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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0만대 팔렸다! BYD '한·탕' 시리즈, 핵심 모델은?

  • 기사입력 2023.07.01 11: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좌 - BYD 한, 우 - BYD 탕
사진 : 좌 - BYD 한, 우 - BYD 탕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는 최근 한·탕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 두 시리즈는 각각 3개씩 총 6개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 시리즈는 50만5,062대, 탕 시리즈는 50만1,662대가 판매됐다.

사진 : BYD 1세대 탕
사진 : BYD 1세대 탕 (출처 : https://namu.wiki/w/BYD%20%ED%83%95)

먼저 탕 시리즈는 지난 2015년 6월 6월 선전-홍콩-마카우 국제 모터쇼에서 BYD의 '542 전략' 캠페인으로 출시된 SUV 모델이다.

542 전략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 5초, 4륜 구동의 전기차, 100km를 이동하는데 2리터의 가솔린을 사용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이를 통해 신에너지 정책을 향한 BYD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당시 탕 시리즈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이 27만9,800위안(약 5,000만원), 최고급 트림이 51만8,800위안(약 9,400만원)에 책정됐다.

사진 : BYD 한 EV
사진 : BYD 한 EV (출처 : https://namu.wiki/w/BYD%20%ED%95%9C)

한 시리즈는 지난 2020년 7월 중국 세단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됐으며, BYD의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1년 후, 10만 번째 차량이 생산라인에서 빠져나왔는데, 이 기록은 중국 세단 중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두 모델을 합쳐 100만 대를 돌파할 수 있게 한 핵심 모델은 바로 각 시리즈의 챔피언 에디션이다. 

BYD 한·탕 시리즈의 챔피언 에디션 판매 가격은 기본이 20만9,800위안(약 3,700만 원)으로 동일하며, 최고급 트림은 각각 29만9,800위안(약 5,400만 원), 23만3,800위안(약 4,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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