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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08: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 프리미엄 중형차를 대표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간의 라이벌 대결에서 벤츠 E클래스가 앞섰다.올 상반기 수입차 등록 통계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는 총 8591대가 등록, 8277대에 그친 BMW 5시리즈를 314대 가량 앞섰다.E클래스와 5시리즈는 벤츠와 BMW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35%에서 37%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벤츠 E클래스는 총 17개 모델 중 E220 블루텍이 211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E250 블루텍 4매틱이 1695대로 그 뒤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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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23: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일본법인이 소비자 공식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일본법인은 오는 4월1일부터 차량 공식 판매 가격을 평균 2% 가량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운송비 및 원자재 비용 상승에 따른 가격 조정이다. C180 기본 모델 판매 가격은 8만엔(한화 75만원)이 인상된 427만엔(한화 3950만원)이며, E250 아방가르드의 경우 13만3천엔(한화 125만원) 가량이 인상된 687만엔(한화 6350만원)으로 책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일본법인은 올해 6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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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23:52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10일, 엔진 룸의 고무 씰 장착 오류로 E클래스 약 2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일본 국토교통성 등에 따르면 벤츠 E클래스의 엔진 룸 격벽에 설치된 고무 씰 오류 때문에 엔진후드를 열어 때 격벽에서 분리, 고무 씰의 일부가 엔진과 격벽 사이에 떨어져 최악의 경우 고온으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 차종은 2012년 8월 20일부터 2015년 1월 23일 사이에 도입 판매된 벤츠 E클래스와 CLS 클래스 등 31개 차종이다.차종은 E250, E250 스테이션 왜건, E250 C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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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15: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한층 강화된 안전 및 편의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2015년형 E클래스를 국내에 시판한다.2015년형 E클래스 모든 모델에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가 새로 적용됐다.또, 모델 별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S클래스에 적용된 360도 카메라, 키레스-고 패키지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술들이 신규로 적용됐다.특히, 친환경 디젤과 4륜구동 모델의 인기를 반영, 뉴 E350 B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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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06:32
Mercedes-Benz’s new E-class is overwhelming its rivalry BMW 5 series, taking over the best seller of imported cars in Korea.Mercedes-Benz’s new E-class registered 12,228 units, up 45.2% over the same period of last year, running the first in sales of imported cars until August this year.The so-c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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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11:4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라이벌 BMW 5시리즈를 압도하면서 수입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예약했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는 지난 8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5.2% 증가한 1만2천228대로 라이벌인 BMW 5시리즈를 제치고 수입 전 차종 1위를 달리고 있다.반면, ‘강남 쏘나타’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어 왔던 BMW 5시리즈는 올 들어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전년 동기대비 6.3% 줄어든 1만580대로, 1위 자리를 벤츠 E클래스에 내줬다.벤츠 E클래스는 디젤모델인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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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9: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가 9만4263대를 기록했다. 여전히 독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디젤 세단 판매가 주류를 이뤘다. 더불어 가격경쟁력을 갖춘 소형차와 고급 대형차 판매도 눈에 띈다. 상반기 주요 인기 차종을 살펴봤다. ◆ E세그먼트, ‘독일 디젤 세단’ 강세 지속 수년째 E세그먼트급 독일 디젤 세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BMW 520d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와 E250 CDI 4MATIC, 아우디 A6 3.0 TDI quattro 및 A6 2.0 TDI 등 베스트셀링 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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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0: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이 10만대에 육박한 가운데, 독일 브랜드 점유율이 70%에 달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9만4263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여기에 르노삼성에서 공식적으로 수입 판매한 QM3(르노 캡처) 8466대를 포함할 경우, 상반기 국내 수입 판매 차량은 10만대를 훌쩍 뛰어넜다. 당초 수입차협회가 전망한 2014년 연간 판매는 17만4000대 수준(QM3 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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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7 17:42
독일 디젤차가 장악하고 있는 수입 프리미엄차 시장에서 홀로 살아 남은 하이브리드차. 바로 렉서스 ES300h다.지난 4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 TOP10 중 9개 모델은 독일 디젤차가 차지했다.1위 BMW 520d(2837대)를 비롯,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2419대), 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2326대), 골프 2.0 TDi(1881대),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1743대), 아우디 A6 2.0 TDi(1534대), BMW 320d(1477대), BMW 520d X드라이브(1210대), 메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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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3: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4륜구동 디젤 중형 세단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주력 모델의 신차 투입 효과와 계절적 특수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10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명단을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 E250 CDI 4MATIC를 비롯해 아우디 A6 3.0 TDI quattro와 BMW 520d xDrive 등이 나란히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올 상반기 월 평균판매량이 45대에 불과했던 벤츠 E250 CDI 4MATIC은 6월 말 신형 E클래스 출시 이후 등록대수가 대폭 늘어났다. 벤츠 E250 C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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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20:46
