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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17:4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내달 말 출시할 ‘GV80’이 디젤 모델부터 먼저 투입한다.제네시스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GV80‘는 중형 럭셔리 SUV로 지난 2017년 ’뉴욕 오토쇼‘에서 ’GV80 컨셉트‘로 먼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달 말 GV80를 출시하면서 디젤과 가솔린 모델을 동시에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일 가솔린 엔진 개발이 지연되면서 디젤 모델만 우선 투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제네시스 GV80에는 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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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10:3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아우디나 BMW, 재규어랜드로버 같은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오래전부터 국내에서 충성도 높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이들은 브랜드 특유의 매력에 빠져 해당 브랜드만 고집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디젤차 배기가스 부정과 잦은 고장으로 말썽을 피우는 품질력에 질린 매니아들의 브랜드 이탈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이들은 좀 더 높은 브랜드를 찾거나 새롭게 부상하는 또 다른 브랜드로 전환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대체브랜드가 스웨덴의 볼보와 프랑스의 푸조다.북유럽풍의 실용성과 안전을 핵심가치로 내세우는 볼보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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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8:3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정부가 일반 소비자들에 대한 LPG 모델 판매를 허용하면서 LPG 차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LPG는 석유나 디젤 등 화석연료가 아닌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일반 가솔린과 디젤보다 저렴하고 효율적,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더불어 LPG차량의 경우 탱크가 차체 바닥에 탑재되기 때문에 무게 중심을 낮춰 승차감도 높여준다.이에 따라 최근 르노삼성차의 LPG 도넛탱크가 각광받고 있다. 르노삼성차 라인업에 탑재되고 있는 도넛탱크는 르노삼성차와 LPG 협회가 2년 동안 200억 원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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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13: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은 전통적으로 국내 수입차시장 3위를 지켜온 독일브랜드다. 디젤게이트가 터지기 전인 2014년 폭스바겐의 연간 판매량은 3만719대. 월 평균 2,559대였다.디젤게이트 직후인 2016년 1만3178대로 전년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데 이어 배기가스 인증 오류로 거의 전 차종이 판매중단에 들어가면서 2017년에는 단 한 대도 판매되지 못했다.2018년에는 파사트 등 일부 차종의 판매가 재개되면서 1만5,390대로 회복됐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WLTP(국제표준시험 방식) 적용으로 다시 판매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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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8:1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신차를 잇달아 선보이며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 3월 이후 석 달 만에 판매를 재개, 부활의 신호탄으로 지난달 ‘더 뉴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2019년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각각 시작했다.신차가 출시되기만 기다렸던 구매대기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우디는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두텁고,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특유의 디자인과 첨단이미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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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15: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7월 XC40, 8월에는 신형 S60, 볼보자동차가 잇따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있다.XC40은 지난 달 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자가 드디어 면허를 따고 차를 샀다고 밝히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이어 27일 신형 S60이 런칭에 맞춰 역시 검색어 1위를 장식했다. 자동차가 국내 최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다.그만큼 국내에서 볼보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사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볼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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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07: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그룹인 독일 폭스바겐(VW)의 막후 실력자였던 페르디난드 피에히(Ferdinand Piech) 전 회장이 사망했다.독일 빌트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남부에 있는 바이에른의 한 레스토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82세인 피에히 전회장의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피에히 회장은 1937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났으며, 포르쉐를 만든 페르디난드 포르쉐 박사의 외손자로 젊은 시절부터 자동차와 밀접한 환경에서 자랐다.그는 포르쉐에 입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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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15: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법원이 배출가스 조작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정신적 손해를 인정,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게 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이동연 부장판사)는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주 등이 폭스바겐그룹,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판매사 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수입제조사들은 공동해 원고들에게 각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다만 판매사들에 대한 청구는 모두 기각했다. 또한 소송비용은 원고가 95%, 피고가 나머지를 부담하게 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위법 행위 강도가 센 데다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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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15:5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집 또는 움직이는 사무실 등 하나의 공간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 장비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첨단 기술은 우리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해준다. 특히, 자동차에는 다양한 기능과 옵션 사양들이 가득하다.생각지도 못했거나 신기한 기능, 스마트시대인 만큼 편리한 기능이 상당히 많다. 자동차 구매에 있어 물론 옵션이 많으면 좋지만,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기능들을 비싼 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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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17: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한일 무역 갈등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일본브랜드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브랜드의 판매량은 2,674대로 전월대비 32.2% 감소했다. 이와 함께 시장점유율은 20.4%에서 13.7%로 급감했다.브랜드별로 렉서스가 ES300h의 분전에도 RX, NX, UX 등 SUV라인업의 부진으로 6월보다 24.6% 줄어든 982대를 판매했다.토요타는 1,384대를 기록했던 전월대비 37.5% 줄어든 865대에 그쳤다. 캠리가 24.9%, 라브4가 37.5%,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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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16: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법원이 아우디폴크스바겐그룹,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딜러사에 디젤게이트 차량 매매 대금의 1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6부는 폴크스바겐, 아우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딜러사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 차량 매매 대금의 10%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우선 재판부는 아우디폴크스바겐 본사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표시광고법 위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폴크스바겐그룹은 '유로 5 배출가스 기준과 대기환경보전법 등의 규정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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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14: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진정한 강자는 일본 자동차업체들이었다.