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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4 09: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차세대 배터리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최근 배터리 화재 논란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꿈의 배터리'라고 평가받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성능 면에서 진일보한 배터리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유기 용매가 없어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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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11:2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의 전동화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담한 디자인의 EV5 SUV가 최근 공개되자 마자 훨씬 더 작은 도시현 전기 SUV 테스트 모습이 포착됐다.이 모델은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로, 스포티지 크기의 EV5와 미래형 EV4의 중간에 위치한다.신형 SUV는 기존 니로 EV나 소울 EV와 유사한 B세그먼트(컴팩트) 모델로, EV3란 모델명이 붙을 전망이다.전문가들은 니로가 지난해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 적어도 2028년까지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EV3는 2019년 출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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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5: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전기차 시장의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두 번째 합작공장에 2조6천억 원을 투지한다.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합작으로 설립한 스타플러스 에너지 2공장에 2조6,556억 원을 투자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7월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스타플러스 에너지 2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투자하는 금액은 2공장 예상 투자 금액의 51%에 해당하는 것으로, 2공장 착공 시점인 2024년 4월부터 202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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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07: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미국 미시간주 오번힐스에 4,100만 달러(553억 원)을 투자,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장한다.26일(현지시간) 미시간전략펀드이사회(MEDC)에 따르면 삼성SDI는 오번 힐스에 있는 배터리 공장을 21만8,000 평방 피트까지 확장, 368명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MEDC는 이 계획에 대해 500만 달러의 보조금 지급을 승인했다.오번힐스 공장은 삼성SDI 아메리카의 미국 최초 대규모 전기차용 배터리 팩 제조시설로, 북미 R&D 센터 및 자동차 배터리 운영본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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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인해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3분의 2가 전기차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에너지연구기관 로키마운틴연구소(RMI)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는 2024년 유럽, 2026년 미국 시장에서 내연기관 모델과 가격 동등성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2/3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배터리 비용이 2022년 킬로와트시(kWh)당 151달러에서 kWh당 60~90달러로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전기자동차는 배터리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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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는 최근 테스트에서 EV 모델의 짧은 주행거리로 인해 비판을 받은 가운데 향후 차세대 배터리 탑재로 주행 거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토요타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은 2026년부터 생산 차량에 탑재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초기 주행거리는 약 500마일(805km), 이후 버전에서는 거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토요타는 현재 다양한 응용 분야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를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상태이다.첫 단계로 고가의 자동차에 리튬 이온 기술을 사용하는 고성능 배터리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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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10:28
현대자동차와 기아 배터리개발센터장과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창환 전무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ISITA)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인이 FISITA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FISITA는 전세계 38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다.1948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약 21만명의 글로벌 자동차 연구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FISITA 회장은 전세계 자동차공학회의 이사회 및 위원회를 주재하는 역할을 한다. 또, FISITA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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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1:27
[뮌헨 = M 투데이 이상원기자] 10분 만에 400km 주행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저가형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셴싱’이 유럽의 독일과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된다.가격이 리튬이온에 비해 크게 저렴한 리튬인산철(LFP)를 기반으로 했지만 약점으로 지적돼 온 긴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긴 이 배터리는 2024년부터 유럽 완성차업체들에 공급될 예정이다.CATL은' 2023 뮌헨 모빌리티쇼'에서 프로토 타입이 아닌 당장 양산이 가능한 형태의 플랫폼에 적용한 셴싱배터리를 공개했다.가오 팽페이(Gao Pengfei) CATL 수석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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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4:01
[뮌헨=M 투데이 이상원기자]최재원 SK그룹 겸 SK온 수석부회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IAA 모빌리티 2023' 현장을 찾았다.최 부회장은 이날 개막한 'IAA 모빌리티 2023' 미디어 데이에 참석,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올해 처음 전시부스를 만든 삼성전자와 삼성SDI, 현대모비스, 중국 배터리업체 CATL 등을 둘러봤다.이날 IAA모빌리티 방문에는 성민석 SK온 CCO(최고사업책임자), 박성욱 SK온 글로벌 얼라이언스 담당이 동행했다.최 부회장은 중국 CATL이 최근 발표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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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06:45
[M투데이 온라인팀]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2030년 말까지 수많은 소형 및 중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쉐보레와 GMC는 포드 매버릭 크기의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며, 포드의 차세대 매버릭 픽업트럭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 역시 2027년 또는 2028년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서 전기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지난 2022년 여름, 리비안은 중형 R1T를 출시하며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 했다. 그리고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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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23: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전동화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컴팩트 전기 SUV 'EV4'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했다.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게재한 예상도는 최근 포착된 EV4 테스트뮬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EV6와 EV9 등 기아의 전동화 패밀리룩이 적용됐다.전면부는 EV9처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됐다. 신규 KIA 엠블럼을 비롯해 기하학적인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세로형 풀 LED 헤드램프로 최신 기아 전동화 패밀리룩을 이었다.프론트 범퍼는 EV6와 플래그십 E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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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11:45
