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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18: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1톤 트럭 포터가 전월 대비 3.7% 판매량이 늘어나며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투싼이 신차효과를 발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투싼은 올 뉴 투싼과 구형 모델인 투싼ix를 합해 총 9255대를 판매했다. 4일 국산차 메이커가 발표한 국내 자동차 판매량 통계에 따르면 4월에는 총 13만3935대의 차가 판매됐다. 전월 대비 5.3% 늘어난 수치다.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난 차종은 르노삼성의 QM3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힌 이후 전월 대비 179.9% 판매가 늘었다. 총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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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15:4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의 실적이 하락하고 있다. 주력 모델인 경차 스파크를 포함한 승용차 전 차종의 판매가 전월대비 감소했고 RV 모델도 감소했다. 경쟁자가 없는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가 증가했고 소형 SUV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 트랙스의 판매가 소폭 늘어났다. 수출 역시 국내에서 신차 생산을 하지 않으며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6% 줄었고 반조립제품(CKD)의 수출은 43.1%나 하락했다. 4일 한국지엠이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경차 스파크부터 준대형 세단 알페온까지 모든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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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11: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QM3의 물량공급을 원활히 하고 캐릭터를 강조한 모델을 선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수입차 MINI와 폭스바겐 골프를 겨냥한 광고를 선보였다. 오는 15일로 D-데이를 설정하고 티저 마케팅 시작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가 QM3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로 국내에서 인기가 좋은 수입차 MINI와 골프를 겨냥하고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3에 마치 경주에 나가는 자동차처럼 커다란 숫자와 앞에서 뒤로 가로지르는 띠 형태의 데코레이션을 추가한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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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2: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013년 4월. 폭스바겐코리아가 소형 해치백 폴로의 판매를 시작했다. 2천만원대라지만 수입 소형차의 흥행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점이었다. 4월 57대로 시작한 폴로의 판매는 9개월간 1408대를 판매로 첫 해를 마감했다. 작년에는 7월까지 기존 모델을 1225대를 팔았다. 16개월간 판매한 폴로는 2633대. 그리고 BMW의 1시리즈, 벤츠의 A클래스가 속속 등장하면서 소형 수입차의 판매가 늘어났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일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폴로를 선보였다. 다운사이징의 추세에 맞춰 엔진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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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15: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의 트랙스와 라보, 아우디의 S4 등 4개 차종, JEEP 체로키, 폭스바겐 비틀, BMW 3, 4시리즈, MINI 등 17개 차종 9318대에 대해 리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car.go.kr)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3시리와 4시리즈 승용차 276대는 외부 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조수석 시트벨트 착용이 어려울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MINI쿠퍼는 일부 모델에서 스페어 타이어 고정 덮개 결함과 등받이 조정장치의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 폭스바겐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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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2:0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 3월 국산자동차 브랜드가 판매한 차는 총 12만7216대, 수입차 브랜드는 2만2280대다. 국산차는 각각의 브랜드가 ‘출고’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수입차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각 브랜드에서 판매한 차를 실제 관공서에 등록한 대수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집계 방법에 차이는 있지만 국산차와 수입차의 3월 판매량을 오토데일리가 표로 정리했다. 6일 집계한 3월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1위부터 29위까지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현대자동차의 1톤트럭 포터다. 9117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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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5: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1분기 수출 및 해외 판매에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한 216만6163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보다 2.2% 상승한 34만2038대를 기록했으나, 수출 및 해외 판매(CKD 제외)는 전년대비 3.5% 감소한 182만4125대에 그쳤다. 1분기 내수 실적은 수입차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고른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점유율 45%의 현대차는 쏘나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종이 부진했다. 1분기 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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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4: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이 3월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5만4305대를 기록해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10.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올 들어 수출 실적이 13.7% 감소하며 실적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3월 내수판매 1만3223대, 선적기준의 수출은 4만1082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0.5% 늘어났고 수출은 14.9%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차종별로 크루즈가 1812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대비 12.2% 증가했고 말리부는 1433대로 전년 동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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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2: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 내수시장 담당 임원들은 요즘 한국지엠의 경차 스파크 때문에 살 맛이 난다고 말한다.경차 스파크가 스스로 '장렬한 전사'를 선택한 덕분에 내리막길을 걷던 경차 모닝이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반면, 한국지엠의 판매 대리점들은 죽을 맛이다. 지난 2월 서울의 모 판매딜러는 12명의 영업직원들이 한 달동안 겨우 16대 밖에 팔지 못했다. 이는 한 사람당 1.3대 꼴로, 이 상태라면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1월과 2월을 합친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량은 2만1천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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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15:1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투싼 3세대 모델을 17일 국내에 출시했다.신형 투싼은 제네시스, 쏘나타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신차 개발철학이 적용된 첫 SUV로, 기존 2.0 디젤 외에 1.7 디젤엔진과 7단 DCT가 조합된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이는 기존 소형 SUV 시장 외에 최근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서브 컴팩트 SUV시장까지 커버하기 위한 것으로, 서브 컴팩트 SUV가 없는 현대차로서는 고육지책인 셈이다.이 때문에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는 경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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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10:2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누적 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1월 13일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소형 SUV 티볼리의 인기는 이례적이다. 