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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08: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지난 달 22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율주행 기술인 'FSD 베타 V12 업데이트'를 고객에게 배포했다이번 v12 업데이트 버전은 테슬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자율주행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종단간암호화 신경망이라고 부르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즉, 차량 제어 시스템이 프로그래머의 코딩이 아닌 신경망에 의해 처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리뷰 분야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 유튜버 AI DRIVR이 직접 V12 업데이트 버전을 체험했다.AI DRIV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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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8: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애플이 10년간 공들여온 차세대 전기차 '애플카'의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전기차 개발을 계획,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구조조정과 회사 전략 변경으로 계획이 지연돼 왔으며, 최근에는 애플카의 출시 시점을 2028년으로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프로젝트에 어려움을 겪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결국 애플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와 부사장 케빈 린치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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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11:0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인재 확보 차원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을 목표로 다수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안전과 편의를 키워드로 한 미래 SW 개발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를 말한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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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1:09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프로젝트가 암초를 만났다. 미국 파트너사인 앱티브가 재정 악화로 더 이상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이 회사는 전체 인력의 4% 감원도 검토하고 있다.케빈 클라크 앱티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모셔널에 더 이상 자본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합작사 보유 지분도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사가 각각 20억 달러(약 2조6,740억 원)를 투자해 지난 2020년 3월 설립한 자율주행기술 개발 합작사로,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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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00
LG전자가 인공지능(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호텔 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고객경험(CX) 혁신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최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이주희 대표이사,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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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7:57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수)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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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8: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뽑은 '202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7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4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80.77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4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BMW 5시리즈는 79.90점을 받으며 근소한 차이로 아이오닉 5 N의 뒤를 잇는 등 박빙의 결과를 보였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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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선보일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이 국내·외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 등에서 공개된 위장막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아이오닉7은 앞서 공개된 '세븐(SEVEN)' 콘셉트의 스타일링과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두꺼운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과 범퍼에 수직형으로 12개의 큐브 스타일 LED를 촘촘하게 적용한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이와 함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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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5:16
[M투데이 이상원기자] 5분 만에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 시스템이 빠르면 내년 중 상용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6일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혁신위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다.위원회는 이날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8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우선,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건을 허용했다.현대차는 충전에 시간이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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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인 슈퍼 크루즈의 반자율주행 시스템 작동 가능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슈퍼 크루즈는 지난 2017년에 출시된 이후 꾸준히 범위를 확대해왔다. 최신 업데이트는 주로 '작은 도시와 타운을 연결하는 소규모 고속도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2022년 미국의 주요 주 및 연방 고속도로와 캐나다의 주요 통로를 대상으로 한 확장에 따른 것이다.앞서 슈퍼크루즈는 미국과 캐나다 내 다양한 형태의 도로에서 40만 마일(약 64만3,738km) 이상의 핸즈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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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022년 테슬라 직원인 한스 폰 오파인은 친구와 함께 골프를 치고 만취 상태에서 모델3의 자율주행 장치에 의존해 귀가 중 나무에 부딪히며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하며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건을 두고 13일 워싱턴포스트(WP)는 사고 당시 살아남은 친구가 “폰 오하인이 테슬라의 자동 운전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긴급 구조대원들에게 알렸다”며 테슬러의 주행 보조 장치인 ‘FSD(완전자율주행)’의 문제점을 보도했다.WP가 입수한 구매 주문서에는 사고 차량에 FSD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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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0:3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스텔란티스그룹의 크라이슬러가 신개념 콘셉트카 ‘할시온(Halcyon)’을 공개했다. 크라이슬러는 이 차가 자사 미래 제품의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할시온 컨셉트카는 최신 자율주행 기능과 배터리 및 충전 기능을 통합하도록 설계된 세련되고 미래 지향적인 스포츠카다.할시온은 지난 1월 2024 CES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스텔란티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참가를 포기하고 이번에 별도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크라이슬러관계자는 “할시온은 새로 디자인된 로고와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이를 양산 차량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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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08: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Waymo)가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사고가 잇따르는 자율주행차를 결국 리콜한다.이번 리콜은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두 대가 견인 중이던 픽업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난 후 이뤄졌다.웨이모는 견인되고 있는 픽업트럭과 견인트럭 간의 진행 방향이 지속적으로 일치하지 않으면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해 견인되는 차량의 향후 움직임을 잘못 예측했다고 분석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고 발생으로부터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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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6: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럭셔리 전기 SUV 'GV90'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제네시스 GV90는 현대차그룹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과 미래지향적인 패밀리룩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 다운 큰 차체, 삼성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전면부는 최근 선보인 컨셉트 차량에서 볼 수 있는 '윙 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전기차인 만큼 그릴 댜신 패널이 자리했다. 또 윙 페이스 가장자리는 플래그십 세단 G90처럼 두 줄 램프에 'MLA 타입 LED 라이트'가 적용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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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30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을 2월부터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으로 새로 영입된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기업 발레오(Valeo)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발레오에서 2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을 관리하며 르노그룹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BMW의 ADAS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한 바 있다.그는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에서도 전기전자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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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7: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올해 상반기 선보일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아이오닉7은 '세븐(SEVEN)'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외장디자인과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넓은 실내 공간, 긴 주행거리 등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위장막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두꺼운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특히 범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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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7:08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이후 무디스는 Baa1 등급을 유지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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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2:00
[M투데이 온라인팀] 링컨의 대표 SUV 에비에이터 2025년형 모델 디자인이 공개됐다. 2세대 에비에이터는 지난 2020년 등장했으며, 5년이 지난 2025년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페이스리프트 될 예정이다.가장 극적인 변화는 프런트 디자인이다. 더 얇고 커진 헤드라이트와 하키 스틱 스타일의 LED가 더 커진 그릴까지 확장되어 시각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대시보드 레이아웃, 센터 콘솔, 스티어링 휠 등 대부분의 인테리어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13.2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기존의 12.4인치 스크린을 대신한다.새로운 인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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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인기 준대형 SUV GV80의 전기차 버전(프로젝트명 JX2) 개발 계획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제네시스는 지난해 기존 GV80에 새로운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끌어올린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 바 있는데, 전기차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전 라인업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방침이다.GV80 전기차는 기존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등에 적용된 E-GMP의 뒤를 잇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설계돼 더욱 향상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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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1:50
현대로템이 중동 시장에서 첨단 지상 무인 플랫폼 기술력을 선보인다.현대로템은 4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5일간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2024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WDS. World Defense Show)’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사우디 국방부와 방사청(GAMI) 국영 방산업체인 SAMI가 공동으로 주최한다.총 45개국의 750여개 방산 업체가 참가해 지상무기체계부터 우주 국방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현대로템은 지상 무인 플랫폼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 거점 확대를 위한 영업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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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 브랜드까지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실내 인포테인먼트 변화에 집중하면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그중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한 더 뉴 E클래스(W214)의 경우,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핵심으로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옵션으로 제공되는 MBUX 슈퍼스크린은 14.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형태로, 유튜브와 틱톡, 웨이브, 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