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스코퓨처엠, 우리은행서 양.음극재 시설투자 등에 3년간 2조원 지원

  • 기사입력 2023.07.26 14:5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6일 우리은행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이 26일 우리은행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우리은행과 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 이차전지 양·음극재 사업 투자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퓨처엠은 26일 우리은행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양·음극재 사업 시설투자와 해외사업 진출 등의 목적으로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2030년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만톤 생산 로드맵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외 시설 투자를 확대해 친환경 미래 소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높은 성장성과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자금조달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약 8조원 규모의 투자자금(국내은행 5조5천억 원, 해외은행 21억 달러)를 확보했다.

올해 2월에는 4,000억 원 규모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을, 4월에는 3,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