[M투데이 온라인팀] 2022년 3월 기아는 2027년까지 정통 픽업트럭과 신흥 시장을 의한 전략적인 픽업트럭 등 두 대의 전기 픽업트럭을 도입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현재 가장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모델은 레더-프레임 형식의 픽업트럭이며 '타스만'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이 픽업트럭은 2024년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기아 호주 법인은 호주의 자동차 전문지 '드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중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생산은 2025년 상반기 한국에서 시작해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의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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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14: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범부처가 참여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서 개발된 기술‧서비스를 통합 실증하는 “자율주행 리빙랩(Living Lab) 도시 선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1년에 착수한 1.1조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이 함께하는 범정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차량‧부품 등 기반기술은 물론, 인프라, 법‧제도,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2027년 융합형 레벨 4 및 4+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이번 리빙랩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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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09:0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그룹은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인 인도에서 5개의 전기차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기아와 제네시스를 포함해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 GM, 닛산,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세계 3위의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으며, 2023년에도 미국 시장에서 지난 7월 월별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가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기아는 EV6, EV9을 앞세워 6월 기준 1만 대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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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6: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 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시장은 380만 대 규모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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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09: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대만 폭스콘 주도의 전기차 컨소시엄 'MIH'에 합류했다.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삼성SDI와 중국 CATL,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블랙베리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전기차 개발에 협력한다.지난 1일(현지시각) 폭스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MIH 컨소시엄에 가입한 회원사 중 하나다. 신차 개발에 필요한 배터리 기술을 제공할 전망이다.MIH 컨소시엄은 삼성SDI와 중국 CATL 등 주요 배터리 회사뿐만 아니라, 미국 MS와 아마존, 퀄컴, 대만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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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6:1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토교통부는 7월 31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항공보안 강화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을 통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2022년 대비 항공보안 사고 50% 수준 감축을 목표로 5대 분야,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빈틈없는 보안을 위해 환승구역, 항공기 객실, 공항 터미널 등 취약 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종사자 보안교육 강화, 보안전문인력 자격관리 등을 통해 항공보안 인적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또한, 수하물 검색장비 고도화 등을 통해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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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6:11
[M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2분기 매출 1,518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88억원, 47억원 증가해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분기 흑자 실적을 달성했다.이는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판매 증가와 유틸리티 단가 하락 등 원가 개선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 SKIET의 설명이다.한편, SKIET는 이날 오전 SK온과 오는 2027년까지 5년간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앞서 SKIET는 지난 6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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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5:25
HD현대인프라코어가 26일 2분기 매출 1조 3,140억 원, 영업이익 1,6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87%가 증가했다.매출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설기계 신흥, 선진시장(북미, 유럽)의 성장세와 엔진사업부의 고른 수요증가가 주된 증가 요인이었다.영업이익 또한 지역. 제품 믹스 개선과 가격 인상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급증했다. 신규 건설기계 브랜드 ‘DEVELON’(디벨론)의 판매 호조세도 계속됐다.사업부별로는 건설기계 사업은 매출 1조133억 원, 영업이익 1,158억 원을 기록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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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BMW가 전기 자동차 라인업을 계속 확장함에 따라 M3와 M4의 미래 또한 매우 불투명해졌다.특히 2027년 또는 2028년에 출시될 예정인 고성능 차량이 전기차로 출시 될 수 있다는 추측도 흘러나오고 있다.BMW의 개발 관리자인 프랭크 웨버(Frank Weber)는 다음 신형 M3가 전력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그러나 BMW M 브랜드 최고책임자인 프랭크 반 멜(Frank van Meel)은 외신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M3 및 M4 의 EV 전용 버전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지만 현재 모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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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3: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미국-유럽 자동차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2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양사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3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부지 위치는 검토 중이다.미국 매체 포브스는 양 사가 미국 남부나 멕시코에 공장 후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