디젤게이트와 새로운 배출가스 인증방식인 WLPT 시행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업체들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업체들만 조용한 비상을 하고 있다.올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2.0%나 격감한 가운데서도 일본차들은 혼다차가 무려 94.4%, 렉서스가 33.0%나 증가했다.토요타는 같은기간 24.3%가 줄었으나 이는 공급부족에 따른 것으로, 아발론, 캠리 등 주력 차종들의 출고가 3개월에서 길게는 1년 가까이 밀려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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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3: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폴크스바겐의 비틀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폴크스바겐은 지난 10일(현지시각)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주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비틀의 마지막 차량을 생산했다.딱정벌레차로 잘 알려진 비틀은 전 세계적으로 2100만 대 이상 팔린 폴크스바겐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모델 중 하나다.지난 1938년에 데뷔한 비틀은 히틀러가 포르쉐에 특별히 지시해 만든 독일의 국민차이자 폴크스바겐의 아이콘으로 오랫동안 전세계인들에게 많을 사랑을 받았다.특히 1998년에 시판된 2세대 ‘뉴 비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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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4: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UV하면 디젤이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정관념화 된 인식이다. 이런 인식의 배경에는 SUV란 차체와 유가와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큰 차체에 아웃도어 스타일의 SUV는 가격이 비싼 휘발유를 사용하기가 매우 부담스럽다. 때문에 베라크루즈 같은 대형 SUV 가솔린 모델들은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몫이었다.큰 차체를 굴리는데 가솔린엔진에 비해 파워가 강한 디젤엔진이 제격이라는 인식도 또 다른 이유였다.SUV는 차체 무게가 세단형에 비해 300-400kg이 더 무겁기 때문에 출력이나 토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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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5: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로버트 보쉬가 자동차업체들에게 배기가스 시험 부정 행위가 가능한 부품을 제공한 혐의로 9천만 유로(약 1,198억원)의 벌금을 지불한다.23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검찰은 보쉬가 관리 감독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9천만 유로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보쉬가 2008년부터 여러 자동차회사에 약 1,700만대의 엔진 제어 장치를 공급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이에 검찰은 관리 감독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벌금 200만 유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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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18: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시원치 못하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 통계에 따르면 올 4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7만380대로 전년 동기대비 24.6%나 줄었다.지난 2016년 전년대비 7.6%가 감소한 이후 3년 만에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차 판매는 수입차 대중화로 인해 해마다 20% 이상 증가율을 기록해 오다가 디젤게이트로 아우디.폴크스바겐 판매가 중단되면서 잠시 주춤거렸으나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올해 수입차 판매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BMW의 부진 때문으로, 지난해의 화재사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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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10: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디젤게이트 문제로 2016년 8월부터 판매를 중단했던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2018년부터 판매를 전면 재개했다.지난해 아우디코리아의 판매량은 1만2,450 대로 전년도의 962 대보다 1,194%,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전년도 제로에서 지난해에는 1만5,390대를 기록했다.하지만 이는 디젤게이트 이전인 2015년의 판매량인 3만2,538대와 3만5,778 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이들 두 브랜드의 2017년과 2018년 경영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대부분 상당한 수준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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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8:1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 ‘2019년형 아테온’이 오는 5월 13일 본격 판매가 이뤄진다.폴크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은 스포츠카를 연상케하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카로운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편안함, 파워풀한 성능으로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지난해 국내 첫 선을 보인 2018년형 아테온은 국내 도입물량 800대가 모두 판매됐으며,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올 2월부터 일부 물량의 입항까지 마치고 2019년형 모델을 판매할 계획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했다.하지만 2018년형과 일부 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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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6:5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5년 디젤게이트와 인증서류 조작 등으로 2016년부터 영업 중단에 들어갔던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재개했으나 632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판매 중단 이전인 2015년 47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8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조1,271억 원으로 전년도의 3,188억 원보다 3.5배가 증가했으나 영업 손익에서는 632억 원의 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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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15:3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가 최근 i2이란 신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전기차 i2는 라이벌 다임러 AG와 공동으로 개발한 첫 전기차다.양 사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올해 초 실행이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동맹관계를 구체화했으며 조만간 합작품을 생산하는 시작 단계에 와 있다.이들 두 회사는 이미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한 공동 플랫폼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플랫폼이 BMW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양 사는 또 차세대 비즈니스 부문인 차량 공유사업 등에 10억 유로(약 1조2,700억 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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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14: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FCA크라이슬러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배출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짚 컴패스 등 96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따르면 FCA크라이슬러는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촉매 컨버터를 대체해야 하는 가솔린 차량 96만5천대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한다고 밝혔다.이 중 미국 내에서 판매된 차량은 86만2,520 대, 캐나다는 10만2,480대이다.환경보호청은 이번 리콜은 EPA가 실시한 실제사용 중 배출조사와 미국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