로 수출할 대표모델의 기본 사양은 프리스케일 532MHZ의 CPU와 800*480 해상도의 7인치 LCD가 장착됐으며, DMB, 동영상, MP3, 전자앨범, 노래방 등의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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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13:10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17일부터1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에 에쿠스 50대와 카니발 13대, 그랜저 10대 등 총 73대를 지원한다. 이와관련, 현대.기아차는 10일 코엑스에서 현대.기아차 정진행 부사장, 정석균 장관회의 기획준비단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OECD 장관회의 차량 지원 및 서비스발대식을 갖고 지원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되는 차량은 회의에 참석하는 47개국 장.차관과 각국 대표단의 의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현대.기아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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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6 20:52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적인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현대.기아차와 마이크로소프트사는 6일 정의선 사장과 빌게이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략적 제휴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차량용 IT 및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의 공동개발 등 양사간 제휴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현대.기아차와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지난 2006년 봄부터 약 2년여에 걸쳐 각사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에 대한 공유와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과제와 방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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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15:11
GM대우자동차가 국제 산학협력지원 프로그램인 PACE를 통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성균관대학교와 실용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GM대우차는 GM과 세계적인 IT기업인 EDS,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UGS 등이 공동 운영하고 알테어 엔지니어링, 오토 데스크, 엔지니어스, 플루언트, 휴렛 패커드, 엘에스티씨, 엠에스씨.소프트웨어가 협력 업체로 참여하는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PACE를 통해 디자인, 자료 분석 및 생산기술 등 엔지니어링 부문에 필요한 각종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자동차 산업 기술 및 학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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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2 12:07
GM대우자동차가 홍익대학교와 무려 2천2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산학협력 사상 최대규모의 산학협력 지원에 나선다. GM대우차와 홍익대학교는 12일 홍익대에서 GM대우차 스티브 클락 부사장과 홍익대 남승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설계, 디자인, 제품개발 및 생산 엔지니어링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하는 산학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번 산학협력에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기업인 GM과 세계적 IT기업인 EDS,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UGS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알리아스, 알테어, 플루언트, 휴렛 패커드, LSTC, 엠에스씨 소프트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