[AutoDaily] The German brands in Korea beating their sales targets for 2013, they are now in the process increasing their sales growth to a higher level than expected for the remainder of the year. The German brands BMW, Mercedes, Volkswagen and Audi have all increased by up to 26.6%(this year un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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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17: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수입차 시장도 마지막 분기인 4분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독일차 4사의 경우 연초에 제시한 판매목표를 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 4사는 올해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6.6% 증가한 7만6894대를 판매했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63.4%)보다 2.8%포인트(p) 상승한 66.2%를 차지했다. 전체 수입차 시장의 판매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성장세다. 독일차 4사 모두 올해 계획한 목표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다만, 주요 인기 차종의 물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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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7 10: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9월 독일차 4사(社)의 희비가 엇갈렸다. BMW·아우디·폭스바겐이 전월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만이 증가세를 달성했다.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업계 1위인 BMW는 전월대비 43.7% 감소한 1916대를 기록했다. 이는 9월말 주력 모델인 5시리즈의 모델 교체를 앞두고 발생한 물량 공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BMW 5시리즈의 부재에 따라 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판매가 급증했다. BMW 520d의 경쟁모델인 벤츠 E220 CD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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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10: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지난 7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16.8% 증가한 3023대를 판매했다. 수입차 전체 시장의 20.2% 점유율을 차지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1만9767대)와 미니(3445대), 롤스로이스(19대) 등 7월까지 누적판매량에서 2만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사실상 올해 3개 브랜드 통합, 연 4만대 판매도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BMW는 520d(848대)가 부동의 베스트셀링카 1위를 유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또한 BMW 528(378대) 및 528 xDrive(220대), 525d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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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09: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4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 8월 국내 첫 선을 보인 9세대 E클래스는 출시 이후 줄곳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리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선보인 더 뉴 E클래스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외관은 기존의 클래식하고 프리미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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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10:1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E클래스를 출시하면서 주력모델의 시판가격을 종전에 비해 160만원 가량 낮췄다.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7월부터 1.6%로 인하되는데다 경쟁업체인 BMW의 가격인하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E클래스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벤츠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로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을 모두 갖추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더 뉴 E클래스는 기존의 클래식하고 프리미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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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16: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주력인 E클래스 디젤 4륜구동 모델을 국내에 도입, 지난 2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차는 벤츠가 프리미엄 디젤 수입차시장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도입한 모델이다. 하지만 BMW가 525d X드라이브 모델을 일찌감치 들여와 국내시장을 먼저 장악한 상태이기 때문에 다소 때늦은 감이 있다. 실제로 BMW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들여온 525d X드라이브를 7개월 동안 약 380대를 판매한데 이어 올 들어서도 단 3개월 만에 275대를 판매했다. 반면에 E250 CDI 4매틱은 3월까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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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16: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주력인 E클래스 디젤 4륜구동 모델을 국내에 도입, 지난 2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차는 벤츠가 프리미엄 디젤 수입차시장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도입한 모델이다. 이 세그먼트는 BMW가 525d X드라이브 모델을 일찌감치 들여와 국내시장을 먼저 장악한 상태다. BMW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들여온 525d X드라이브를 7개월 동안 약 380대를 판매한데 이어 올 들어서도 단 3개월 만에 275대를 판매했다. E250 CDI 4매틱도 3월까지 두 달동안 128대가 판매되는등 호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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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08:0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두산그룹 등 일부 그룹사들이 수입차사업에서 손을 떼고 있는 반면 일부 그룹사들은 최근 수입차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내수 경기 침체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유독 수입차업계만 연간 성장률 2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LS그룹 계열의 LS네트웍스는 6일, 오는 4월부로 수입차 판매부문을 전담하는 '베스트 토요타'(가칭)를 설립키로 했다. LS 네트웍스가 수입차 유통 부문을 별도로 분리하는 이유는 수입차사업 강화가 주된 이유다. LS네트웍스는 토요타 강북 용산딜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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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11: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시장에 대해 본사가 직접 관리에 들어가는 등 공세를 강화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그동안 중국에 있는 동북아본부를 통해 관리해 왔던 한국시장을 최근, 독일 본사의 직접 관리체제로 전환했다. 독일 수입차 중 한국법인을 독일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것은 BMW에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가 두번째디. 그러나 BMW의 경우, 법인 출범시부터 본사관리체제였기 때문에 지역관리에서 본사 관리체제로 전환된 경우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처음이다. 그만큼 메르세데스 벤츠 내에서 한국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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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16:35
BlueEFFICIENCY(블루 에피션시)로 파워와 친환경성능(연비. 이산화탄소)을 동시에 확보하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들이 이산화탄소(Co2) 배출 규제에 나서면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의 고급차 브랜드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유럽 전역(EU+EFTA전 28개국)의 신차판매 대수가 126만3천305대로 전년 동월대비 11.2%가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다임러 벤츠(메르세데스 벤츠. 스마트)는 6만1천694대로 전년 동월대비 2.5%가 감소했고 BMW브랜드는 4만7천872대로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