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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7: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작년 한 해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준수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2015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0.7% 증가한 901만124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2014년보다 8.7% 증가한 157만9706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0.8% 감소한 743만1534대를 각각 기록했다.지난해 국산차 판매 실적은 내수 시장이 주도했다. 수출 및 해외 판매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국·러시아·브라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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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15:2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도 수 많은 자동차가 새로 등장했다. 디젤 자동차는 유로6 기준에 맞춰 모두 새롭게 변화했고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 엔진은 사라졌다. 돌아보면 역시 수입차에서는 디젤의 판매가 두드려졌다. 국산차는 SUV의 강세가 이어졌고 중간 중간 등장한 신형 세단들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어떤 차들이 등장했는지 오토데일리가 정리했다. #1 쌍용자동차 티볼리 올해 주목받은 차 1번타자는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다. 1월13일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했다. 르노삼성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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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1:09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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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17: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내수 10만대 달성을 위해 마지막 달인 12월 판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총 8만8313대를 판매했다. 신차 티볼리를 중심으로 완성차 업계 최대 성장률(전년동기대비 45.3% 증가)을 기록했다. 여기에 쌍용차는 한 발 더 나아가 내수 10만대 달성이란 내부 목표를 수립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가 올해 내수 10만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2월 한 달간 약 1만2000대를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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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09: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내에 판매중인 12개 차종의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아슬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평가 초기인 2008년에 비해 평균 점수도 두 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14일 ‘올해의 안전한 차’에 현대자동차 아슬란, 인피니티 Q50,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올해 평가한 12개 차종에는 국산차 6종과 수입차 6종이 포함됐다. 충돌, 보행자, 주행, 사고예방의 4가지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 차는 8종, 2등급과 3등급은 각각 2종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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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16: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9일 출시하는 에쿠스 후속모델 제네시스 EQ900의 사전계약이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7일까지 사전계약이 9820대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500대 정도의 사전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EQ900의 사전계약은 에쿠스의 전년 판매량 8487대를 넘어선 수준으로 출시 이후에도 당분간 출고 적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지지만 현대차가 사전계약에 한해 개소세 인하를 차 값 할인으로 보전해주겠다고 발표했고 주요 대기업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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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8: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도 불과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국산차 업체들은 개소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자신들이 연초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12월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각 세그먼트별 주요 차량의 구매 조건을 살펴봤다. ◆ 모닝 최대 100만원 vs 스파크 최대 110만원 기아차는 이달 모닝 현금 구매 고객에게 기본 8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시 1.5% 초저리 상품(36개월)과 50만원 할인이 함께 지원된다. 기아차는 12월14일 이전 출고 고객에게 20만원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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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6: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한 82만2481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증가한 14만1711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3.7% 늘어난 68만770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국산차 전체 판매 실적은 9월보다 10만대 이상 많고, 10월보다도 높다. 10월과 비교해 11월의 내수 판매는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 및 수출 실적이 늘어났다. 내수는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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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2: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소형 SUV 시장의 격돌이 또 다시 시작된다. 소형 SUV 시장은 올해 르노삼성 QM3에 이어 쌍용 티볼 리가 등장하고 현대, 기아차가 1.6리터 엔진의 SUV를 출시하면서 가장 뜨거웠던 시장이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 1분기를 목표로 국산차와 수입차가 소형 SUV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디젤 등 파워트레인에 따른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륜구동 모델은 물론이고 4륜구동 모델도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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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11:4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3월 출시할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의 렌더링 이미지를 16일 공개했다.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는 35kW의 모터와 1.6GDi엔진,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초의 국산 하이브리드 SUV다. 그간 소형 SUV 시장은 르노삼성의 QM3, 쉐보레 트랙스, 쌍용 티볼리가 주도했으며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투싼과 스포티지의 1.7리터 디젤 엔진 모델을 출시했었다. 기아차의 니로(NIRO)는 친환경 자동차의 이미지를 강조해 ‘Near Zero(제로에 가까운)’이란 단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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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5: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선보이는 해치백 타입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AE의 이름을 ‘아이오닉(IONIQ)’으로 정하고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5일 오토데일리가 입수한 현대자동차의 내부문서에 따르면 프로젝트명 ‘AE’를 사용하는 아이오닉은 올 12월 양산을 시작하고 내년 1월 출시한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 달 80명의 고객을 남양연구소로 초청해 ‘AE’의 실차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고객들은 “현대차의 파격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AE의 친환경성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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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08: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 자동차 관련 법률이 제정된 지 100년. 