한국지엠이나 기아자동차의 동급 차종은 연간 1만대 판매를 넘기기도 힘들었다. 업계에서는 이른바 ‘티볼리의 비결’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있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티볼리의 사전 계약이 23일까지 1만1000대를 넘겼다. 지금 계약하면 인도는 석 달 뒤인 5월에나 가능하다. 쌍용차는 애초 티볼리의 연간 판매 목표를 1만8000대로 잡았다. 월간 1500대 수준이다. 티볼리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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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4: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하는 투싼ix의 후속 모델에 1.7리터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는 최근 투싼ix 후속 모델의 인증을 받으면서 2륜구동 2.0 디젤과 4륜구동 2.0 디젤 그리고 1.7 디젤 모델을 동시에 등록했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투싼ix를 선보이면서 i40에 이미 선보인 다운사이징 1.7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을 추가한다. 최근 르노삼성의 QM3와 쌍용차 티볼리, 쉐보레 트랙스 등의 소형 SUV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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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08:39
기아차가 ‘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에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시카고 오토쇼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됐다. 기아차는 지난 200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쏘울스터(Soul'ster)와 2012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선보인 트랙스터(Track'ster)에 이어 세번째로 쏘울 기반의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트레일스터는 눈길과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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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10:0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에서 쉐보레 ‘트랙스’로 판매하는 2015년식 뷰익 ‘앙코르’가 미국 IIHS가 실시한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등에서 ‘톱 세이프티 픽’을 받았다. 기존 모델 대비 충돌 테스트 성적이 향상됐다. 12일 IIHS에 따르면 뷰익 앙코르가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받았다. 소형 SUV인 앙코르는 2013년과 2014년 테스트에서는 ‘푸어(poor)’ 등급을 받았다. 운전석 공간이 심각하게 훼손된 게 원인이었다. 당시 충돌 테스트에서 스티어링휠은 오른쪽으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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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5: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 노사가 생산물량 문제로 심각한 대립을 계속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달 말, 설 연휴 기간 동안 예정됐던 부평 1공장 중형차 생산 설비 구축 계획을 잠시 보류했다.현재 2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형세단 말리부와 준대형급 알페온, SUV 캡티바를 젠트라·트랙스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는 1공장으로 통합운영 하려던 계획이 노조의 반대에 부딪쳤기 때문이다.한국지엠 관계자는 "효율적인 공장가동을 위해서는 부평 1.2공장을 통합해야 하지만 노조반대로 잠정적으로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일단 부평공장 통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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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09: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고급 디젤 수입차의 인기가 몇 년간 지속되자 자동차 브랜드의 디젤 승용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국산 브랜드도 디젤 승용차를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유가는 급락해 휘발유 값과 경유의 차이가 200원 미만인 곳도 나타났다.국산 디젤 승용차의 등장...늦었을까? 승용차는 휘발유라는 공식을 고급 수입차가 깼다. 수입차 가운데 디젤 세단은 이미 2013년 점유율 60%를 넘겼다. 대부분이 독일산 고급 브랜드여서 국산차 업계는 이를 예의주시했다. 올해 국산차는 디젤 승용차를 속속 출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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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6: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출시한 컴팩트 SUV 티볼리가 소형 SUV 최고 인기모델로 떠올랐다.반면, 티볼리의 영향권에 들게 된 준중형 가솔린 세단은 판매가 급감하는 등 티볼리가 연초부터 내수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2일 각 업체의 1월 판매실적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공식 출시된 쌍용 티볼리의 첫 달 출고량은 총 2313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달 말 현재까지의 누적 계약댓수 7천여 대의 3분의1 수준으로, 아직 두 달치인 5천여대의 출고가 밀려 있다.티볼리는 지난 달 14대가 수출된 것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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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17: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작년 QM3를 시작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소형SUV 시장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뛰어든다. 올해는 쌍용차 티볼리를 포함해 소형 SUV 시장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6일 자동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투싼에 1.7리터 소형 디젤 엔진과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적용해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현대차가 오는 3월 내놓을 개발코드명 TL의 투싼 후속 모델에는 2.0 R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 외에도 최근 i40에 적용한 1.7 U2 디젤엔진과 D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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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3 13: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발표한 ‘2014년 경영실적’에서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4.8% 증가한 496만1877대를 판매, 매출액은 2.2%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조5500억원과 7조649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으로 전년대비 9.2%와 14.9%가 각각 감소했다고 발표했다.판매증가로 매출액은 늘어났는데도 수익은 크게 줄어든 것이다.미국 포브스(forbes)는 이날 현대차의 이익 감소는 시장 흐름을 예측하지 못해 대형차와 픽업트럭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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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08:5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의 컴팩트 SUV 티볼리가 연초부터 국내 신차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21일 쌍용자동차가 마련한 언론 시승회에는 이유일 사장과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 차량개발센터 이수원 전무 등 거의 전 경영진들이 참석했다.티볼리가 마힌드라로 인수된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신차라는 점도 한 이유였겠지만 쌍용차가 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차라는 점 때문이다.티볼리는 지금까지 쌍용차가 내놓은 신차들 중 가장 임팩트가 있는 차종의 하나로 꼽힌다. 취약한 파워트레인(엔진. 변속기) 개발구조에도 불구, 가솔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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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16: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가 무려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티볼리(TIVOLI) 때문에 전국의 230여 개 쌍용차 전시장들이 주말 내내 북적였다.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3일 출시 이후 맞은 첫 주말인 17일과 18일 양 일간 쌍용차 판매점에는 50명에서 많게는 200여명이 다녀 간 것으로 파악됐다.쌍용차 관계자는 “평소 한산하던 전시장들이 오랜 만에 내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며 “코란도 C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차 티볼리에 대한 관심이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13일 출시 이후 평일