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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6: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의 도약을 이끌었던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가 지난 20일 공식 출시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토레스 EVX는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국내 유일무이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로 개발됐다.특히 국산차 최초로 중국 비야디(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 73.4kWh 용량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433km를 주행할 수 있다.블레이드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을 쓰는 삼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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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09:50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분야 글로벌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대규모로 채용한다.포스코퓨처엠은 국내외 사업확대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기존 인원의 30%가 넘는 700여 명을 충원했으며, 이번에 신입. 경력 전 부문에 걸쳐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소재 사업 성장으로 매년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2030년에는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만톤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지난 해 매출 기준 13배 수준인 매출 43조 원과 영업이익 3.4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신규인력 충원 소요가 지속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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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14:36
[뮌헨=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면에 내세운 모델은 ‘콘셉트 CLA-클래스다.이 차는 전동화 및 디지털 시대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엔트리 세그먼트 차량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콘셉트 CLA-클래스는 곧 발표될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놓을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차량이다.이 차의 예상 1회 충전 예상 주행거리 750km(WLTP 기준), 연료 효율성은 12kW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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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10:01
[M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희정 교수 연구팀과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전도도를 갖는 산화물계 신(新) 고체전해질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이 고체전해질은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인 ‘리튬-란타넘-지르코늄-산소·LLZO’의 첨가물질 조정을 통해 리튬이온전도도를 기존보다 70% 개선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리튬이온전도도가 높아지면 안정성이 떨어지는데 SK온-단국대 연구팀은 이를 LLZO의 미세구조를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로 극복했다. 고체전해질은 통상 수분(H2O)과 이산화탄소(CO2)에 취약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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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친환경 신(新) 제련기술을 활용해 필리핀에서 배터리용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 생산에 나선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7일 필리핀 광산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MC그룹(MICHAEL CHEN GROUP)의 니켈 전문 자회사 NPSI(Nickel Prime Solutions Inc) 社와 합작사업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과 정대헌 에너지소재사업부장, MC그룹 마이클 첸(Michael Chen) 회장 등이 참석했다.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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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8: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차전지업체 SK온이 미국 포드,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캐나다 퀘벡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양극재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이들 3사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Bécancour)시 소재 호텔에서 한국-캐나다 정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건설을 공식 발표했다.총 12억 캐나다 달러(약 1조2,000억 원)가 투자되는 양극재 공장은 베캉쿠아시 산업단지 내 27만8,000㎡(8만4,000평) 부지에 들어선다.양극재 공장은 에코프로비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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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08:2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과 에코프로비엠, 미국 포드가 캐나다 퀘벡 양극재 합작공장 건설사로 캐나다 'SNC-라바린'을 선정했다.라프레스 등 캐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SNC-라바린이 SK온과 에코프로비엠, 포드의 양극재 공장 건설을 맡는다. 하청업체 근로자를 포함해 총 480명이 투입되고 건설에 약 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지난 1911년 설립된 SNC-라바린은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건설사로, 약 100여 개국에 진출해 도로와 교량, 공항, 상업시설 등을 건설했다. 지난해 매출 규모만 약 75억 캐나다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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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08: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주도하는 배터리 컨소시엄이 연내 인도네시아에 양극재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포스코퓨처엠 주도로 연간 생산능력 3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할 방침이다.인도네시아 투자부에 따르면, 바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지난 3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 컨소시엄 관계자와 배터리 투자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회의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대사와 니코 칸터 PT안탐 회장, 인도네시아 배터리공사(IBC) 등도 참여했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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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4:50
포스코퓨처엠이 우리은행과 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 이차전지 양·음극재 사업 투자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26일 우리은행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포스코퓨처엠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양·음극재 사업 시설투자와 해외사업 진출 등의 목적으로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2030년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만톤 생산 로드맵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흔들림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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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1: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930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2분기 배터리소재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8,425억 원과 37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0%, 124,6% 증가했다. 이 중 양극재 부문 매출은 7,863억 원을 기록했다.