세계 4위권으로 도약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오토데일리가 돌아봅니다. 강산이 열 번 변할 동안 자동차 산업도 엄청난 성장을 이뤘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길에 혹여 놓친 것은 없는지, 앞으로 개선할 것은 없는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어디인지 기획연재를 통해 풀어보겠습니다. 지난 100년을 돌아보자. 자동차산업만큼 인수합병이 활발한 산업이 있었을까. 자동차가 탄생한 유럽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1600년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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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7: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올 들어 가장 좋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0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한 81만5294대를 판매했다. 지난 9월 판매보다 10만대 이상 많으며, 올해 월별 판매 실적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3% 증가한 14만6106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6.5% 늘어난 66만9188대를 각각 기록했다.내수 실적은 새롭게 투입된 신차 효과와 더불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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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6: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차 5사가 내년에 총 10개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쏟아 낸다. 특히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은 모기업인 르노와 GM(제너럴 모터스)의 주력모델들을 국내시장에 대거 들여와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준중형급의 아반떼와 소형 SUV 투싼iX 풀체인지모델을 내놓은데 이어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AE(개발코드명)와 준중형 해치백 i30, 그리고 준대형급의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내년 1월 께 출시될 예정인 AE는 토요타 프리우스처럼 하이브리드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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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올 1월 투입한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가 가솔린모델에 이어 지난 7월 디젤모델이 투입되면서 다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지난 9월까지 티볼리의 판매량은 2만9648대. 이는 쌍용차 전체 내수판매량의 59.8%에 해당하는 것으로 월 평균으로는 3294대가 판매됐다.티볼리는 현재도 2-3개월 치 물량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어 공급만 원활하다면 월평균 4천대는 거뜬히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쌍용차는 당초 오는 12월 티볼리 롱보디모델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공급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내년 초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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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3: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연말 출시할 예정이던 쌍용자동차의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 롱보디 버전의 출시 시기가 내년 초로 연기됐다.또, 개별소비세 혜택 등을 감안, 출시 시기를 내년 초에서 올해 연말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해 왔던 기아자동차의 K7도 당초 예정대로 내년 초에 출시키로 확정했다.기아 K7 풀체인지 모델은 내년 3-4월께 출시가 예정됐었으나 올 초 출시 시기가 한 차례 앞 당겨졌다.쌍용차는 지난 1월 출시한 티볼리 가솔린모델과 7월에 내놓은 디젤모델의 인기가 예상보다 장기화되자 올 연말 내놓기로 했던 롱보디 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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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0: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이달 유럽 시장에 티볼리 디젤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 티볼리 디젤은 강력한 토크와 효율성을 겸비한 e-XDi160 엔진을 적용됐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하는 4WD 시스템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지난 5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티볼리는 70% 이상 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높은 차체 강성을 갖췄으며,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 시스템 등으로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운전석 열선 및 통풍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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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13: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모델 출시로 인해 계약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업체들이 고민에 빠졌다.한국지엠이 지난 7월 출시한 준대형 수입 세단 임팔라는 지난 한 달 동안 1634대가 출고됐다. 전월의 242대를 합쳐 1874대가 출고, 초기 도입물량이 모두 완판됐다.하지만 GM 미국공장에서의 공급이 원활치 못해 계약과 해약이 반복되고 있다. 지금 임팔라 구입 계약을 하게 되면 빨라야 2016년 2월에나 가능하다.적어도 넉 달 이상은 기다려야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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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6: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고른 판매 성장세를 보인 반면, 수출 및 해외 판매는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9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한 71만137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7% 증가한 12만8067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 및 해외 판매는 0.8% 감소한 58만2070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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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5:3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체어맨과 같은 라인에서 혼류 생산을 하기로 결정했다. 쌍용차는 이 경우 월간 1000대의 물량이 더해져 총 7000대의 티볼리를 생산할 수 있지만 국내 판매와 수출물량까지 고려하면 부족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쌍용차는 추가 생산을 위한 인력 투입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잘 팔리는 유일한 모델 ‘티볼리’의 증산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쌍용차는 연휴에도 주야간 특근을 이어가며 평택공장의 3라인에서 월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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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12:08
[오토데일리 박성훈 인턴기자] 지프 브랜드에서 가장 작은 SUV '레니게이드'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쌍용차 티볼리와 동급인 B세그먼트급 SUV다. 하지만 다른 동급 차종에 비해 차별화된 부분이 많은데, 지프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외관과 4WD LOW 및 4WD LOCK 등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를 갖췄다. 레니게이드는 각진 편이라 생각보다 더 커 보인다. 실제로 동급 차종 중 가장 크기도 하지만, 각진 디자인 덕분에 더 크게 보이는 것 같다. 대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때도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