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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08:0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은 기존의 전기차 UP을 대체할 새로운 소형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새로운 소형 전기 SUV가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ID.3와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폭스바겐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A-세그먼트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대표적으로 피아트 500과 같은 도심형 모델이 될 것이다.폭스바겐은 현재 이 세그먼트에 12년째 같은 모델인 'UP'을 판매 중이다. 이 소형 해치백은 전기차 버전의 e-UP과 SUV 스타일의 변형 모델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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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11:2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의 전동화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담한 디자인의 EV5 SUV가 최근 공개되자 마자 훨씬 더 작은 도시현 전기 SUV 테스트 모습이 포착됐다.이 모델은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로, 스포티지 크기의 EV5와 미래형 EV4의 중간에 위치한다.신형 SUV는 기존 니로 EV나 소울 EV와 유사한 B세그먼트(컴팩트) 모델로, EV3란 모델명이 붙을 전망이다.전문가들은 니로가 지난해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 적어도 2028년까지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EV3는 2019년 출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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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06: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롤스로이스가 6월 16일 한국 시장에 공개한 롤스로이스 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 ‘스펙터(Spectre)’의 판매를 위한 국내 인증 절차가 끝났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두 가지 버전으로 인증을 완료했다. 기본 버전으로 보이는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주행가능거리가 상온 시 시내 370km, 고속도로 406km, 복합 386km이며, 저온 시 주행가능거리는 시내 344km, 고속도로 424km, 복합 380km다. 그리고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상온 시 시내 384km,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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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4:36
[뮌헨=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면에 내세운 모델은 ‘콘셉트 CLA-클래스다.이 차는 전동화 및 디지털 시대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 세그먼트 차량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콘셉트 CLA-클래스는 곧 발표될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놓을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차량이다.이 차의 예상 1회 충전 예상 주행거리 750km(WLTP 기준), 연료 효율성은 12kW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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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업과 근로자들이 팬데믹으로 촉발된 업무 방식 근본적 변화를 체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격변하는 노동 시장 속에서 업의 본질적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 원칙을 담은 ‘2023 글로벌 인적자원 트렌드 서베이’(2023 Global human capital trends) 보고서 한글판을 발간했다. 이번 서베이는 전 세계 105개국 글로벌 기업 및 HR 조직 관계자 1만 명 대상 설문조사 기반으로 인적자원 트렌드를 분석했다.최근 기업 현장은 기존 업무에서 통용됐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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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7:31
[뮌헨=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유럽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이미 올 상반기에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라선 중국은 BYD, 샤오펑, 니오 등 경쟁력 있는 전기차업체들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지난 4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두드러지는 변화는 중국차업체들의 대거 참여와 유럽 브랜드들의 저가형 전기차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는 점이다.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촉발된 전기차 가격전쟁은 이번 뮌헨 I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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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06:45
[M투데이 온라인팀]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2030년 말까지 수많은 소형 및 중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쉐보레와 GMC는 포드 매버릭 크기의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며, 포드의 차세대 매버릭 픽업트럭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 역시 2027년 또는 2028년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서 전기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지난 2022년 여름, 리비안은 중형 R1T를 출시하며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 했다. 그리고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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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06:05
[M투데이 최태인기자] 아우디 최초의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Premium Platform Electric) 기반 순수전기 모델을 곧 만나볼 수 있다.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 개막 이틀 전인 9월 3일, 아우디는 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월드 프리미어로Q6 e-트론의 혁신적인 운전대와 내부 디자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아우디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아우디 디자인 총괄 마크 리히테(Marc Lichte)는 아우디 디자인 DNA 가 최근 사용자 중심 기반으로 차량 내부 공간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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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03:00
[독일 뮌헨=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엔트리 세그먼트(entry segment)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콘셉트카 ‘콘셉트 CLA 클래스’를 뮌헨 레지덴츠 아포테켄호프(Apothekenhof) 내 오픈 스페이스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파빌리온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콘셉트카는 혁신, 디자인, 디지털 경험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을 담은 모델로, 오는 2024년 말 양산될 예정이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콘셉트 CLA 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엔트리 세그먼트 모델 패밀리가 어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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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20:05