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차용 프리미엄 제품인 N86 양극재의 판매비중이 늘고 특히 에너지효율과 안정성이 높은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를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 공급해 온 것이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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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14: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NIO)가 한 번 충전으로 620마일(1,000km)을 주행하는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 셀(전고체 배터리)을 장착한 신형 ES6 SUV를 빠르면 이달 중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 확보와 함께 주행거리를 대폭 늘리고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전기차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며 전 세계에서 치열한 선점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특히,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한 가장 많은 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토요타가 최근 2027년-2028년 께 양산이 가능하다고 밝힌 상태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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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11: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는 최근 한·탕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 두 시리즈는 각각 3개씩 총 6개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 시리즈는 50만5,062대, 탕 시리즈는 50만1,662대가 판매됐다.먼저 탕 시리즈는 지난 2015년 6월 6월 선전-홍콩-마카우 국제 모터쇼에서 BYD의 '542 전략' 캠페인으로 출시된 SUV 모델이다.542 전략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 5초, 4륜 구동의 전기차, 100km를 이동하는데 2리터의 가솔린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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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08: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1조원으로 결정됐다. 경기 부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향후 사업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발행 금리도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회사채 발행 금리가 2년물 4.097%, 3년물 4.196%, 5년물 4.298%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회사채 발행 금리는 AA급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가 평가한 금리) 대비 11~20bp(1bp=0.001%포인트) 낮다.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5,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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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4: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에 돌입하며 전지 소재 리더십을 이어간다.LG화학은 6월부터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첫 생산 물량은 오는 7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LG화학은 오는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 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규모를 연산 5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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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23: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최근 출시한 비행기용 응축형 배터리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CATL은 이 응축형 배터리가 최대 500Wh/kg의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비행기의 전기화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고 말한다.CATL은 전기 화학 반응으로 인한 고 에너지 밀도 소재의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응축형 배터리에 전도성이 높은 생채 모방 응축 상태의 전해질을 활용했다.이를 통해 각 체인 간 상호 작용력을 조정할 수 있는 마이크론 수준의 자기 적응형 망구조를 구성, 셀의 전도 성능을 개선하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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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1: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14일부터 3일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했다.삼성SDI는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 이라는 중장기 비전 아래 '지속가능 에너지 PRiMX & BoT' 주제로 제품들을 전시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배터리 브랜드 PRiMX(프라이맥스)를 통해 확대해 나아가는 BoT(Battery of Things, 사물 배터리) 라인업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인터배터리 유럽 2023'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전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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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3: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배터리소재 합작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양사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투자에 나서,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과 중간소재인 전구체 공장의 신설을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이와 함께 얼티엄캠은 증설 라인에서 제조할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9년간 약 13조1800억원)도 추가로 체결했다.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7월 배터리소재사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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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0: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충남 대산에 배터리 소재, 반도체 공정용 소재로 각광받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4공장을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이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두 배 이상인 총 6,100톤으로 확대된다.앞서, LG화학이 여수에 증설한 CNT 3공장 1,200톤도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증설로 LG화학은 기존 1,700톤과 합쳐 총 2,9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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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09:2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지난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는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이날 발표는 캐나다 퀘벡주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총리,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François-P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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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9: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방문, 이차전지의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연구원 황경인 박사는 배터리 및 소재가 5년 내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양극재 수출액은 지난해 2.6배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 중이다. 배터리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올해도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배터리 및 소재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품목 고도화, 수출품목 다변화, 수출저변 확대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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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5: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 신학철부회장이 배터리 소재부문 매출액을 2030년까지 30조 원 규모로 키운데는 목표를 제시했다.전기차 배터리 소재와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 분야에 매년 4조 원 이상을 투자, 기존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6일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가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 이차전지 콘퍼런스’에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계획을 공개했다.배터리 소재부문 매출 목표는 기존 목표보다 9조 원을 높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