[M투데이 최태인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 12나노급 32Gb(기가 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1983년 64Kb(킬로 비트)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는 2023년 32Gb D램 개발로 40년만에 D램의 용량을 50만배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삼성전자는 2023년 5월 12나노급 16Gb DDR5 D램을 양산한데 이어, 업계 최대 용량인 32Gb DDR5 D램 개발에 성공하며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특히, 이번 32Gb 제품은 동일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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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로부터 ‘테슬라 다이너(Tesla Diner)’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테슬라 다이너는 레스토랑과 드라이브인 극장을 갖춘 차세대 슈퍼차저 충전소로, 앞서 지난 2018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처음 언급한 바 있다.이후 2022년 로스앤젤레스 시에 세부 도면을 포함한 서류들을 제출하면서 계획을 구체화시켰으며, 올해 초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첫 가상도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당시 공개된 설계도와 가상도에 따르면 195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2층짜리 둥근 건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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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9:2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조지아주 기아 공장에서 2024년 초부터 생산이 시작될 기아 전기 SUV EV9은 2023년 말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미국 시장에는 4가지 트림이 판매되는데, 라이트, 윈드, 랜드 그리고 GT 라인이다. 파워 트레인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 버전과 듀얼 모터 AWD 버전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다르게 설정한다. 기아 EV9의 주행거리는 싱글 모터 기준 483km를 예상한다.기아는, 싱글 모터는 후륜에 장착되며, 76.1kWh 용량의 배터리가 215hp의 출력을 낸다. 그리고 듀얼 모터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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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08: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새로운 코치 빌드 차량인 ‘드롭테일’을 공개했다.드롭테일은 전 세계에서 단 4대만 한정 생산되는 차량으로, 이번에 공개된 것은 그중 하나인 라 로즈 느와르(La Rose Noire) 모델이다.라 로즈 느와르 드롭테일은 컬리넌이나 팬텀 등에 사용된 럭셔리 아키텍처 플랫폼이 아닌 강철, 알루미늄 및 탄소 섬유로 만든 새로운 모노코크 섀시를 기반으로 한다.파워트레인은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593마력, 최대토크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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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22: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산하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이 오는 9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상장과 동시에 애플과 삼성전자, 엔비디아, 인텔 등 세계 최대 IT기업들이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ARM의 상장 시가 총액은 600억 달러(79조1400억 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 2023년 세계 최대의 신규주식 공개(IPO)가 될 전망이다.일본경제신문은 8일 반도체 칩 설계업체인 ARM이 지난 4월 나스닥 상장 준비신청을 한 데 이어 8월 중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식 IPO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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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5:05
[M투데이 온라인팀] 테슬라를 제외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슈퍼 얼라이언스가 별도의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또 다른 정보가 공개됐다.외신 더드라이브는 얼라이언스 대변인을 통해 NACS와 CCS 플러그를 모두 갖춘 새로운 DC 고속 충전기가 최대 400kW의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하지만 처음부터 두 커넥터 모두 충전 플랫폼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와 같은 충전 네트워크의 요금에 맞춰 최소 350kW 속도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최대 250kW 속도의 테슬라 V3 슈퍼차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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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중국업체에서 자동차의 핵심인 플랫폼(뼈대)까지 도입한다.자동차 플랫폼은 서스펜션, 스티어링, 파워트레인 등 자동차에 필수적인 요소와 뼈대 부분으로, 주행성능과 연비, 승차감, 안전성, 내부공간, 디자인 등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지금까지 세계 자동차시장을 지배해 왔던 유럽 자동차 업체들로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는 최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로부터 전기자동차용 풀랫폼을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자사 플랫폼으로는 중국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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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1: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더 뉴 EQE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더 뉴 EQE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두 번째로 개발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모델이다.특히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달성한 넉넉한 주행거리,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춰 완벽한 ‘올라운더(all-rounder)’ 전기 SUV로 주목받고 있다.먼저 더 뉴 EQE SUV의 프론트 액슬 앞쪽에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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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23: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BYD 등 중국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자동차업체들이 가격 할인 자제에 대한 합의를 한 지 사흘만에 다시 가격 할인이 재개됐다.앞서 중국 토종 자동차업체들은 가격 인하 자제 합의가 이뤄진 지 하루 뒤에 합의를 파기한다고 선언했다.제너럴모터스(GM)는 10일 중국에서 캐딜락 전기차 리릭의 기본 가격을 14% 인하한다고 발표했다.10일 GM의 중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GM의 얼티움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럭셔리 크로스오버인 리릭( Lyriq)의 가격을 종전 43만9,700위안(7,948만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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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달 말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 될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최초의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의 드리프트 모드가 구독 서비스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호주지사 수석 제품기획자 앤드류 투이타히(Andrew Tuitahi)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드리프트 모드 구독 패키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이오닉5 N에 탑재된 대표적인 기술은 듀얼 모터 아키텍처 최적화로 구현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이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전후 토크 배분을 운전자의 선호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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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8:25
[M투데이 온라인팀] 스텔란티스는 곧 출시될 STLA 중형 전기차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스텔란티스가 구축할 소형, 중형, 대형, 프레임 등 네 가지 전기차 플랫폼 중 하나다.이번에 공개한 '중형(Medium)' 플랫폼은 C, D 세그먼트 라인업에 적용될 예정이지만 어떤 모델에 처음 적용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이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최대 주행거리는 '퍼포먼스'팩을 장착할 경우 WLTP 기준 최대 700km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탠다드'팩을 장착하면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500km로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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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16:1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 여름, 프리미엄 베스트-셀링 중형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The new Mercedes-Benz GLC)’와 첨단 기술과 럭셔리함을 갖춘 다재다능 전기 SUV ‘더 뉴 EQE SUV(The new EQE SUV)’ 등 2종의 SUV를 새롭게 출시했다.먼저 GLC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는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새롭게 돌아왔으며, 국내 시장에는 ‘더 뉴 GLC 220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